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1. 29. 18:12

사울, 다윗, 솔로몬 세 왕에 의해 120년 동안 계속되어 오던 통일왕국은 남북으로 나뉘어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어졌습니다. 북이스라엘은 253년이나 계속되니 B.C 722년 호세아 9년에 앗수르의 살만에셀에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도 남왕국 유다는 136년간 독존하여 오다가 B.C 586년에 바벨론에게 망합니다. 그때까지 20명의 왕이 한 왕조 (참조 : 북이스라엘 9왕조)에서 활동을 합니다.

 제1대  르호보암 (왕상 11 : 43, 14 : 21-31)
솔로몬과 암몬여인 나아마의 아들로서 아버지때부터 분열되기, 시작한 나라를 완전히 분열시키고 말았습니다. 그는 솥로몬 때의 학정으로 인해 불만으로 가득찬 백성들의 요구(왕상12:4)를 악한 고문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거절함으로써 반란의 도화선이 되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고집세고 어리석은 르호보암은 12지파중 유다와 베냐민 2지파의 지지를 받아 남왕국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내가18명, 첩60명, 아들28명, 딸60명이였고, 제위5년에 애굽왕 시삭의 침입을 받아 성전과 왕국을 노략질 당하게 되었습니다. 금방패를 빼앗기고 놋방패로 대치합니다.(왕상 14:25-28) 영적으로는 처음 통치3년(대하11장)까지는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했지만 제위5년에 율법과 하나님을 버립니다.(대하12장)

 제2대  아비야 (왕상 15:1-8, 대하 13장)
아비야는 3년동안 유다를 통치했는데 그는 북이스라엘의 잘못된 제사를 지적하고 남유다의 규례대로 직무를 수행했으나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에도 불구하고 타락하여 사악한 왕이 됩니다. 

북왕국의 왕 여로보암을 전장에서 패배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 아버지와 같이 악을 행하였고 우상 섬기는 것을 허락하므로 백성들은 회개치 못하고 더 악해졌습니다. 

 제3대  아사 (왕상 15:9-24, 대하 14-16)
아비야의 아들인 아사는 위한한 건축자이고, 최초로 구원받은 유다왕이고,유다의 중흥을 이끈왕입니다. 그러나 유다의 선한 왕 가운데 하나였으나 슬프게 끝을 맺었습니다. 

그의 첫 10년은 평화로왔고 우상숭배를 금하여 아세라 목상을 만든 할머니(마아가)를 폐위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지적한 예언자 하나니를 옥에 가둡니다. 그래서 마지막 2년 동안은 발에 병이나자 이방인 마술사를 불러 마법을 행하였습니다.(대하 16장)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유다의 선한 왕들이 말년에 가서는 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외가 있다면 므낫세가 처음에는 악했으나 후에 선하게 된 일입니다.(대하 33장) 이 시기의 남왕국 예언자들은 스마야, 오뎃, 아사랴. 하나니등입니다.

 제4대  여호사밧 (왕상 22:41-50)
25년동안 유다를 통치했고 유다의 선한 왕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우상숭배를 없애고 전 국가에 율법교사를 파송하여 종교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종교관리와 민정관리를 임명하여 종교와 정치를 분리했습니다. 

외적이 주는 두려움이 기도와 금식을 하게했고 유대의 큰 영적인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그레서 주변의 나라들이 그를 무서워했으며 환심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통치 13년에 이스라엘 왕 아합과 동맹관계를 맺기 위하여 아들 여호람을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 시켰고(대하18:1) 이에 대하여 예후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는 통치 초기에는 율법을 유다의 여러 성읍에서 가르치며 부흥운동으로 왕권이 점점 강해졌으나 통치 말기에 여호와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아합,아하시아,요람)과 연합함으로 씁쓸한 인생말년이 됐습니다.

 제5대  여호람 (왕하 18:16-24. 대하 21:1-20)
유다의 12명의 악한 왕 중의 세번째 사람입니다. 그는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한 후에 그들의 악한 길을 따랐습니다. 그는 우상을 만들었고 그는 왕위에 오른뒤에 그의 여섯형제을 죽였습니다.

선한아우를 죽이고 포악한 정치 때문에 선지자 엘리야의 심판예언을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창자가 빠져나오는 병에 걸려서 죽였습니다. 그는 열왕의 묘실에도 못들어 갑니다.

 제6대  아하시야 (왕하 8:25-9:29)
여호람과 아달랴의 아들인 아하시야는 아버지 아합의 길로 행한 유다의 네번재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우상숭배를 계속했으며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람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예후가 여호람을 죽이기 위하여 이스라엘로 갔을때 아하시야는 함께 있다가 죽음을 당했으며 또한 그의 42명의 형제 친척들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제7대  아달랴 (왕하 11장. 대하 22:10-23:21)
아합과 이세벨의 딸로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내이며 아하시아의 어머니입니다. 이세벨과 아달랴는 이스라엘 역사상 5대 악한 여성중의 포함됩니다. (이세벨,아달랴,들릴라, 세레스(하만의 아내 에스더 5:14, 6:13),헤로디아)

그녀는 아들인 아하시야가 죽자 도망한 왕자 요아스를 제외한 모든 왕족을 죽였고 6년 통치 후에 참수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여호람의 미망인으로 왕비8년, 아하시야의 어머니로 황후1년, 왕위를 찬탈하고 왕으로 6년을 정권을 가졌으나 제사장 여호야다의 명령으로 백부장들이 여호와의 전 밖으로 길을 열어주어 왕궁 말문 어귀에 일를때에 군대의 의해서 죽임을 당합니다. 

 제8대  요아스 (여호아스) (왕하 11-12장, 대하 22:10-24:27)
요아스는 선하게 시작했다가 악하게 끝난 왕입니다. 그는 아달랴가 훼손한 성전을 수리하고 이를 위해 모금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선행은 여호야다 대제사장이 살아있는 동안 계속되었을 뿐입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 요이스는 우상숭배에 빠져 선지자들의 충고에 마이동풍이었습니다. 또 여호야다의 아들인 당시의 대제사장 스가랴를 왕의 죄를 백성에게 담대하게 알리자 돌로 쳐 죽이도록 허락합니다. (대하 24:20-21) 

후에 수리아(아람)왕 하사엘이 유다로 진격해 오자 요아스는 성전의 보물들을 뇌물로 주었습니다. 말년에 심복들에 의해 암살당했다. (대하 24:23-25)

그는 다윗의 씨로 7세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왕에 등극하여 성전을 수리하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의 죽음을 분깃점으로 기생식물적 신앙을 보입니다. 여호야다가 죽자 우상을 세우고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이고 불신앙 외교를 하는등, 의를 위하여 자신의 발로 스스로 서지 못했던 사람의 불행한 종말을 보여줍니다.

 제9대  아마샤 (왕하 14:1-22. 대하 25장)
아마샤는 살해당한 요아스의 아들로서 그 아버지의 살해자들을 죽임으로써 그의 통치를 시작하였습니다. 전쟁준비를 위해서 이스라엘의 용병을 은100달란트에 10만명을 사왔으나 선지자의 질책으로 돌려보냅니다. 그 용병들이 돌아가면서 성을 엄습하고 3천명을 죽이고 물건을 노략해 갑니다. 

그는 통치기간중 에돔을 격파했는데 돌아올 때에 그들의 신들을 가져와서 그 에돔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때 선지자의 책망이 있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선지자의 입을 막으므로 멸망을 자초합니다. 

또 승리에 대해 교만하여 이스라엘의 요아스에게 전쟁을 일으켜  패하고 왕궁의 보물과 사람들을 볼모로 잡혀가게 합니다. 그리고 80년을 계속해온 남북간의 동맹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아마샤는 반역자들에 의해 살해 당했고 아마샤 이후 유다는 다시 이스라엘과 대립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제10대  웃시야 (왕하 15: 1-7, 대하 26장)
웃시야란 말은 "여호와의 힘"이란 뜻이나, 웃시야는 선하기 보다는 위대한 왕으로서 그의 후반기 생애는 악으로 물들어져 있습니다. 그는 에돔, 블레셋, 아람, 암몬등을 점령했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튼튼하게 했고, 탑들을 쌓
았고 강력한 전쟁무기를 발명하며 군대의 수를 증가시켰고 예루살렘의 관기시설을 개선함으로 큰 명성을 날렸습니다. 

그는 스가랴가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하나님의 뜻을 찾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했습니다. 형통할때의 업적을 보면 엘롯성을 재건, 블레셋의 강한 성들 정복, 아라비아인들 물리침, 암몬족속으로 조공을 바치게함, 명성이 원방에 퍼집니다. 

그러나 그는 교만하여 성전에 들어가 제사장이 하는 분향을 대신 하려다가 만류하는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므로 이마에 문둥병이 들어서 죽는 날까지 문둥병자로 별궁에서 외로운 삶을 보냈습니다.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 스가랴, 아모스, 호세아가 예언하고 있었으며, 그가 죽던 해에 이사야가 예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암 11:1, 호1:1. 사6:1)

 제11대  요담 (왕하15:32-38, 대하26:1-9)
요담은 25세때 왕위에 올라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고 산간지방에 성읍건축하고 수풀사이에 진영과 망대를 세우고 암몬을 쳐부수고 매년 엄청난 조공을 거두워드립니다. (은100달란트, 밀 1만석, 보리 1만석) 요담은 하나님앞에 정도를 행하였으므로 점점 강하여 졌습니다. 그는 선한왕이였습니다. 

 제12대  아하스 (왕하 16장, 대하 28장)
아하스는 이버지와는 달리 악한 왕이었습니다. 유다의 왕중 가장 악한 사람으로서 대표적인 배교자였습니다. 그는 바알과 다른 거짓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는 아들을 우상의 제물로 바치고, 동정녀 탄생에 대해 최초로 들은 왕이고, 성전모독,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웠습니다. 이스라엘 왕이란 불명예스런 칭호가 붙습니다. 아하스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징벌이 있었지만 그의 태도는 회개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께 범죄합니다. 아하스 왕을 끝으로 분열왕국 시대의 종말을 오게 하고 유다만의 시대가 136년 동안 계속됩니다.

이스라엘 멸망 후의 유다의 왕

 제13대  히스기야 (왕하 16:20, 18:20장, 대하 28:27-32장)
히스기야는 아하스의 아들로서 유다가 대단히 어려울때 왕이 됩니다. 히스기야는 유다왕 중 가장 선한 왕이자 가장 부유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하고 더러운 것들을 성소에서 제거합니다. (대하 29:2) 

그리고 여호수아 이후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히스기야의 목적은 두 가지였습니다. 속된 것은 뿌리채 케어내고 거룩한 것은 새로 심어야 한다는 목적으로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히스기야는 교만으로 중병이 생겼을 때 그의 간절한 기도로 인하여 15년동안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습니다.(왕하 20장, 대하 32:24-31) 

그는 말년에 궁중에 있는 많은 보물을 자랑하다가 이사야 선지자의 혹독한 책망을 받았고 이사야는 그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바 된다고 예언했습니다. 이는 128년 후에 성취됩니다.

 제14대  므낫세 (왕하 20장, 21:1-20, 대하 33장)
므낫세는 남,북 전체왕중에 가장 장기집권한 왕입니다. 55년동안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처음에 그는 아버지가 없애버린 신당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 공경하는 일을 폐하고 자기의 아들까지 사신에게 불살라 제사 지낸 일이 있으며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을 심히 핍박하였습니다. 

후에 앗수르왕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므낫세를 잡아갔으나, 감옥에서 깊이 회개함으로 다시 왕노릇 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을 공경하는 일을 열심히 시작하였습니다. 

 제15대  아몬 (왕하 21:18-26, 대하 33:20-25)
아몬이란 이름은 애굽 신의 이름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는 2년 동안 아버지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악한 왕으로 군림했고, 그는 부친 므낫세의 나중에 스스로 뉘우치고 겸비함 같이 여호와앞에서 스스로 겸비치 않고 더욱 범죄하더니 신복들의 반역하여 그를 죽입니다. 

 제16대  요시야 (왕하 21:24,26, 22-23장)
이름의 뜻은 "여호아께서 치료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는 31 년 동안 왕위에 있었으며 선한 왕중의 하나입니다. 성전을 수리하고 율법을 가르치며 신당을 다 없애고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는 율법책을 발견하여 가르칠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종교개혁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는 다윗 이래 가장 경건한 왕이고, 치리를 시작할때 우연히 성전에서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유다 온 땅에 율법이 읽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증조부 히스기야 때보다 더 큰 유월절 축제 행사를 주관합니다.

그의 신앙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고,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했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했습니다. 

그의 종교개혁은 바알의 모든 산당을 부수고,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이방 제사장들의 뼈를 섬기던 제단에서 불살랐습니다.

요시아는 8세에 즉위하여 16세에 하나님을 찾고, 20세에 예루살렘의 성결작업을 시작하여 26세때 성전정결완료하고 성전수리하고, 유월절을 지킵니다. 그리고 39세때 애굽과의 전투에서 전사합니다.

 제17대  여호아하스 (살룸) (왕하 23:30-34 대하36:1-4)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붙드신다는 뜻입니다. 그는 요시아의 둘째 아들로서 히스기야나 요시야를 본받지 않고 므낫세와 아몬의 행위대로 악을 행하였습니다. 애굽을 반대한 그는 부왕을 죽인 바로느고에 의해 3개월만에 폐위되고 불잡혀 가서 죽고 말았습니다.

여호야김 (엘리야김) (왕하 23:34-24:7, 대하 34:4-8)
여호야김은 요시아의 맏아들이고, 애굽의 바로느고의 의해서 왕위에 오르고, 죄없는 자를 죽이고 예레미야를 핍박한 왕입니다. 

11년 동안 왕위에 있었으며 악한 왕중의 하나입니다. 처음 4년은 애굽의 속국이 되었으나, 그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다시 바벨론의 속국이 되었고, 쇠사슬로 결박해서 바벨론으로 데려갑니다. 이때 많은 학살이 있었고 지위가 높은 사람을 잡아 갔는데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죽어 시체가 나귀처럼 취급받아서 예레미야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여호야긴 (고니아,여고니아) (왕하 24:6-16, 25:27-30)
여호야김의 아들로 3개월간 통치했습니다. 그는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왕하24:9) 그가 통치한지 100일째 되는 날,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왕과 주요인물 1만명을 잡아 갔습니다.(왕하 24:14) 이때 에스겔도 같이 잡혀갑니다.


 시드기야  (왕하 24:17-25:21. 대하 36-10-21)
시드기야는 요시야의 네째 아들로서 그의 형제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애굽과 동맹하여 느부갓네살을 대항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때 느부갓네살이 다시 쳐들어 와서 도망하는 시드기야를
잡아 눈을 빼고 바벨론으로 끌어갔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고 모든 기물들을 빼앗겼습니다.

그는 반 바벨론 정책으로 유다의 멸망을 재촉했으며, 악을 행하며 자신의 행위가 옳은가 그른가에 관심이 없었고, 예레미야를 통해서 의를 알았지만 그것을 실천할 용기를 지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잘못으로 인하여 모든 유다 백성이 바벨론 포로가 되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시드기야왕을 끝으로 20명의 왕이 활동했던 남유다왕국도 끝나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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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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