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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2 :: 당신의 간은 안녕하신가요?
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8. 3. 2. 16:00
알게 모르게 몸속으로 들어온 독소를 해독하느라 쉴 새 없이 달린 당신의 간은 안녕하신가요?

간은 해독, 담즙 생산 면역 및 호르몬 대사등 많은 일을 하는 장기지만 통각신경이 거의 없어서 통증만으로 이상이 생긴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40~50대 중년 남성 암 사망자 중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 이유는 피로, 스트레스, 알코올이 간에 무리를 주는 대표적인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컨디션을 관리하고 건강한 음주습관을 지키는 것이 무척 중요하며, 특별한 이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간 건강 및 스트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밀크씨슬 (Milk Thistle)
"밀크씨슬"은 서양 엉겅퀴의 일종으로 잎사귀에 마치 우유를 끼얹어 놓은 것 같은 흰색의 그물 무늬가 있어서 우리말로는 우유엉겅퀴라고도 합니다. 

밀크씨슬은 매우 오래전부터 약초로 사용되어 왔으며 약 2000년 전 로마의 학자인 플리니가 밀크씨슬이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중동에서는 꽃을 차처럼 끓여 복용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서양의 민간 의학에서 오랫동안 탄저병, 말라리아, 치질, 천식, 간염, 각혈 등 여러 질병에 대한 민간 처방으로 사용되어 왔고 심지어 우울증 치료에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오랜 세월 식품으로도 사랑받았던 만큼 비교적 매우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최근 들어 밀크씨슬의 씨앗 안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이 간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간의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 시켜 간의 해독기능을 돕고 유해 물질로부터 간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경천 (Rhodiola Rosea)
홍경천은 기온이 매우 낮은 고산지역의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고 바위틈에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바위돌꽃, 참돌꽃이라고도 불립니다. 

중국에서는 청나라 때부터 강장제나 보약으로 사용됐는데, 다른 약재에 비해 다양한 체질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더욱 사랑 받아 왔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우주 비행사나 잠수함 승무원 등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티벳에서는 고산병을 예방하는 용도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홍경천은 뿌리에서 추출한 페놀배당체인 로사빈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감소 시키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 활력을 높여주며 산소 결핍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 시켜주는 한편 인체 내의 과도한 것과 부족한 것을 모두 적절한 수준으로 되돌리는 이중 조절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산화작용을 억제시키는 기능 덕분에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참조 : UNI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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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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