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는 하나님
[잠언 15:25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 살다보면 세상이 참으로 불공평하다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젊은데 출세도 하고 돈도 많이 벌어 유명인이 되었는데 이것을 누린답시고 과시하고 잘난체 하는 꼴을 보면서 '세상이 참으로 불공평하다'합니다.

반대로 불쌍한 이들을 보게 되면 측은지심이 들며 이 또한 '세상이 불공평하다' 할 것입니다. 왜 이렇게 불쌍한 이들이 많느냐고. 과부나 홀아비가 되었다거나 고아는 물론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너무나 많다 보니 이 또한 불공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공평한 세상인 것 같지만 여호와는 살아 계시기 때문에 교만한 자들의 교만이나 거만을 헐어 버리시고,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돌보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공평한 세상처럼 보이지만 여호와는 오늘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 교만을 무너 뜨리고 돌보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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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 한 사람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보좌에 앉아 있던 예수님이 벌떡 일어서더니 막 도착한 한 사람을 붙잡고 그렇게 기뻐하는 것이였다.

가만 보니 동네교회의 목사였다. 그 성도가 감격스런 장면을 그리면서 나도 저렇게 반겨 주겠거니 그러며 기다리는데 전혀 예수님은 아는 척도 안하는 것이였다.

화가 난 성도가 따져 물었다.
“예수님, 목사와 신자 차이가 뭡니까? 왜 저는 그렇게 반기지 않으시는 거죠?"

그러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
"너. 내가 일어서면 내 자리 앉으려고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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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사슴이 목이 말라 호숫가로 물을 마시러 갔습니다. 이때 사슴은 물 속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바라보았습니다.

나무 가지 모양으로 여러 갈래로 뻗은 뿔을 바라보며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느다란 다리를 보았을 때, 다리는 왜 이리도 보기 싫은가 하며 한탄했습니다. ’이런 다리는 없는 것만 못하다’며 사슴은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아름다운 뿔을 자랑하고 싶었던 사슴은 숲을 여기저기 다니며 다른 동물들이 자신을 봐주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때 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서 사슴을 잡아 먹으려고 좇아왔습니다.

사슴은 그 소용없는 물건이라고 핀잔을 주었던 가는 다리에 의지하여 숲속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뿔이 나무 가지에 걸리는 바람에 넘어져 결국 사자의 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쌍한 사슴은 이렇게 한탄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무시하고 욕만 했던 다리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자랑하고 과시했던 뿔 때문에 이 모양이 되어 버렸구나"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언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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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무치란 "뿔을 가진 자는 이가 없다"는 뜻으로,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람이든 모든 강점을 한 개체가 전부 가질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즉 들소 같이 튼튼한 뿔을 가진 개체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호랑이나 사자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개체는 튼튼한 뿔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 인간이 모든 분야의 강점을 모두 지닐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경험도 이를 지지해줍니다. 

수학이나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사람이 문과 분야에서는 수준미달인 경우를 보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또한 수학이나 국어 등 학교공부에는 별 홍미를 못 느끼지만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분야에서는 탁월한 기량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때 인간의 다양한 잠재력을 뭉뚱그려 하나의 숫자로 표시한 IQ는 인간의 잠재력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각자무치, 곧 강한 뿔을 가진 녀석은 강한 이빨을 갖지 못한다는 선인들의 견해는 옳습니다. 인간은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교만하지도 말아야하고 열등감도 가지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서로 부족한것은 돕고 남는것은 나누어 함께 어울어져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는데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해서 가진것을 가지고도 서로 채워주지 못함으로 사회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지구상에 굶어 죽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는 것은 식량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의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이제는 가진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약자들을 위해서 사용할 때인 것입니다. 만약에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함께 멸망의 길로 가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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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무리 크더 라도 혼자 숲을 이룰 수는 없다"는 속담이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아무리 커도 혼자서는 숲을 이룰 수 없습니다. 

크고 작은 수많은 나무들과 잡초들까지도 어우러져 숲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보면 보잘것 없는 나무나 풀일지라도 그런 것들이 모여야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크고 작은 수많은 나무들, 그리고 하잘것없는 잡초까지도 모여 숲을 이루면 그 속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게 됩니다. 숲속에서는 생명체들이 먹고 살 수 있는 먹이들과 쉬고 잠자고 번식할 곳이 풍부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못난 갖바치 세 명이 제갈량을 이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아무리 지략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여러 사람의 종합적 지혜, 즉 중지(衆智)를 당할 수는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말인데 같은 맥락에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소수 엘리트가 통지하는 공산주의 국가와 지식의 많고 적음에 무관하게 전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비교해 보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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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1. 29. 20:55
교병필패(驕兵必敗)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폐한다"는 뜻입니다. 전한(前漢) 시대의 고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전한의 제10대 황제인 선제(宣帝 BC 74-49)는 서역의 차사국을 정복하려고 정길과 사마회에게 군사를 주어 치게 하였습니다. 

한나라의 대군이 침범하자 다급해진 차사국은 이웃에 있는 흉노족인 개노국(開魯國)에게 구원 병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개노국은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한나라 군대가 언제 침공할지 모르기 때문이였습니다. 


한나라 군대는 차사국을 쉽게 정복한 후 승리에 도취해 교만할대로 교만해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개노국의 군대가 기습공격을 감행하자 한나라 군대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길이 다급하게 조정에 구원병을 요청했습니다. 


구원병을 요청 받은 선제(宣帝)가 출병하여 흉노족과 전면전을 벌이려고 하자 재상 위상(魏相)이 상소를 올려 출병을 반대했습니다. 위상이 반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성을 구하기 위한 의병(義兵)은 무적이고 적의 공격에 반격 하는 응병은 승리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원한에 분노한 분병(忿兵)과 다른 사람의 토지와 재화를 탐하는 탐병(貪兵)은 격파 당합니다. 적에게 위세를 뽐내며 과시 하는 교만한 군내인 교병(驕兵)은 반드시 폐합니다. 지금 한나라의 출병은 교병이므로 중단해야 합니다” 정말 정곡을 찌르는 상소였습니다. 

아무리 강한 군대라도 적을 얕잡아보고 교만해지면 지리멸렬해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군대는 필패(必敗)반드시 패합니다. 선제는 위상의 말이 옳다고 보고 구원병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나라 군대는 대패하고 정길과 사마희는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 나온 고사성어가 교병필패입니다.  - 나같은 사람도 성공 할 수 있을까(2) 이성연 209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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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이란 무엇일까요? 미국의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John Maxwell)이
말한 바와 같이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것이 교만입니다. 자신이 다 안다고
생각하여, 또는 상대방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여, 또는 해당문제에 대해
충분히 안다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사회에는 '과학미신'에 걸려
이런 유(類)의 교만병(驕慢病)에 걸려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둥 하면서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인 양 자기와 다른
의견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자기가
어떻게 아는가요? 자신이 이 세상의
과학지식을 모두 알기라고 한다는
말인가요? 자신이 알고 있는 그 알량한
과학지식을 가지고 근거가 있느니
없느니 하면서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은
똑한 것 같지만 사실은 헛똑똑이에
불과합나다.
똑똑한 체하는 바보인 것입니다.


과학과 벌레와 풀잎: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은 벌레
하나 만들지 못합니다. 또 풀잎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합니다. 토머스
에디슨은 말합니다.
"인간들이 풀잎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자연은 인간들이 가진 소위
과학지식이라는 것을 비웃을
것입니다.

 어떤 철학자가 말한 것처럼 모든 인간은
무식합나다. 왜냐 하면 자기가 아는 것
외에는 모르니까 이 말은 진리입니다.
아무리 현명한 사람도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번지(樊遲)와 공자의 대화
번지(공자의 제자로 공자보다 46세
연하)라는 제자가공자에게 농사일을
배우기를 청하자 공자가 대답합니다.
"나는 농사일에 대해서는 늙은
농부만 못하다." 그러자 번지가 또 제소
가꾸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청하자,
공자가 대답했다 "채소 가꾸는 것에
대해서 나는 채소 재배하는 늙은 농부만
못하다"

시인이자 계몽사상가였던
볼테르(Voltaire, 1694-1778)는말
합니다.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할 나위 없는 바보이다."
볼테르의 이런 지적은 실제로 최근
미국의 한 심리학자에 의해서
실험적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어떤 심리학자가 "바보는 자신이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정말
똑똑한 사람은 항상 자신이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한 자료를 보았습니다.

따라서 모르는 것이 없는 것처럼
떠벌리고 으스대는 자는 바보일
가능성이 높고, 무언가 부족한 것처럼
공부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실제로 똑똑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 깡통이 시끄럽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우리속담은
이런 현상을 잘 나타내줍니다.

- 이성현박사님 강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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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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