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생활정보 2017. 11. 10. 14:31
치주질환의 원인이 치아 주변에 부착된 치면세균막(플라크)과 이로부터 만들어진 치석이란 점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일차적인 원인인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이 양치질의 가장 큰 목적이며, 철저한 구강위생관리는 치주질환뿐만 아니라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잘 한다는 것은 입안에 플라크가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닦아내는 것을 의미하고 원인이 제거되면 질환의 진행 또한, 느려지거나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치질을 잘 하는 것만으로 치주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나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서울대학교병원)

1. 치아에 맞는 칫솔 쓰기 - 칫솔은 뻣뻣하고 강한 칫솔모와 부드러운 칫솔모로 나뉩니다. 만약 자신이 치아에 음식물이 끼고 치태가 잘생기는 편이라면 강한 칫솔모를 사용하고 치아가 약하거나 시린사람들은 부드러운 칫솔모를 씁니다. 

2. 적절한 시기에 칫솔 바꾸기 - 칫솔모가 벌어지면 치태를 제대로 제거할수없기 때문에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개월에 한번씩 바꿔주면 좋습니다. 


3.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는다. - 치약에 물을 묻혀 거품이 많이나게해야 좋은것같지만 물을 묻히지않아야 제대로 양치질을 할수있습니다. 치약에는 연마제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연마제는 치아의 광택을 유지하고 미백효과를 냅니다. 하지만 연마제는 물에 약해 치약에 물을 묻히면 제역할을 하지못하게 됩니다. 또한 물을 묻혔을때 생기는 거품은 치아를 골고루 닦는데 방해가 됩니다. 

4. 칫솔을 45도 각도로 잡고 양치질 - 양치질은 좌우보다 위아래로 하는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좌우로 닦을 경우 치아가 손상될수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국유니버시티 연구진의 연구결과 특정한 행동이 효과를 내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연구결과 수평으로 부드럽게 이를 닦아도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다만 연구진은 치태에 잘닿으려면 칫솔을 45도 각도로 연필 쥐듯 잡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5. 양치질 횟수와 시간 - 전문가들은 하루에 이를 3번닦는것이 좋으며 최소 2번이상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양치질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양치질할 부분을 4군데로 나눠 한부분당 30초이상 닦는다고 계산하면 좋습니다. 
 
6. 양치질 시작하는 부분 - 우리는 습관적으로 양치질을 할때 같은 부분부터 닦아주기 쉽다. 양치질 시작하는 부분을 기억했다가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골고루 닦기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7. 칫솔 씻어주기 - 양치질후에는 칫솔모에 음식찌꺼기나 치약이 남아있기 쉽다. 흐르는 물에 칫솔을 닦아주면 훨씬 위생적으로 칫솔을 사용할수있다. 

8. 위생적으로 보관 - 칫솔을 화장실에 그냥 걸어둘경우 각종 세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변기근처에 두면 변기속의 세균들이 칫솔까지 옮겨가기 쉽습니다. 칫솔은 햇빛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곳이나 소독기에 보관하는것이 가장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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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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