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기구한 운명의 한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디메오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맹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맹인이며 거지인지라 그도 숙명적으로 맹인 거지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병든 자를 고치며,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한다는 희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예수님이 여리고로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바로 길가로 나가 기다렸습니다.

허다한 무리가 운집하여 예수님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예수님이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소리쳐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어디선가 들리는 이 소리에 예수님은 귀를 기울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잠잠하라고 꾸짖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께서 머물러 서서 소경 거지 바디메오를 부릅니다. 이때 바디메오는 겉옷을 내어버리고 일어나 뛰어 예수께 나아갑니다.

예수님께서 물었습니다.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맹인 바디메오가 보게 되었습니다.

거지의 운명이 비전있는 운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주는 만남은 극히 적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내귀에 내눈에 들려지고 보여지는 사람을 잘 살펴보시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디자인해줄 귀인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마가복음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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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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