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17. 19:56

약 40세로, 30년의 설교 경험을 가진 자.

청년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장년의 능숙함으로 일을 해내야 함.

◎ 교회의 모든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함.

◎ 병원에 입원한 모든 교인들을 심방해야 함. 

◎ 최상의 노방전도 기술과 멋진 찬양 음성을 가지고 있어야 함.
사무실 시설, 교회 차, 배관 수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함. 
컴퓨터 프린터, 팩스기 등 사무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함.
홈페이지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함.
오전 5시~오후 10시 근무 가능한 자(2교대 아님).
박봉임에도 불구하고 십일조, 감사헌금, 제반헌금에 충실해야 함.
교인들에게 매일 30통 이상의 전화를 하고, 항상 사무실에 대기해 성도들의 상담전화를 받아야함.
추가 : 심방시 주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먹을 수 있는 위대한사람.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홍영헌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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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17. 17:50

과거에는 없었지만 요즘 교회에서 들을 수 있는 듣기 싫은 소리 세가지

설교시간 휴대폰 소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가끔 벨소리가 끝날 때까지 자기 휴대폰이 아닌 체하는 사람도 있다. 남의 휴대폰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종료버튼을 눌러 휴대폰을 끄는 사람이 있는데 종료음이 나므로 배터리를 빼버리는 것이 좋다.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 반드시 휴대폰을 끄십시오."

축도시간 지퍼 소리
목사님께서 축도하시는 동안 찬송가 또는 성경책의 지퍼를 올리는 소리, 어떤 사람은 가방 정리까지 한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리시는 시간입니다."

자동차 도난방지 경보음 소리
예배당의 방음장치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 그 소리는 그대로 전달된다. 요란하기 그지없는 그 소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교회 주차장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반면 현대 교회에서 꼭 필요하고 듣고 싶은 소리지만 점점 사라져가는 소리 세 가지.

성미 쏟는 소리
부엌에서 주부들이 드리는 십일조다. 먹고 살기 힘들었을 때 헌신의 표상이었던 성미, 성미를 성미함에 붓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아득하다.

아기 소리
워낙 출산율이 낮아지고, 젊은이들의 출석률이 낮아져서 교회에 아기들이 사라져간다. 또 많은 교회에서 아기들의 본당 출입을 막기 때문에 교회에서 아기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사하는 소리
예전에는 서로 모르는 교인이 없어서 여기저기서 인사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요즘은 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엄숙히입장, 퇴장하는 교인이 대다수다 교역자가 인사하면 어색한 고갯짓을 하긴 하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홍영헌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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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17. 15:42
오랫동안 교회를 섬기시던 목사님이 은퇴하고, 젊고 유능한 목사님을 새로 모신 교회가 있었다.

그런데 목사님이 부임하자마자 연이어 교인들의 장례가 이어져서, 신임목사님은 장례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설교를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를 전혀 가지지 못한 신임목사님은 할 수 없이 4주 동안이나 같은 설교를 반복해야 했다.

반복되는 설교를 들은 몇몇 장로님들이 은퇴한 원로목사님을 찾아가서 이 사실을 일러바쳤다. 장로님들의 이야기를 들은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그런데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원로목사님의 질문을 받은 장로님들은 당황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설교 내용이 기억나지 않았다.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 머리도 긁어 봤지만 마찬가지 였다.

한참 기다리던 원로목사님이 말씀하셨다

"그 설교를 다음 주에도 또 해달라고 부탁해야겠군요.”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홍영헌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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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11. 03:14

한 부부가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부인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나가서 목사님께 의논하였다.


"목사님, 정말 무서워 죽겠어요. 제가 계속 이 교회에 다닌다면 남편이 저를 죽이겠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 가엽게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제가 계속 기도를 하겠습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켜 주실 겁니다.”

며칠 뒤에 그 부인이 다시 찾아와서 상담을 요청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아직까지는 무사합니다." 
"근데 또 무엇이 문제죠?"

“목사님, 어제는 남편이 다른 말을 했어요. 제가 만약 계속 교회를 다닌다면 목사님을 죽이겠다고 말입니다."

“아, 그래요? 그렇다면 이제 결심을 해야 할 때가 됐군요. 맞은편에 있는 다른 교회로 가 보세요."
[출처 : 더 재미있는 설교유머, 황영헌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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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가 한국에 부임해 왔다. 한국말이 서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송구영신예배 때 뜻밖에도 인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주저주저 하던 선교사가 강단에 올라가 서툰 솜씨로 인사를 했다.

"이제 묵은 년은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좋은 년도 있고 나쁜 년도 있습니다. 묵은 년이라고 다 나쁜 년도 아니고 새 년이라고 다 좋은 년도 아닙니다. 그러나 새 년은 역시 좋은 년입니다. 우리 모두 새 년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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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를 편안한 자세로 앉게 하시고 가벼운 오락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육신을 기름지게 하시며 그의 이름을 위하여 아무 할 일이 없게 하시는 도다. 

내가 비록 여가의 시간을 보낼지라도 일어나 애쓸 필요가 없음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잊게 하여 주시고 모든 재미 거리를 안겨 주시는 도다.

세상의 잡다한 것을 무수히 알게 하시며 모든 자극으로부터 무디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게 하시며 기도의 시간을 빼앗아 가시니 내 잔이 텅텅 비어가나 이다.

그런 대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일들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티브이 옆에 영원토록 거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거 하게 되는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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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한 사람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보좌에 앉아 있던 예수님이 벌떡 일어서더니 막 도착한 한 사람을 붙잡고 그렇게 기뻐하는 것이였다.

가만 보니 동네교회의 목사였다. 그 성도가 감격스런 장면을 그리면서 나도 저렇게 반겨 주겠거니 그러며 기다리는데 전혀 예수님은 아는 척도 안하는 것이였다.

화가 난 성도가 따져 물었다.
“예수님, 목사와 신자 차이가 뭡니까? 왜 저는 그렇게 반기지 않으시는 거죠?"

그러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
"너. 내가 일어서면 내 자리 앉으려고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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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사내가 하늘나라에 도착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서 이런 저런 실수로 제 명까지 못산 것이다. 미안해진 하나님, 하는 말씀이 우리의 실수도 없지 않으므로 한가지씩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거였다. 

첫 번째 사내는 권력을 받아 돌아갔고... 
두 번째 사나이는 재물을 받아 되돌아가게 되었다. 

세 번째 사나이의 차례가 되었다.
"나에게 현숙한 여인을 주십시오" 했더니 되묻는 것이었다. "현숙한 여인이 어떤 거냐" 고 사내는 성경에서 배운 대로 주섬주섬 현숙한 여인상을 그려내었다.

"현숙한 여인은 일평생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남편을 헤치지 않는다. 그녀는 부지런히 일하며 먼데서 양식을 가져오고 날이 밝기도 전에 일찍 일어나서 가족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언제나 강인하고 근면 하며 열심히 일한다."

채 말을 맺기도 전에 "그 정도면 되느냐"고 이야기를 가로막았다. 그랬더니 세번째 남자는 주절주절 계속 말을 꺼내는 것이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귀를 막으며 하는말.
"그만 해라 그런 여자 있으면 내가 데리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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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탄이 욥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가도록 허락하셨다. 건강, 명예, 친구, 재물… 심지어 자녀들까지도 그러나 아내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왜? 하나님은 욥의 인내를 테스트하신 다음 모든 것을 배로 갚아주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즉, 건강도 두 배로 갚아줄 수 있고 재물도 두 배 아니라 세 배 네 배로 갚아줄 수 있으며 명예도 회복시켜 줄 수 있고 심지어 자녀들도 더 많이 낳게 해 줄 수 있으나 부인을 데려왔다가는 두 배로 갚아주어야 하는데 하나님도 그 부분은 뒷감당을 하실 자신이 없으셨던 것이다. ㅋㅋ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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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오랫동안 심취해 있던 사람이 개신교로 개종을 하게 되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도 해 보고 다락방에까지 참석을 해 보았지만 풀리지 않는 신앙적 갈등이 있었다.

하루를 용기를 내서 담임 목사를 만나보기로 작정을 했다. 마침 교회문을 들어서는데 사찰 집사가 마당을 쓸고 있었다.
"안녕 하시우..
"무슨 일로 오신 건가요?"
"주지 목사님 좀 만나 보려구요."
ㅋㅋ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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