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8. 10. 23:30
미국 중서부의 한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농부와 아내가 침대에 누워 깊이 잠든 순간 폭풍이 몰아쳤다.
급하게 휘몰아치는 회오리 바람이 집을 덮치더니 지붕을 벗겨 버렸고 부부가 누워 있는 침대마저 집 밖으로 내동댕이쳤다.
아내는 울기 시작했다. 농부는 아내에게 지금은 울 때가 아니라고 소리쳤지만 아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짜증이 난 남편은 대체 왜 우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가 자신은 서글퍼서나 억울해서 우는 게 아니라 너무 너무 기뻐 운다고 했다. 어이없음에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남편이 따져 물었다.
"그래, 지금 뭐가 기쁘냐고?"
"그래, 지금 뭐가 기쁘냐고?"
그러자 부인이 눈물 젖은 눈으로 하는 말
"당신하고 나하고 나란히 외출해 보기는 20년만에 처음이잖아요."
"당신하고 나하고 나란히 외출해 보기는 20년만에 처음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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