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18. 21:24

자신의 얼굴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목사님이 있었다. 어느 날 목사님은 거울을 보며 이제 주름살까지 늘어가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전도사님이 목사님께 이유를 물었다. 목사님은 자신의 못생긴 얼굴을 보는 것이 너무 한심스러워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전도사님이 또 한숨을 내쉬었다. 목사님이 물었다.

"아니, 전도사님은 그렇게 잘생겼는데 왜 한숨을 쉬세요?"

전도사님이 말했다.

“목사님 이야 종종 거울을 보시겠지만 저희는 일주일 내내 목사님 얼굴을 보고 있어야 되는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황영헌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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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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