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말에 2개월 간 재교육 소집을 받은 중위가 전보를 쳤다.
"소집에 응할 수 없어 유감임. 누가복음 14장 20절을 참조하기 바람.”

육군성 사람들이 성경을 찾아보니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내가 장가들었으로 가지 못하겠노라."

이어 육군성에서도 전보로 회신을 했다
“귀하의 전문에 관하여 마태복음 8장 9절을 참조하기 바람."

중위가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성경을 찾다가 어이없는 웃음을 웃고 말았다.
"나는 수하에 병사들을 두고 있어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느니라."

■ 성경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뽑아 쓰는 자판기가 아닙니다. 성경은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기록입니다.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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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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