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17. 17:50

과거에는 없었지만 요즘 교회에서 들을 수 있는 듣기 싫은 소리 세가지

설교시간 휴대폰 소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가끔 벨소리가 끝날 때까지 자기 휴대폰이 아닌 체하는 사람도 있다. 남의 휴대폰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종료버튼을 눌러 휴대폰을 끄는 사람이 있는데 종료음이 나므로 배터리를 빼버리는 것이 좋다.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 반드시 휴대폰을 끄십시오."

축도시간 지퍼 소리
목사님께서 축도하시는 동안 찬송가 또는 성경책의 지퍼를 올리는 소리, 어떤 사람은 가방 정리까지 한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리시는 시간입니다."

자동차 도난방지 경보음 소리
예배당의 방음장치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 그 소리는 그대로 전달된다. 요란하기 그지없는 그 소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교회 주차장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반면 현대 교회에서 꼭 필요하고 듣고 싶은 소리지만 점점 사라져가는 소리 세 가지.

성미 쏟는 소리
부엌에서 주부들이 드리는 십일조다. 먹고 살기 힘들었을 때 헌신의 표상이었던 성미, 성미를 성미함에 붓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아득하다.

아기 소리
워낙 출산율이 낮아지고, 젊은이들의 출석률이 낮아져서 교회에 아기들이 사라져간다. 또 많은 교회에서 아기들의 본당 출입을 막기 때문에 교회에서 아기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사하는 소리
예전에는 서로 모르는 교인이 없어서 여기저기서 인사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요즘은 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엄숙히입장, 퇴장하는 교인이 대다수다 교역자가 인사하면 어색한 고갯짓을 하긴 하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홍영헌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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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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