'2018/10/08'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10.08 :: 감사해야 하는 이유
  2. 2018.10.08 :: 신장을 기증할 교인은
  3. 2018.10.08 :: 부담되는 기도의 응답
  4. 2018.10.08 :: 지혜의 시작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목회를 하는 한 가정이 있었다.
하루는 아들이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상기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오늘 저에게 참 감사한 일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느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 정말, 정말 감사해요."

궁금한 아버지가 아들을 재촉했다.
"그래? 어서 말해 보아라.”
"오늘 교회에서 집으로 오던 중 사고가 나서 차가 일곱 바퀴나 굴렀어요. 그런데 상처 하나 없이 이렇게 말짱해요.”

아버지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얘기했다.
"나는 너보다 훨씬 더 감사하단다."
"아니, 아버지는 더 큰 사고가 있었나요?"
"아니다. 나는 한 바퀴도 안 굴렀단다."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황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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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어느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목회를 하다 신장이 손상돼 신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목사님은 그 사실을 알고 너무나 당황했다. 하루는 용기를 내서 설교 중에 성도들에게 말했다.

“제가 여러분과 동역을 하다 신장을 못 쓰게 되었습니다. 신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고 합니다. 누가 제게 신장을 기증해 줄 분이 계십니까? 혹시 그럴 분이 계시면 손을 들어 보세요."

순간 긴장과 침묵이 흘렀다. 그러나 잠시 후 여기 저기서 한 사람, 두 사람이 손을 들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 예배에 참석했던 2천여 명이 다 손을 들었다. 그 모습을 본 목사님은 너무 감격이 되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 중 한 분을 택하면 나머지 분들이 상심할 수 있을 테니, 한 주간 기도한 후 한 분을 택하겠습니다”


드디어 한 주간이 흘러 다음 주일이 되었다. 감사하게도 지난주에 나왔던 성도들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다 나왔다. 이제 목사님이 한 사람을 지명할 시간이 되었다.


"여러분, 제가 한 주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직접 선택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오리털 하나를 꺼내 보이며, “제가 이제 이것을 불겠습니다. 이 오리털이 떨어지는 분의 신장을 이식받겠습니다." 하고는 오리털을 "후~" 하고 불었다.

오리털이 맨 앞자리에 앉은 장로님 머리 위로 팔랑팔랑 날아갔다. 오리털이 자기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본 장로님은 당황한 얼굴로 오리털을 향해 “아푸(버)~지” 하고 외쳤다. 아랫 입술을 내밀고, 윗 입술은 최대한 당겨서 바람을 뿜으면서….

내려 앉으려던 오리털이 장로님의 입김에 날려 다시 날아올랐고, 이번에는 뒷줄에 앉은 권사님 위로 날아갔다. 권사님이 위를 보며 소리쳤다.

"오 추(주)여!” 다시 그 오리털은 날아올랐다. 지금도 그 교회에서는 "아푸(버)지" 와 "추(주)여" 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황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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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한 남자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스데반처럼 눈이 열려서 하늘나라에 계신 예수님을 보게 하여 주시고
베드로처럼 못 걷는 사람도 일으킬 수 있는 기적을 행하게 하여 주시고, 
바울처럼 독사에 물려도 괜찮은 그런 기적을 보여 주시옵소서."
 
"저의 기도를 들으신다면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들으사 응답하소서"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의 기도를 들었다. 너에게 그들에게 준 것 들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너는 너의 민족에게 욕을 먹으며, 
울하게 감옥에도 가야 하고, 
돌로 맞기도 하며, 
때론 민족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을 각오도 하고, 
채찍에 맞아 감옥에 갇혀 있기도 하고, 
네가 쌓은 명예와 부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네 친척들에게 혹은 네 가족들에게 비난도 받아야 한단다. 
그래도 괜찮겠니?"

그러자 기도를 드린 남자가 대답했다.
"음, 그건 좀 곤란하겠는데요."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황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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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지혜의 시작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8:26"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근본을 알고 그 시작을 아는 것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배움이 우리에게 지식을 얻어 사물이나 역사에 대해 근본과 시작을 알았으나 진리가  되고 역사로 남는 것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알려고 하고 근본을 알아 가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아 시작과 근본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 근본을 찾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새로운 진리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혜의 시작이나 근본은 하나님께서 땅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기  시작전에 있었다고 잠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는 그 시작이 언제인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혜는 온고이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앎)인 것입니다.
 
■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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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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