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생활정보 2017. 11. 13. 02:00

가을은 등산하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시원한 날씨와 높은 하늘, 깊어가는 단풍과 사계절 푸른 상록수가 어우러져 최고의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여름내 영양 섭취와 운동량이 부족하기 쉬운 상태에서의 갑작스런 산행은 자칫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관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영양성분들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엠에스엠 (MSM, 디메틸설폰) MSM은 Methyl Sulfonyl Methane의 약자로‘식이유황’이라고 표현 합니다. 인체에는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들이 있는데 ‘황’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다만 보통의 무기유황은 독성이 강하여 식품으로 이용할 수 없어 식이유황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유황은 소금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지만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식이유황의 효능은 예로부터 잘 알려져 우황청심환에는 소의 담즙을 이용한 동물성 유황이 사용되었으며, 식이유황을 먹인 오리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엠에스엠은 체내 염증을 없애주고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관여하며,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여 관절 건강에 전반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의 자외선을 통해 피부에서 체내 합성되지만 현대인들은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피부 노화 가 일어나고 피부암 발생위험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게 됩니다. 그런데 비타민D는 음식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이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증과 비만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칼슘을 흡수해서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관절과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특히 최근 대다수의 한국인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비타민D 섭취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스웰리아 유향나무의 진액이며 최근 들어 관절 건강에 좋은 것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스웰리아는 사실 예수 탄생을 축하 하기 위해 바쳐진 선물 중 한 가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는 이름으로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도 등장할 만큼 오랫동안 귀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재 여러 연구 조사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 르면 보스웰리아가 관절의 염증을 억제하고, 연골 세포를 건강하게 해서 연골 조직의 손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은 흔히 피부 탄력을 위해 섭취하거나 사용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피부는 물론 혈관과 힘줄, 뼈의 인장강도 등 인체 조직의 탄력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부위에 영향을 미치며 관절의 연골 건강에도 중요 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20대를 넘어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건강한 관절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강황의 노란색은 파이토케미컬인 커큐민으로 뛰어난 항산화 작용은 물론 천연 소염제로 여겨질만큼 강력한 항염 증 작용으로 알려져 있어 관절염, 건염, 통풍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한편, 통증을 줄여주는데 도움 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니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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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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