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2. 23. 08:57
어느 날 한 부인이 유명한 심리상담학자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저는 저희 집 요리사가 해 주는 음식을 먹고, 집안 일도 집사가 다 해 줘요. 시간이 나면 소일거리로 정원을 가꾸며 지내는데.. 행복하지 않아요. 입맛도 없고 사는 게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고.... 너무 외롭고 우울해요."

그러자 심리상담학자가 말했습니다.

"부인, 그럼 정원에서 가꾼 꽃을 마을 사람들의 생일날 몰래 선물해 보세요. 익명으로 축하카드도 쓰고요. 그러면 얼마 안 가 행복해 질 겁니다."

그 날 이후 부인은 새벽에 일어나 생일을 맞은 사람의 집 앞에 제비꽃이 심긴 화분과 카드를 놓고 왔습니다.

두 달이 흐르자, 마을에는 '천사가 선물한 꽃'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보내는 꽃 선물에 마냥 즐거워하고 행복해 했습니다.


일년이 지난 어느 날, 부인이 심리상담학자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기분 좋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처음이에요. 문 앞에 선물이 잔뜩 쌓였지 뭐예요. 꽃씨와 카드, 목도리.... 이 많은 걸 누가 보낸 걸까요?"

"정원에 뿌린 씨가 꽃이 되어 돌아오듯, 부인이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준 씨앗이 꽃이 되어 돌아온 겁니다."

마을에는 이 부인 못지않게 외로움을 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생일날 뜻밖의 선물을 받자 누군가 자신을 챙겨 준다는 생각에 더는 쓸쓸하지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꽃을 선물한 사람이 그 부인이라는 걸 눈치 챈 사람이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렸고 그 소문이 점점 퍼져서 꽃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날 감사의 선물들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서로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예수님생일)는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독생자 아들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선물로 주신 귀한날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물 중에 가장 귀한 선물인 우리 예수님을 주변의 많은 지인들에게 전하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나눠줘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선물을 기대하는 것도 크리스마스가 진정한선물인 예수께서 이땅에 큰 선물로 오셨다는 것을 무의식속에서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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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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