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2. 12. 10:09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한복음 15:14-15]

매일 정오만 되면 교회에 가는 Jim(짐)이라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항상 들어간 지 2,3분만이면 바로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관리인이 교회 문을 나서는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무슨 일로 매일 교회에 들어갔다 바로 나오십니까?"

"그야 기도하고 나오죠."

"기도라뇨? 그렇게 짧은 시간에 무슨 기도를 하신다는 거죠.?"

"저는 길게 기도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늘 이렇게 기도합니다. 예수님! 저 왔습니다. 저 Jim 입니다. 사랑합니다.”

얼마 후, 그 노인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노인이 들어온 이후로 병실에는 늘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습니다. 이상히 여긴 간호사가 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는 이 병실의 환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계신다면서요? 그 비결이 뭔가요?"

"음, 내가 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지. 이건 다 나를 찾아오는 그 방문객 덕분이야. 그 분이 내게 늘 기쁨을 주고 가거든"

평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노인에게 방문객이 있다는 말에 간호사는 의아해 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방문객이라뇨? 도대체 언제 찾아오나요?"

"날마다 정오가 되면 나를 찾아오지. 그리고 그분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네.." 

"Jim, 잘 있었나? 나 예수야!! 사랑해~"
 
예수님을 친구로 삼은 행복한 노인 이야기입니다.

[잠언 17: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3분의 기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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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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