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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1 :: 늘 하던 대로만 하면
  2. 2018.01.13 :: 파리에게 배우는 교훈

느 중견 기업체의 간부가 아무리 애를 써도 늘 제자리걸음을 걷는 듯한 생활에 지쳐 금융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불안한 현실을 타개하고 미래를 위해 뭔가를 준비해야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가 상담 예약 날짜에 맞춰 뉴욕의 번화가 파크 애버뉴에 있는 금융전문가의 사무실로 찾아가자 이상하게도 안내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두 개의 문이 그를 맞이했다. 

두 개의 문에는 각각 팻말이 하나씩 붙어 있었는데, 한쪽에는 "피고용자"라고 적혀 있었고 다른 한쪽에"사업자"라고 적혀 있었다.

늘 피고용자로 살아온 그는 아무 생각 없이 "피고용자"라는 팻말이 붙은 문을 열었고 그 안에는 다시 두개의 문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쪽에는 "연봉 4만 달러 미만" 이라는 팻말이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연봉 4만 달러 이상" 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아직 연봉이 4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던 그는 "연봉 4만 달러 미만" 이라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자 마치 미로 게임이라도 하듯 그 안에는 다시 두 개의 문이 있었고, 왼쪽 문에는, "연 2천 달러 이상 저축" 이라는 팻말이 그리고 오른쪽에는 "연 2천 달러 미만 저축" 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1년에 2천 달러는 고사하고 천 달러도 저축하기 어려웠던 그는 당연히 오른쪽 문을 밀고 들어섰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문 뒤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처음에 출발한 바로 그자리 뉴욕의크 애버뉴 거리였다.

늘 하던 대로만 하면 늘 얻던 결과만 얻는다. 항상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이야기 속의 남자 역시 새로운 문을 열지 않는 한,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현재의 상황에서 단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언제나 새로운 문을 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늘 같은 문을 열었다가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고 만다.

새로운 결과를 얻고 싶다면 다른 문을 열어야 한다. 늘 하던 대로만 하면 늘 얻던 결과 만 얻게 될 뿐이다.
[출처 : 카피캣 마케팅 101, burke he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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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생을 배우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배움의 대상이 학교 선생님에게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자연의 나무, 풀, 짐승뿐 아니라 작은 벌레나 미물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세계 어디를 가든 따뜻한 곳에서 흔히 볼수 있는 파리에게서 배워 보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벌과 파리 병 속에 넣어 병마개를 열어놓은채 입구가 어두운 쪽을 향해 놓아둡니다. 그러면 벌은 출구가 항상 밝은 쪽에 있다고 생각하고 밝은쪽 즉 병 바닥에서 출구를 계속 찾아 해매면서 탈출하지 못합니다. 

출구가 어두운 쪽에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입니다.밝은 쪽에 출구는 항상 있다는 벌의 고정관념이 벌을 밝은 쪽으로만 가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동굴 속에서 통로를 잃었을때 빛이 들어오는 곳이 출구가 있을거라는 그런 평범한 삶의 고정관념과 비슷합니다. 


반면에 파리는 벌과는 다르게 밝고 어두운 것에 상관하지 않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여기 저기 부딪치다가 결국은 병에서 탈출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리의 도전적 행동 때문에 고산지역이나 극지 처럼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도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파리처럼 도전하면 이 세상에는 전부는 아니더라도 되는 일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시도하려는 생각도 없고, 또는 생각만 하고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시도했더라도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에 안 될 뿐입니다.

만약에 고정관념 때문에 다른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을 시도조차하지 못하고, 다른 방법들을 무시하고 고집만 부리고 있다면 부단히도 여기 저기 부딪치며 도전하는 파리에게서 한 수 배워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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