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8. 19:56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목회를 하는 한 가정이 있었다.
하루는 아들이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상기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오늘 저에게 참 감사한 일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느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 정말, 정말 감사해요."
"무슨 일이 생겼느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 정말, 정말 감사해요."
궁금한 아버지가 아들을 재촉했다.
"그래? 어서 말해 보아라.”
"오늘 교회에서 집으로 오던 중 사고가 나서 차가 일곱 바퀴나 굴렀어요. 그런데 상처 하나 없이 이렇게 말짱해요.”
아버지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얘기했다.
"나는 너보다 훨씬 더 감사하단다."
"아니, 아버지는 더 큰 사고가 있었나요?"
"아니다. 나는 한 바퀴도 안 굴렀단다."
"나는 너보다 훨씬 더 감사하단다."
"아니, 아버지는 더 큰 사고가 있었나요?"
"아니다. 나는 한 바퀴도 안 굴렀단다."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황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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