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9.02.22 :: 변하지 맙시다.
  2. 2018.02.24 :: 신뢰와 믿음에 대한 명언모음
  3. 2018.02.21 :: 무신불립
  4. 2018.02.12 :: 신뢰의 힘
  5. 2017.11.23 :: 신뢰환경을 위한 팃포탯이론
변하지 맙시다.
[잠언 22:28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찌니라

● 마음이 자주 변하거나 생각이 바뀌는 것을 변심이나 변덕을  부린다고 합니다. 변덕이나 변심은 자기 마음에나 생각이 들지 않거나 보다 나은 것을 얻으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변덕부리지 않고 굿굿한 사람들을 좋아 합니다. 변함이 없이 한결같은 사람을 다들 원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믿음이 가고 신뢰가 있으며 사랑하게 됩니다. 때로는 고지식한 것 같고 고집불통처럼 보여도 쉽게 변하거나 변질되는 인간들 보다는 더 났습니다.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가는 사람들은 옮기거나 가볍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정해 놓은 것은 끝까지 지키거나 해 놓기 때문에 때로는 어려움도 있고 고난도 따르겠지만 지키는 것이 더 복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지킬 수 있는 의지는 변질을 이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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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을 잃은 사람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시인]

 불신은 대단히 비싼 대가를 치른다. [랠프 왈도 에머슨]

 대형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언제든 전투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서로를 신뢰하는 조직은 만들 수 있다. 군사훈련에서 제1규칙은 사병들에게 장교에 대한 신뢰를 불어넣는 것이다. 신뢰가 없으면 싸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

 자신에게 냉정하게 물어보라. 나는 신뢰의 냄새를 풍기는가? '풍긴다'는 말이 어렵다면 주의 깊게 생각해보라 나는 신뢰의 냄새가 나는가?[톰 피터스]

 나는 사람들을 고용할 때 3가지를 본다. 첫째는 정직과 성실(integrity)이고, 둘째
는 지능이며, 셋째는 열정이다. 하지만 성실성이 없으면 나머지 두 가지가 당신을 망칠 것이다. [워렌버핏]

 리더는 공(功)을 인정함으로써 신뢰를 쌓는다. 그는 아이디어를 훔치거나 강압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잭 웰치]

 모든 권력은 신뢰다. 우리는 그 권력행사에 책임을 진다. [밴저민 디즈레일리]

 사람을 신뢰하라. 그러면 그들은 당신에게 충실할 것이다. 사람들을 위대한 사람으로 대하라. 그러면 그들은 위대함을 보여줄 것이다. [에머슨]

 상호 신뢰가 없으면 리더십은 말 자체가 모순이다.[워렌 베니스]

 통치자가 무기, 식량, 신뢰를 모두 취할 수 없다면 가장 먼저 포기해야 할 무기 이고 그 다음은 식량이다. 신뢰는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 신뢰가 없으면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

 조직은 힘이 아니라 신뢰의 바탕 위에서 만들어진다. [피터 드러커]

결국 당신에게 남는 것은 평판 뿐이다. [오프라 윈프리]

 사람들 사이의 평화적인 협력은 기본적으로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다. 법과 경찰 같은 제도는 2차적인 수단일 뿐이다.[앨버트 아인슈타인]

 사람들은 벽을 많이 쌓는데 다리를 많이 놓지 않는다. [뉴턴]

 나는 당신에게 이 말을 선물로 준다. 나는 너를 믿는다. [파스칼]


 신뢰가 있는 곳에는 돈이 모인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신뢰는 거울의 유리와 같은 것이다. 금이 가면 원래대로 안 된다.[헨리 프레데릭 아미엘/교수]

 인생에 있어서 믿음보다 더 신비로운 것은 없다.[윌리엄 오슬러]

 의심은 흔히 쓸데없는 고통이다. [사무엘 존슨]

 신뢰를 강화하는 데는 기술과 더불어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톰 피터스]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다. 두 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오늘다.[중국 속담]

 탐욕은 부를 파괴한다. 반대로 신뢰와 성실성은 번영을 촉진한다. [패트리서 애버딘]

 신뢰의 본질을 찾고자 오랜 세월 고심 끝에 나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2가지를 말할 수 있다면, 또한 그것이 진심이라면 그 2가지는 진정한 신뢰의 기초가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당신에게 해를 끼칠 뜻이 없다'와 '나는 당신의 행복을 바란다'이다. [짐미 한]

 나는 어떤 어려움도 직원들과 함께 극복해야 하며,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직원들이 사우스웨스트가 항상 그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주길 원한다. [허브 켈러허(Herb Kelleher): 사우스웨스트항공 회장]

 신뢰는 행동을 통해 쌓는 것이다. [행크 폴슨]

 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영속적인 유일한 관계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신뢰할 수 있는 관계였다. [사무엘 스마일스]

 약속을 지키는 것은 신사의 의무이며 사업성공의 기초이다. [사무엘 스마일스]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은 당신이 내게 거짓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당신을 더 이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니체]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공(功)을 돌리는 사람이 신뢰, 충성심, 재미, 열정을 빨리 얻는다. 리더는 어떤 공도 필요치 않다. 그는 이미 필요 이상으로 공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타운센트]

 관리자는 통제에 의하지만 리더는 신뢰를 쌓는다. [워렌 베니스 & 로버트 타운센트1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의인불용 용인불의 (宋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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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말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바로 설 수가 없다"는 논어 안연편(顔淵篇)에서 자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스승인 공자가 대답하는 말 속에 들어 있습니다. 

자공이 정치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먹을 것을 풍족하게 하고, 군사력을 풍족하게 하고,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곧 정치다"

자공이 또 물었습니다. “부득이 하여 반드시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이 셋 중 무엇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군사력을 버려라." 

자공이 또다시 물었습니다. 부득이 하여 반드시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이 둘 중 무엇을 버려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먹을 것을 버려라." 

예로부터 "전쟁이 나서 죽든, 굶어서 죽든" 모든 인간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국가가 설 수가 없습니다.


식량과 군비는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조건입니다. 따라서 공자는 정치의 세 가지 조건을 말할 때 족식(足食)과 족병(足兵)을 먼저 말했던 것입니다. 즉 식량이 풍족해야 하고 군사력이 충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택일 한다면 식(食)과 병(兵)이 아니라 신(信)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식과병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조정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식과 병이 모두 무너져 버리고 말기 때문에 신(信)을 최후로 든 것입니다. 

정치에 대한 백성들의 믿음이 무너져 버리면 식량도 풍족하게 생산될 수가 없고 강한 군대도 육성할 수가 없다는 것을 강조한 말입니다.

구성원들 간의 신뢰도는 한 국가나 사회 그리고 조직의 품격을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 선진사회, 선진조직은 신뢰도가 높고, 선진적이지 못한 국가조직은 신뢰도가 낮습니다. 

조직의 크고 작음을 불문하고 신뢰도가 낮으면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신뢰도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정직성과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고,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부패지수가 높고 준법정신이 낮은 사회에서 신뢰도가 높을 수 없습니다. 신뢰도가 낮은 국가, 사회, 조직은 신뢰도가 높은 곳에서는 지불하지 않아도 될 불신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신뢰도가 낮은 국가 사회, 조직은 고비용 저효율이 고착화되어 선진화가 어렵게 됩니다. 왜 그러는가? 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바와 같이 신뢰는 매우 중요한 사회자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경제자본이 풍부한 사회라 하더라도 사회자본이 부족한 사회는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편 개인의 인간관계에서 신뢰는 한 인간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결과물입니다. 조직에서 신뢰를 구성하는 변수는 크게 두 가지인데, 바로 품성과 능력입니다. 

아무리 품성이 좋아도 능력이 부족하면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없고,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품성이 저열하다면 신뢰를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참조 : 애터미 문화의 정립과 창달(V)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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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몬과 핀티아스는 피타고라스(Pythagolas) 학파의 철학자들 입니다. 어느날 다몬과 핀티아스는 피타고라스 학파의 다른 철학자들과 함께 독재자 디오니소스 1세(Dionysus1(BC 405-367)가 통치하고 있던 도시국가 시라큐스(Syracuse)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핀티아스는 디오니소스 1세의 독재를 비판하였는데, 왕들이 너무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법은 백성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말에 자신을 폐위시키려는 음모자로 여기고 취소를 요구했으나 핀티아스가 취소하지 않자 이것이 빌미가 되어 체포되었고, 급기야는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핀티아스는 이 사형선고를 받아 들이면서 디오니소스 1세에게 마지막으로 집에 한번만 다녀오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인 일들을 정리하고 가족들에게 작별을 고하기 위해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핀티아스가 집에 다녀오도록 허용한다면 그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고, 자신은 웃음거리가 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핀티아스의 친구인 다몬이 자신이 핀티아스 대신 감옥에 있겠노라고 말하고 핀티아스가 집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자 왕은 비로소 허락했습니다. 

왕은 만일 핀티아스가 약속한 날짜에 돌아오지 않으면 핀티아스 대신 다몬이 사형을 당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다몬이 받아들이자 핀티아스를 놓아주었던 것입니다.

핀티아스가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날짜가 되었는데도 나타나지 않자 디오니소스 1세는 분명 핀티아스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다몬을 사형에 처할 준비를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다몬을 사형에 처하려는 순간 핀티아스가 돌아왔습니다. 핀티아스는 자신이 제 시간에 돌아오지 못한 것을 다몬에게 사과하고, 그 이유를 시라큐스로 돌아오는 길에 해적들이 자신의 배를 탈취하고 자신을 바다에 던져버려 혼신의 힘을다해 헤엄쳐 나와 시라큐스로 되도록 빨리 달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디오니소스 1세는 " 이런 우정을 얻을수만 있다면, 나는 나의 왕관도 버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그들의 우정에 놀라고 찬사를 보내면서 둘을 모두 풀어주었습니다. 디오니소스 1세는 다몬과 핀티아스에게 자신도 그들의 친구가 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그들은 거절했습니다.

이 스토리에서 우리는 진정한 우정, 곧 친구 간의 강한 신뢰는 죽을 운명까지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신뢰야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참으로 값진 자산이라는 것을 이 스토리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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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1. 23. 01:30
어느 기업에서는 팃포텟(tit for tat) 준칙을 철저히 적용합니다. 팃포탯은 마시멜로그릇의 뚜껑을 덮는 일이며 신뢰환경을 조성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시멜로그릇의 뚜껑을 덮어 일확천금하고 싶은 충동을 차단하여 반칙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응징하고 용서함으로써 신뢰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미시건 대학의 로버트 액설로드(Robert Axelrod)교수가 컴퓨터 대회라는 방법으로 실행한 "반복적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서 게임에 참가한 게임 이론전문가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전략(프로그램)을 제출했는데, 놀랍게도 승자는 제출된 전략 중 가장 단순한 것이 '팃포탯전략이였습니다. 이것은 첫 게임에서 협력해보고, 다음부터는 상대가 하는 대로 따라하는 전략입니다. 

번째 대회에는 훨씬 더 많은 아마추어와 전문가들이 많은 프로그램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1차 대회의 결과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팃포탯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들 대회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의사결정 규칙(협력이나 배반을 결정하는 판단원칙)을 성공으로 이끈 특성은 4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팃포탯은 상대에 대한 협력으로부터 출발합니다.

1. 처음에는 무조건적으로 협력한다. [협력]
2. 상대의 예상치 않은 배반에 즉각 응징한다. [응징]
3. 상대의 도발을 옹징한 후에는 용서 한다. [용서]
4. 상대가 나의 행동 패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행동을 명확하게 한다.
   [행동패턴의 명확성]


팃포탯(Tit For Tat)이란?: 'tit과 tat'은 가볍게 치기"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tit for tat"은 상대가 가볍게 치면 나도 가볍게 친다는 뜻으로 되갚음,되받아 침, 보복의 뜻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이에 해당합니다. 즉 상대방이 하는 대로 되갚아 주는 것이 팃포탯입니다. 


반복적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서 팃포탯 전략은 맨 처음 협력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부터는 상대가 앞에서 선택한 전략을 그대로 선택하는 방법 입니다. 즉 상대가 협력하면 나도 협력하고 상대가 배반하면 나도 배반하는 방법입니다. 

국제관계, 특히 냉전시대의 동서진영 간의 경쟁에서 팃포맷 전략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팃포탯이 모의실험에서 거둔 성공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그것이 매우 강건한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팃포탯은 매우 광범위한 환경에서 두루 잘해 나갑니다. 

팃포탯의 강건한 성공은 신사적이고(처음에는 무조건적으로 협력), 보복적이고 (예상치 못한 배반에 대해 즉각응징), 관대하고(반성하면 즉각 용서), 명료한 특성(상대방에게 자신의 행동준칙을 명확하게 알려줌)들이 조합된 결과입니다. 

신사적이라 쓸데없는 문제에 휘말리지 않고, 보복적이라 상대가 배반을 시도할 때마다 더 이상 지속하지 못하게 억제합니다. 관대함은 메아리 효과, 즉 보복과 보복의 악순환을 방지함과 아울러 상호협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며, 명료성은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준칙을 이해하기 쉽게 해서 장기적 협력을 이끌어낸다. 결국 팃포탯은 반칙을 하고자 하는 유혹을 억제하고 자제력을 향상 시키는 하나의 수단이 됩니다. 
- 나같은 사람이 성공 할 수있을까(2) 이성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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