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간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2.20 :: 나의 나된것은 하나님의 은혜
  2. 2017.11.16 :: 무당 백사겸의 축복이야기 2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2. 20. 13:46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5:10] 

이민교씨의 책 “복음에 빚진 사람” 중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고아와 장애인에게 온 마음을 쏟던 저는 일찌감치 원불교 교역자인 교무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불교의 지도자가 되려고 어느 날은 눈이 쏟아지는 날에 고무신을 신고 지리산 천왕봉을 몇차례 오르는 고행의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원불교 전도사를 자처한 저는 고3때 소록도를 방문했습니다. 한센병 환자들에게 부처님을 믿게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보았습니다.열심히 헌신하고 희생했고 그들의 마음으로 얻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처를 전해도 제 마음을 몰라주고 꿈쩍도 하지 않는 그들이 야속하고 또한 그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결국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래요. 좋아요.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하다는 말도 좋아요. 그런데 솔직히 한센병 환자가 예수 믿어서 행복하다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게 어떻게 행복한 거예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그건 우리가 영원히 살기 때문이지. 우리가 문둥이가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을 수 있었어. 문둥이가 아니었다면 멋모르고 살다가 지옥에 갈수 있었을 텐데.. 하나님이 우리를 문둥이로 만들어 주셔서 이제는 예수님 믿고 영생을 얻었으니, 살아도 천국에서 살고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어...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지금 행복해.. 그러니까 학생도 예수님 믿어. 예수님 믿어야 행복해지지...”

‘전생에 당신들이 지은 업보인 죄로 인해 이생에 문둥이라는 과업을 받았다.’라는 부처님의 법문을 설법하는 제 입술이 점점 닫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제 속에 이런 화두가 새롭게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더 불쌍히 여기는 그들의 배짱은 도대체 무엇인가? 예수 믿으면 행복하다는데, 그 예수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시편 147:3-4]


그리고 7년 후 1988년 3월 2일… 저는 결코 그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날도 평소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나 소록도 법당에서 가부좌를 틀고 좌선을 한 다음 목탁을 치며 염불을 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염불이 되지 않고 엉뚱한 말이 터져 나왔습니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란 말인가? 이 소리를 어디서 들었지? 그것은 소록도 한센인의 장례식떄마다 들었던 찬송가 606장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가사였습니다.

한참을 울며 뒹굴다 성령에 휘감긴 저는 그 즉시 회심하고 ‘기독교 전도사’로 대변신했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로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를 만나 눈이 멀었던 사울처럼 그때의 저도 성령에 온전히 휘감긴 것입니다.

저는 정말이지 예수님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예수를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믿게 하셨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부처를 전하던 제가 이방 땅 우즈베키스탄 무슬림 지역에 선교사로 나가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 중에 기다리며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출처 : 3분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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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6. 23:55

[고린도전서 15: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우리 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전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평안북도 정주에 사는 백사겸은 주술가었습니다.그는 열병을 앓고 있었는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이웃에 살던 기독교인이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백사겸~ 예수 믿고 천당가시요~ 자식들 망하는 꼴 보고 싶지 않거든 주술 그만하고 예수 믿으시오!”

자존심이 상한 백사겸은
“야 이놈아~ 천당은 너나 가라~ 천당이든 백당이든 너나 가라~”

이렇게 답하며 그를 쫓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잠만 들면 ‘예수 믿고 천당 가라~ 자식들 망하지 않게 예수 믿어라~’ 이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전도자로 부터 받은 누가복음을 읽다가 예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날 이후 이 백사겸의 마음에는 평강이 왔고, 열병도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게 되자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 일에 충성을 다해 봉사했습니다.

그 외국인 선교사가 교회를 지으려고 땀을 흘리며 벽돌을 쌓았으나 교회당을 완성하지 못하자 그는 그가 가진 전답을 모두 팔아 교회를 짓는데 헌납했습니다.

그 후 선교사님은 그의 아들을 복음 안에서 성장하게 했고, 학교에 보내 교육을 시키고 후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 아들은 미국 파커대학을 졸업하고 프린스턴 신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일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분이 바로 연세대학교 총장과 우리나라 문교부장관을 지낸 한국 기독교의 거장인 백낙준 박사입니다. 아버지의 믿음과 결단으로 인하여 그 자손이 대대로 복을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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