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26. 12:03

이삭은 위대한 아버지 믿음의조상 아브라함의 평범한 아들로 묘사되었으며 또한 위대한 아들, 이스라엘 12지파의 아버지인 야곱의 평범한 아버지로 성경에 등장합니다. 그의 인생 사계절은 창세기에 25장-26장, 2장 분량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순종과 믿음의 사람의 대표적인 인물 중에 한 사람입니다. 여기서 이삭의 인생 사계절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삭의 봄 - 그는 하나님께서 100세때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아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온갖 사랑을 다 받고 자랐지만 그에게는 큰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시기를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것이였습니다. 이삭은 영문도 모르고 장작을 지고 아버지를 따라 모리아산에 올라갔고 제물되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만 순종하므로 여호와이레의 축복을 경험합니다. 그리고는 이삭 이야기는 리브가와의 아름답고 축복된 결혼으로 연결됩니다. 이삭의 봄은 순종으로 씨을 뿌리고 아름답고 현숙한여인을 얻는 아름다운 봄으로 귀결됩니다.


이삭의 여름 - 이삭의 더운 여름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리브가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시작됩니다. 기도 응답으로 리브가가 임신을 했는데 쌍둥이였습니다. 먼저나온 아이는 마치 털옷을 입은것처럼 전신이 불그스름한 털로 덮여 있어서 그 이름을 '에서'라 하고 나중에 나온 그 동생은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으므로 '야곱' 이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삭은 아버지때와 같이 흉년이 그땅에 다시 들자 블레셋왕 아비멜렉이 사는 그랄땅으로 이주해서 거기서 아버지 아브라함이 실수했던 것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자신의 아내를 누이동생으로 속인것입니다. 

그곳에서 살면서 이삭은 농사를 지었는데 하나님의 축복으로 100배의 수확을 하고 점점 큰부자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삭은 우물을 파는곳 마다 샘이 터져서 블레셋인들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여 빼았을때도 양보를 거듭하면서 계속 다른곳으로 이동하며 우물을 파면서 더욱 지경을 넓혀 나갔습니다. 이렇게 그의 인생여름도 굴곡은 있었으나 하나님과 함께 하므로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삭의가을 - 이삭은 아들 에서를 더 좋아했습니다. 그는 남자답고 장자이기에 그에게 모든것을 물려주려고 별미를 만들어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나이가 137세로 눈이 어두워서 잘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아내 리브가와 야곱이 먼저 눈이 안보이는 이삭을 속여 에서 대신 축복을 받게됩니다. 이 일로 에서는 화가나고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서 도망가게 됩니다. 이렇듯이 인생은 꼭 자연의 순리대로 계절에 맞춰서 이루어 지는것은 아닙니다. 이삭은 열매로 풍요로움과 안식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식들의 불목으로 근심을 안고 쓸쓸한 인생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삭의 겨울 - 이삭의 쓸쓸한 가을은 인생겨울로 연결되어지고 얼마 못살것 같았던, 그래서 자신의 모든것을 상속했는데 그의나이 180세  그러니까 상속뒤 43년을 더 살고 죽게 된 것입니다. 그는 노쇠에서 생을 다했지만 원수되어 헤어졌던 야곱과 에서과 화목하고 그들의 손에 장사되었으니 그의 인생겨울은 춥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삭은 구세주예수님과 놀라운 유사점이 있습니다. 이삭은 불 태울 나무를 지고 모리아산으로 올라가고 예수님은 못박힐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고 또 재물이 될 줄 알면서도 침묵을 지키면서 순종하시고, 아무런 불평이나 저항없이 재물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25. 13:22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10]

내쇼날, 파나소닉, 빅터 등의 히트 브랜드를 창업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기산업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직원이 19만명이나 되는 마쓰시다 기업의 회장,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기업 경영의 신"으로 불립니다.


어느 날 한 기자가 어떻게 이런 큰 성공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쓰시다 회장은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늘로부터 세 가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 것입니다.”

그러자 기자가 놀라며 물었습니다.

“아니, 회장님 그것은 은혜가 아니고 오히려 약점이자 성공의 방해물 아닙니까?”

그러자 마쓰시다 회장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가난했기에 부지런히 일할 수 있었고, 건강하지 못했기 때문에 늘 건강하려고 애써서 9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고, 초등학교 4학년때 중퇴했기에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스승으로 삼고 그들의 장점을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니 이게 다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타고난 약점은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삶을 더 강하게 해주는 삶의 밑천이랍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반응형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24. 10:03

아브라함이란 이름의 뜻은 "열국의 아버지"입니다. 그의 이름은 구약성경에 241회 신약성경에 81회가 언급되어있는 인물로 그만큼이나 인물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신앙적으로는 겸손한 사람이고 혼자있을때는 연약한 사람이고 하지만 때로는 용감한 사람이였습니다. 그의 인생여정을 계절별로 나누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의 봄 - 그는 갈대아 우르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그당시에 우상과 우상숭배자들의 천지요 물질적으로는 부요하고 문화적으로는 상당히 진보한 지역이였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에게는 큰 시험이였지만 모든것을 버리고 약속하신 새로운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좋은땅, 친구, 친족, 거주지도 버리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미지의 땅으로의 힘겨운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크고 귀중한 일곱가지 약속을 주셨는데 1) 큰민족을 이루게하심.  2) 복을 주심.  3) 이름을 창대케함.  4) 복의근원이 되게함.  5) 너를 축복하는자에게 복을줌.  6) 너를 저주하는자를 저주함. 7)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음. 아브라함은 아비를 데리고 하란에 정착했으며 그는 제단을 쌓고 그땅(가나안)을 약속 받습니다.


아브라함의 여름 - 가나안의 기근으로 먹고 사는 문제로 애굽으로 피난을 가면서 부터 덥고 긴 인생 여름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보호에 관하여는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고 의심하는 행동을 하여 하나님을 근심케했습니다. 그리고 아내 사라에 대하여는 지켜주지 못하는 못난 남편의 모습을 보였으며 속임수를 써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어리석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인생 무더위속에서도 얼음냉수같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에서 바로에게 쫓겨남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애굽으로의 피난사건으로 인하여 자신의 믿음이 약화되고 아내의 믿음도 약화시키고 조카롯에게 그릇된 본을 보이고 바로에게 재앙을 입혔고 애굽여인 하갈을 취하여 갈등의 씨앗을 심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조카 롯과의 갈라서는 일을 만나게 되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회복이 긴 여름인생의 무더운 터널을 빠져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을 선택한 조카롯을 구하기 위해 318명의 부하들을 데리고 나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하고 오다가 멜기세덱제사장을 만나서 예물을 드리고 축복을 받게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상기 시키려고 언약의식를 베풀고 피로 언약을 맺어서 조건없이 "믿으니,의로,여겼습니다" 그러나 이후로 사라의 계획으로 몸종 하갈을 통해서 자손을 가지려고 하여 심한 갈등이 생겼으나 천사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의 인생여름은 롤러코스를 타듯이 굴곡이 심했지만 그때 그때 하나님은혜와 도우심으로 인생 가을을 맞이 하게됩니다.

아브라함의 가을 - 하나님은 아브람(99세)과 사래를 아브라함(열국의아비) 사라(공주)로 이름 바꿔주시고 아브라함은 천사들의 방문을 맞이하여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을 알려주십니다. 좋은소식은 오래전에 약속한 후사가 내년 봄에 나타날거라는 소식과 나쁜소식은 롯이 살고 있는 소돔성을 멸하실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브라함의 인생가을도 아직 끝나지 않은 늦은 여름처럼 다시 기근을  만나고 기근을 피해서 가나안을 떠나 블레셋땅으로 가서 젊었을 때의 실수를 반복해서 저지르고 (아내를 누이로 속임), 하지만 드디어 진정한 후사 이삭이 태어나서 한없는 감사와 행복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하갈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을 쫓아내는 아픔도 겪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다시한번 점검하시는데 100세때 얻은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제물로 받치라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순종하므로 "믿음의 조상"이 되고 하나님은 여호와이레(여호와께서 준비하심)의 하나님으로 그에게 축복으로 나타나십니다. 이렇게 그의 인생가을은 멋진 축복의 열매로 맺으면서 인생겨울을 준비하게 합니다.

아브라함의 겨울 - 그의 아내 사라가 127세로 죽어 막벨라굴에 장사지내고 너무나 슬퍼하는 아브라함을 보게됩니다. 사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여기서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인생겨울에 할일은 이삭의 신부를 찾아서 짝을 맺어주는 일이였습니다. 종 엘리에셀에게 맡겨서 신부 찾기에 돌입하고 하나님이 리브가를 만나게 하셔서 그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나이 175세로 아내가 묻힌 막벨라굴에 묻히게 됩니다. 그의 비문에는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블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히11장8-10)

반응형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종의 아들 이삭의 사계절  (0) 2017.11.26
삶을 더 강하게 해주는 약점  (0) 2017.11.25
노아의 봄여름가을겨울  (0) 2017.11.23
아담의 봄여름가을겨울  (0) 2017.11.22
천지창조  (0) 2017.11.22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23. 14:25

노아의 등장은 창세기 6장에 세상에 죄가 너무 많아지고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악해지자 하나님이 이땅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한탄하시면서입니다. 그때 사람중에 유일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 노아입니다.

노아의 봄 - 노아는 그 당시에 하나님께 인정받은 유일한 사람이고 하나님이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으시고 그의 계획을 말씀하실 수 있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완전한 사람이라고 인정받았습니다. 그처럼 노아의 봄은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노아의 여름 - 하나님이 사람 만드신것을 한탄하시고 그들을 심판하실 계획을 노아에게 말씀하시고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하시면서 노아의 긴인생여름이 시작되어집니다. 


첫번째로 규격대로 방주를 지어야 했습니다. 말이 방주이지 엄청난 양의 재료와 일꾼이 필요했지만 방주를 짓는곳에 동원된 인원은 노아의 식구들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규격대로 지어야 함으로 많은 준비와 물질 노동력이 투입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무려 100년동안이나 시간이 걸린것입니다. 노아의 여름은 길고도 긴 무더위와 함께 한것과 같습니다. 

두번째는 주변의 반응과 상황이 무척이나 어려웠을 것입니다. 아마도 미쳤다는 소리도 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대한 주변의 반응은 차가웠고 다수의 사람들의 함성이 때로는 무척이나 시험거리가 됐을 수도 있었고 노아자신도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끝까지 지킨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노아의 가을 - 드디어 방주는 완성이 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각종 동물들과 식량이 방주에 실리고 노아의 식구들이 방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40주야 계속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 하셨던 그 인류에 대한 심판이 시작된 것입니다. 노아의 인생여름에서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고 충성했던 열매를 100년이 지난뒤에 거두게 된것입니다.

노아는 150일 동안 방주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꿈꾸었을 것입니다. 밖에서 심판의 빗소리와 사람들의 살려달나는 죽음의 아우성이 있었지만 방주안에는 생명과 안전과 평안함을 100년을 준비한 상으로 받아 누린것입니다.

노아의 겨울 - 그의 인생겨울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무지개의 약속도 받고 행복한듯 했으나 노아의 술취함으로 인해서 자식을 저주하는 추운 겨울을 만나게 됩니다. 

노아는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를 수확한 뒤에 포도주를 먹고 취하여 하체를 드러내놓고 잠이 들었을 때 아들 함이 그것을 조용히 덮어주지 못하고 형들에게 알린 사실을 나중에 노아가 알고 함을 저주하는 실수를 합니다.

그래서 함과 그 자손은 셈과 야벳의 자손의 종이 되어집니다. 술에 취해서 실수한 아버지의 저주는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노아는 술취해서 자신의 하체를 드러낸것 보다 그것 때문에 자식을 저주하는 더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노아의 인생 겨울은 이렇게 씁쓸하게 보내며 홍수후에 350년을 지내고 향연 950세에 죽습니다.


   

반응형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을 더 강하게 해주는 약점  (0) 2017.11.25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사계절  (0) 2017.11.24
아담의 봄여름가을겨울  (0) 2017.11.22
천지창조  (0) 2017.11.22
온유함이란 무엇인가?  (0) 2017.11.18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22. 12:16

성경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류역사상 최초의 사람인 아담, 그도 역시 이땅에 살면서 삶의 역사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기쁘고 슬프고 외롭고 아프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인생의 굴곡을 경험했을 겁니다. 일류 최초의 사람인 그의 일생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삶의 모습과 비교해 보며 삶의 지혜를 얻어 보고자 합니다.

아담의 봄 - 창세기2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아담은 하나님이 직접 흙으로 만드신 작품입니다. 아담의 봄은 놀라운 축복 가운데 맞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서 에던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에 환경을 그가 최적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지키고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즉 주인이 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홀로있는 것을 좋지못하게 여기시고 돕는 베필, 여자를 만드셔서 주심으로 아담은 크게 기뻐하며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각종 짐승을 흙으로 만드시고 아담에게 그 이름을 짓도록 살펴주셨습니다. 그때는 아담과 하와가 서로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했습니다. 이렇게 아담의 봄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아름답고 멋진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담의 여름 - 창세기3장에선 아담의 덥고 지루한 여름이 펼쳐집니다. 아담인생여름은 여자로 부터 시작됩니다. 아담의 뼈중에 뼈, 살중에 살인 그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게 되면서 시작이 되지만 사실은 아담이 하와를 뱀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하므로 간교한 뱀으로 부터 농락당하고 속아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실과를 먹음으로 긴 여름에 들어서게 됩니다. 

첫째로 그 여름은 자신의 벗은몸의 수치심을 알게되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어 그 수치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죄는 그들을 눈이 밝아져서 볼수 없었던 좋은것이 보이는것이 아니라 볼 수 없었던 나쁜것을 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 여름은 이제까지 좋았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스스로 하나님을 피하는 영적인 가뭄속으로 들어가고 만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피해서 숨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 변명과 책임전가로 자신의 죄를 시인하지 않는 영적인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독이되고 죄 가운데 사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더 큰죄를 만들 수있는 재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세째로 그여름은 아담에게는 노동의 수고와 고통을 하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주셔서 자신들이 무슨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시고 흙으로 돌아갈것이라는 육신생명의 한도를 지정 당하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던 에덴동산에서도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장24절)

하지만 그 인생여름의 가뭄에도 하나님은 그들의 수치를 가려주시기 위해 짐슴을 희생시키시고 그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히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역사를 이어 가셨습니다.

아담의 가을 - 아담과 하와는 자녀들을 낳아서 살았는데 농사하는 아들 가인과 양을 치는 목동인 아들 아벨을 낳았습니다. 이렇게 삶의 결실과 열매의 계절에 그들은 소소한 행복속에서 사는가 했더니 하나님앞에 죄지은 쓴뿌리는 살아남아서 형이 아우를 죽이는 죄의 이어짐을 보게 됩니다. 심는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은 선한것에서는 좋은것을 거두게 하시지만 악한 것에서는 나쁜것을 거두게 하심을 알게하셨습니다.


아담의 겨울 - 하나님은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명령을 수행하셨습니다. 그의 인생겨울은 죽은 아들 아벨을 대신하여 130세에 셋을 주셨으며 그 이후에 800년을 지내며 자손을 낳았으며 930세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담의 인생은 하나님의 놀랍고 신비한 축복으로 시작하여 죄로 인하여 몹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인생가을에는 죄의 열매로 자식들간의 살인으로 좋지 못한 열매를 거두고 겨울에는 하나님이 예전에 약속하셨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사명을 감당하며 생을 마감합니다.

아담을 보며 하나님은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도 그의 사랑과 위로와 해결함과 은혜를 주시며 한 사람의 인생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것을 확인 할수가 있었습니다.         

           

반응형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사계절  (0) 2017.11.24
노아의 봄여름가을겨울  (0) 2017.11.23
천지창조  (0) 2017.11.22
온유함이란 무엇인가?  (0) 2017.11.18
무당 백사겸의 축복이야기  (2) 2017.11.16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22. 00:43

창세기 1장1절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먼저 결과를 말씀하시고 천지창조의 순서를 하나하나 풀어 놓으셨습니다. 창세기1장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창조의 위대한 역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땅의 상태를 혼돈과 공허 흑암이 있고 하나님의 신이 일할 준비를 하고 계심을 말씀합니다.(2절) 그리고 "빛이 있으라" 낮과 밤을 나누시고 첫째날 사역을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궁창을 지으셨습니다. 궁창위에 물과 궁창아래 물로 나누셨는데 궁창은 하늘이라 칭하셨습니다. 신기하죠 하늘위에 물과 하늘 아래 물로 나누셨다는 말씀입니다.

세째날에는 "천하의 물이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즉 바다와 육지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채울 각종 풀과 채소 열매맺는 나무를 육지에 채우셨습니다.


네째날에는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다섯째 날에는 하늘에 새와 바다에 물고기를 만드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여섯째날에는 땅에 짐승과 육축과 기는 모든것을 종류대로 만드시고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라 하시고 채소와 열매를 양식으로 주시고 그 지으신 모든것을 보시고 매우 좋아 하셨습니다.

천지창조는 인간의 삶의 터전을 계획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삶의 터전을 다스리고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리고 죄를 짓고 맙니다. 그이후에 타락한 인간들은 인간세상을 구축하기위해 하나님이 맡겨주시고 다스리게하시고 지키게하신 삶의 터전을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아마도 얼마 못가서 심판의 쓴 열매를 인류는 당하게 될것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8. 10:14

첫째,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온유함입니다. 온유함은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성품입니다. 치우치면 일은 잘 성취될지는 모르지만 행복은 잘 성취되지 않습니다.

큰 믿음을 구하되 극단적인 믿음은 피하십시요. 절제가 없으면 대개 실패합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과음, 과식, 과욕,과체중, 과실,등등 ‘()’ 자가 들어간 말에 좋은 말은 거의 없습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고전 9:25). 하나님은 절제할 줄 아는 온유한 사람을 축복합니다.



둘째, 생각과 언행이 겸손한 것이다. 온유와 겸손은 짝꿍입니(4:2).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했습니다(11:29). 온유한 사람은 겸손하고 겸손한 사람은 온유합니다. ‘겸손이란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은혜가 없으면 자기가 꽤 괜찮은 줄 알다가 은혜를 받으면 자기가 아무 가치가 없는 존재인 줄 깨닫습니다. 가장 확실한 승리와 축복의 요건은 자신의 부족함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자랑과 판단이 많으면 은혜와 능력은 떠나고 기도도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만 자랑과 판단을 줄이면 은혜가 속히 임하고 기도도 능력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늘 약한 데서 온전해집니다. 그러므로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원하면 영적인 허영심을 주의해야합니다.

좋은 신앙은 좋은 인격을 만듭니다. 사탄은 인격이란 얘기를 하면 어느새 영적인 허영심을 부추기며 속삭입니다. “기독교는 도덕과 윤리가 아니다! 영성을 추구해야지 인격이 무슨 소용이 있나?” 그처럼 영성과 인격이 모순 된 개념인 것처럼 조장하는 사탄의 이간책에 넘어가지 말고 치열하게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영적 허영심과 싸우십시요. 때로는 좋은 일 하고 영적인 허영심으로 더 타락할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일은 자신이 좋은 일을 했다는 의식도 없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조용히 남이 싫어하는 일을 찾아서 하고 누구보다 많이 헌신하면서도 내가 이만큼 헌신한다.”는 의식조차 없을 때 하나님은 더욱 큰 상급을 주십니다.

셋째, 말씀에 길들여진 것이다. 온유란 헬라어로 프라우스라고 합니다. ‘프라우스란 말은 짐승이 잘 길들여진 상태를 뜻합니다. 야생마가 길들여져서 주인의 말을 순종할 때 헬라 사람들은 프라우스란 단어를 썼습니다. 그처럼 온유란 하나님의 말씀에 잘 길들여진 것입니다신실한 성도는 말씀에 최대한 길들여지려고 애를 씁니다. 그 마음이 바로 온유한 마음입니다.   - 이한규목사님 말씀중에서 -

반응형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담의 봄여름가을겨울  (0) 2017.11.22
천지창조  (0) 2017.11.22
무당 백사겸의 축복이야기  (2) 2017.11.16
전도 쉽진 않지만 어렵지도 않아요  (0) 2017.11.14
추수감사절에 배우는 감사  (0) 2017.11.14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6. 23:55

[고린도전서 15: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우리 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전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평안북도 정주에 사는 백사겸은 주술가었습니다.그는 열병을 앓고 있었는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이웃에 살던 기독교인이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백사겸~ 예수 믿고 천당가시요~ 자식들 망하는 꼴 보고 싶지 않거든 주술 그만하고 예수 믿으시오!”

자존심이 상한 백사겸은
“야 이놈아~ 천당은 너나 가라~ 천당이든 백당이든 너나 가라~”

이렇게 답하며 그를 쫓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잠만 들면 ‘예수 믿고 천당 가라~ 자식들 망하지 않게 예수 믿어라~’ 이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전도자로 부터 받은 누가복음을 읽다가 예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날 이후 이 백사겸의 마음에는 평강이 왔고, 열병도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게 되자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 일에 충성을 다해 봉사했습니다.

그 외국인 선교사가 교회를 지으려고 땀을 흘리며 벽돌을 쌓았으나 교회당을 완성하지 못하자 그는 그가 가진 전답을 모두 팔아 교회를 짓는데 헌납했습니다.

그 후 선교사님은 그의 아들을 복음 안에서 성장하게 했고, 학교에 보내 교육을 시키고 후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 아들은 미국 파커대학을 졸업하고 프린스턴 신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일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분이 바로 연세대학교 총장과 우리나라 문교부장관을 지낸 한국 기독교의 거장인 백낙준 박사입니다. 아버지의 믿음과 결단으로 인하여 그 자손이 대대로 복을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반응형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4. 22:11
전도..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렵지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일 아침에 그의 친구에게 찾아가 말했습니다.

"어이, 친구 우리 오늘 골프치러 가지 않겠나?"
"고맙네만 나는 기독교인이라 교회에 가야 한다네."

잠시 후, 그 골프치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런가? 나는 자네의 그 믿음에 정말로 감탄사가 나오네, 내가 그 동안 자네에게 주일 아침에 열여덟번이나 골프를 치자거나 낚시를 가자고 했는데 열여덟번 모두 거절당했네. 허헛 참!

그런데 말일세... 내가 궁금한 것은, 그 교회라는 곳은 골프장보다 훨씬 갈 만한 곳은 못되는 곳이 분명하네. 교회가 그렇게 좋고 중요한 곳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나에게도 함께 교회에 가자고 권해야 되는 게 아닌가?

나는 자네에게 열여덟번이나 골프장에 가자고 했는데 자네는 나를 한번도 교회라는 곳엘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으니 말일세.”


정말 마음 찔리는 친구의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맛있는 음식점이나 멋진 여행지나 좋은 산에 같이 가자고는 자주 말하면서 왜 교회 같이 가자는 말은 안하시나요? 어떤 음식보다 어떤 여행지나 산보다 더 좋고 더 행복한데… 왜 당당하게 말을 못하시나요?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이제라도 교회로 친구를 초대하십시요. 아마 이렇게 좋은델 이제야 초대했냐며 핀잔을 들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리를 아는 자가 진리를 모르는 자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4. 19:26

지나간 세월들을 살펴보십시오. 가끔 힘든 순간도 겪기는 했지만 어느 한 순간도 필요 없는 순간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실상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처럼 복되고 큰 믿음은 없습니다. 그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범사에 감사하며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실상 숨겨진 무수한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범사에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결국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현재 넘치게 받고 있다는 표시이면서 앞으로 넘치게 은혜를 받을 표시입니다

정상인도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불평이 넘치게 되지만 장애인도 은혜를 깨달으면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일본에 미즈노 겐조란 장애시인이 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열병에 의한 척추마비로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죽을 날만 기다리던 그에게 한 성도가 성경을 선물했습니다

그때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겐조가 성경 한 장을 다 읽고 눈으로 신호를 보내면 옆에 앉은 어머니가 성경을 한 장씩 손으로 넘겨주었습니다. 그렇게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크신 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을 읽고 어머니가 종이 위에 쓴 철자를 막대기로 한자 한자 짚을 때 아들의 눈동자 신호에 따라 철자를 선택해서 많은 시를 썼습니다


그가 <괴롭지 않았다면>이란 시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만일 내가 괴롭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거야 

만일 모든 형제자매들이 괴롭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전해지지 않았을 거야 

만일 우리 주님이 괴롭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지 않았을 거야

감사는 깨달음에서 생깁니다. 자신을 불행하게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현재의 힘든 환경이 불행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 환경 안에 숨겨두신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최종 열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나무가 잎은 벌레에게 뜯기고 꿀은 나비에게 빼앗기고 향기는 바람에 날려서 다 잃은 것 같지만 사실상 잃은 것이 없습니다. 때가 되면 과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는 잃어버린 현실도 최종 열매를 위해 필요한 현실입니다.   - 이한규 목사님 강해설교중에서 -

 

반응형
posted by SUNHANBU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