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9. 10. 26. 07:15
[행복에는 커트라인이 없다] 
 
낮은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흘러가는 물처럼
행복은 호화로운 저택에도 들어가지만
쓰러져 가는 초가집에도
마다하지 않고 들어간다.  
 
행복에는 커트라인(조건)이 없다. 
 
어떠한 수준에 도달하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다는
커트라인이 정해져 있지 않다. 
 
행복은 아무나 그것도 아무 때나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을 느끼는 횟수에도
제한이 가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가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불행에 젖어 사는 사람들은
명백한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놓고 있다.  
 
내 집을 장만해야만,
멋진 자가용을 사야만,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얻어야만,
자식이 일류 대학에 진학해야만
하는 등의 명백하고도,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스스로가 인정해 버린다.
그러니 어떻게 행복이 찾아들 수 있겠는가?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어떠한 수준에 도달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지 말아야 한다. 
 
이미 정해져 있다면 철회시켜야 한다.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는 것은
행복을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쫓는 것이 된다. 
 
행복의 커트라인이 정해지는 순간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행복은
느껴 보기도 전에 달아나 버리고 만다.  
 
-송천호 '나는 내가 바꾼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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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9. 10. 25. 11:12
[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생각해보면 우린 참 많이 다릅니다.

예쁜 카페를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커피 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당신

글자가 많은 책을 좋아하는 나와
그림이 많은 만화를 좋아하는 당신

야외활동을 즐기는 나와
실내활동을 선호하는 당신

또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나와
대중 음악을 좋아하는 당신

우린 그저 사랑인 거겠죠
때때로 사랑은 그저 사랑이라는 이유로만으로
이어가기에 충분합니다

공통점이 많든 차이점이 많든 상관없이
사랑은 다른 옷을 입고도 같은 얼굴을 만들고
한 공간에 함께 앉아
각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나눠 먹는 거니까요.

어쩌면 그게 사랑의 본질인지 모릅니다.

-천성호 ‘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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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4:1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찌어다

● 부러워 하는 것은 내가 없는 것을 가졌다거나 값나가는 것을 소유한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것은 내게 물질을 소유하게 되면 부러움이 해소 되기도 합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하거나 수고를 통해서 말입니다.

   부러움이 되는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소유했다거나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자들을 보게 되면 부러워 하게 됩니다. 애쓰고 노력을 하더라도 따라 갈 수 없을 때는 부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악인이나 못 된 인간들이 잘나가고 형통한다고 해서 부러워 하지 맙시다. 이자들의 형통은 오래가지 못하고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세상의 모든 선한 이들이 형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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