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의하면 요새 사람들의 제일 큰 관심사는 건강 문제였고, 두 번째 관심사가 가족 문제였다고 합니다. 건강은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고, 사실 하나님께서도 가장 원하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병이 있게 하셨을까요? 병의 근본 원인은 원죄 때문이지만 병이 주어지는 몇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을 잘 파악하고 그 목적을 이루면 무슨 병이든 전부 감당하고 이길 수 있습니다.

1. 범죄에 대한 징계의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죄 때문에 질병을 내리는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 미리암, 게하시, 웃시야, 여로보암, 박수 엘루마 등의 병은 죄 때문에 생긴 병이었습니다. 이 병은 진심으로 회개하면 대개 낫습니다.

2. 무절제한 삶에 대한 경계의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육체는 아주 정직합니다. 과로하고, 과식하고, 과음하면 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병은 절제하며 자기 관리를 잘하면 대개 낫습니다.


3. 신앙 단련을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괴롭혔던 지병이 그런 종류의 병입니다. 바울의 지병은 간질병으로 알려졌는데 바울은 그 병이 떠나기를 세 번 간절히 기도했지만 고린도후서 129절에서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주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이 병은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되도록 허락한 병입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 주님은 요한복음 114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가끔 병들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낫게 될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 목적을 위해 병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경우 처럼 병은 반드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병이 들었다고 상황을 비관하지 말고 왜 병이 생겼는지를 알아보고 잘 대처하기만 한다면 병으로 인한 두려움이 없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지혜가 생기고 결국은 병과 싸워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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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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