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비타민'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8.08.24 :: 교회유머 [행복비타민 73]
  2. 2018.08.21 :: 교회유머 [행복비타민 141]
  3. 2018.08.14 :: 교회유머 [행복비타민 57]
  4. 2018.08.10 :: 유머묵상 [행복비타민 39]
  5. 2018.08.09 :: 성경유머 [행복비타민 23]
  6. 2018.08.09 :: 성경유머 행복비타민 19

목사님이 강단에서 메시지를 전하는데 저 뒤켠에서 청년 하나가 졸고 있었다.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오히려 눈이 초롱 초롱 뜨고 열심히 메모까지 해가며 말씀을 듣고 있었다.

화가 난 목사, 그 청년을 야단쳐야 할 터인데 그만 할머니에게 소리치고 말았다.

"아, 할머니 그 옆에 청년 좀 깨워요.”

냅다 고함을 지르는 목사를 향해 할머니도 소리를 질렀다.
"아니,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날더러 깨워 달라고 하는 거야!”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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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가 한국에 부임해 왔다. 한국말이 서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송구영신예배 때 뜻밖에도 인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주저주저 하던 선교사가 강단에 올라가 서툰 솜씨로 인사를 했다.

"이제 묵은 년은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좋은 년도 있고 나쁜 년도 있습니다. 묵은 년이라고 다 나쁜 년도 아니고 새 년이라고 다 좋은 년도 아닙니다. 그러나 새 년은 역시 좋은 년입니다. 우리 모두 새 년을 맞이합시다."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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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차를 샀다. 새 차를 길들인다며 날이면 날마다 과속이었다. 차가 길들여지면 괜찮아지려나했는데 과속은 여전했다.  가만보니 속도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불안해진 아내가 말했다.

“여보, 불안해서 못 견디겠어요. 제발 속도 좀 지키세요. 생과부 만들참인가요?"

하지만 아내가 아무리 말해도 남편의 과속하는 버릇은 고쳐지지를 않았다. 며칠을 고민하던 부인은 어느 날 묘안이 떠오른 듯 남편의 핸들 위에 예쁜 메모를 남겼다.

"여보, 운전을 하실 때는 언제나 찬송을 부르세요.

당신이 60킬로로 달릴 때는 "내가 매일 기쁘게 주의 길을 행함은"송이 적당할 거예요. 당신이 80킬로로 달릴 때는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를 부르세요. 

그리고 당신이 100킬로로 달릴 때는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가 가장 적당할 거요.  마지막으로 당신이 120킬로로 달릴 때는 "주여, 나 이제 갑니다"가 좋겠지요."
[출저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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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의 한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농부와 아내가 침대에 누워 깊이 잠든 순간 폭풍이 몰아쳤다. 

급하게 휘몰아치는 회오리 바람이 집을 덮치더니 지붕을 벗겨 버렸고 부부가 누워 있는 침대마저 집 밖으로 내동댕이쳤다.

아내는 울기 시작했다. 농부는 아내에게 지금은 울 때가 아니라고 소리쳤지만 아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짜증이 난 남편은 대체 왜 우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가 자신은 서글퍼서나 억울해서 우는 게 아니라 너무 너무 기뻐 운다고 했다. 어이없음에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남편이 따져 물었다.
"그래, 지금 뭐가 기쁘냐고?"

그러자 부인이 눈물 젖은 눈으로 하는 말
"당신하고 나하고 나란히 외출해 보기는 20년만에 처음이잖아요."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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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게임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이라고 한다. 앳된 소년 다윗이 전쟁에 능수 능란한 장수를 이겨 낸다는 것은 한마디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다윗은 군사로 훈련 받아본 경험도, 뛰어난 전술도 없는 애송이었다. 더구나 손에 든 것은 갑옷도 창도 방패도 아닌 조그만 돌멩이!! 얼마나 우스꽝스런 장면이었을까!

사람들은 다윗을 향해 비아냥거 리고 조롱했다. 
쟤 바보 아니야! 하면서 

이 때 다윗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이 것을 가지고 맞출 수 있을까? 아니 맞춘다고 쓰러지기나 할까?" 하는 불안한 생각에 빠져든 걸까? 

아니다 그러기에 다윗의 표정이 너무 여유로웠다. 사람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이 돌멩이를 골리앗을 향해 던지면서 다윗은 큰 소리로 말했다.
"저 거인은 워낙 커서 아무 데나 던져도 한 군데는 맞겠지."

■ 부정적인 생각은 행동을 후퇴하게 만들고 긍정적인 생각은 도전을 행동으로 옮기게 한다.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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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고 살기등등하던 남자들은 예수님이 땅바닥에 뭐라고 쓰셨길래 죄다 도망간 걸까?
"죄 없는 자가 쳐라??" 아니다. 

예수님이 땅바닥에 쓰신 것은 그 여자 집에 다녀간 남자들의 이름 몇 사람 이름이 적히는 것을 보고 놀란 남자들이 혼비백산해서 삼십육계를 했던 것이다. 

하지만 뭔가 미련이 남아 나무 뒤에 숨어서 입맛을 다시던 남자들 앞에 누군가 나타났다. 바로 한 손에 돌을 든 사오정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남자들이 놀래서 소리를 질렀다.
"아, 아니야! 다 끝났어."

그러자 사오정 이 눈을 껌뻑껌뻑거리며 하는 말.
“쟤, 스데반 아니에요?"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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