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10.04 :: 장내환경과 면역력 1
  2. 2017.11.14 :: 기적의 열매 아로니아
  3. 2017.10.21 :: 점점 추워지는 날씨 면역력을 점검해야 할 때
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8. 10. 4. 20:49

■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직접적인 인체 세포는 아니지만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균들의 총합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안팎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많은 양인 70~80%가 장내에 존재하며 그 무게가 무려 1~1.5kg에 달합니다. 

이 같은 장내세균들은 소화, 면역력, 뇌 건강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장 내에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생태계를 유익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잘 조성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익균과 유해균

사람의 장 속에 존재하는 많은 수의 미생물들은 크게 유익균과 유해균, 그리고 기능이 뚜렷 이 밝혀지지 않은 중간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유익균과 유해균은 장이라는 한정 된 영역 안에서 늘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유익균이 유산균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익균은 장내 환경이 산성으로 유지 될 때 더욱 활성화되고 이 때 유해균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유익균과 유해 균의 비율은 85 : 1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유익균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채소, 과일, 통곡물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유해균은 정제 탄수화물과 정제당, 가공육 등을 주로 섭취 할 때 증가합니다.

■ 장내환경과 뇌건강

우리나라에서는 대범한 기질을 ‘배짱’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가 하면 영어문화권에서는 직감을 장(gut)과 느낌(feeling)을 결합하여 gut-feeling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를 보면 먼 옛날부터 인류는 장과 뇌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실제로 뇌의 중추신경계와 장내신경계가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보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속쓰림, 위염 등 소화기 질환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렇게 단순한 수준을 넘어서 장과 뇌가 신경계 를 통해서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점차 폭넓게 증명되는 중이며 이를 장뇌축(gut-brain axis)이라고 따로 명명할 정도입니다. 


또한 장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의 90% 이상을 담당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호르몬 대사에 관여해 불안, 초조, 우울 감 등의 감정 뿐 아니라 자폐증상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과 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을 제 2의 뇌라고도 하는데, 이 때 놀라운 것은 장내 세균들이 이와 같은 상호작용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는 사실입니다. 유익균은 정상적인 호르몬 대사에 관여하여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유해균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제당이나 정제 탄수화물처럼 혈당을 올리는 식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도록 뇌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장내환경과 면역력

장은 소화기관이자, 면역세포의 60~80%가 자리 잡고 있을 만큼 인체 내 최대 면역기관이기도 합니다. 특히 장내 유익균은 인체 면역력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해균을 몰아냄으로서 스스로 면역기능에 관여 하는 한편, 인체 내 면역기능이 올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자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나 갑상선 질환 같은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비염부터 치명적인 다발성 경화증 등 각종 염증성 질환, 당뇨와 비만 같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천식, 파킨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많은 질환들이 장내 환경의 불균형에서 유래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 빠르게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장 질환 치료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환자에게 특수한 처리 과정을 거친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하는 ‘대변 세균총 이식술’ 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장내 환경을 이식 하는 방법이 직접적인 치료효과를 거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 장내 유익균을 키우기 위한 생활습관

➊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의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➋ 청국장, 낫토, 요거트 등의 발효식품을 챙겨 먹는다. ➌ 고지방 식품, 정제당과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 붉은 색의 육류 섭취를 자제한다. ➍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한다. ➎ 과도한 음주는 절대 금지 ➏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심폐기능이 좋아지면 장내 유익균의 수도 증가한다. ➐ 장내 세균의 수명은 짧으므로 ➊~➏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한다

[출처 : 유니라이프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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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생활정보 2017. 11. 14. 07:19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인해서 인근 모든 식물들이 방사능으로 인해 다 죽을때 유일하게 살아 남았던 식물이 아로니아라고 합니다. 아로니아는 그만큼 자신을 지키는 강력한 면역력이 있는 식물이라는 것이 입증되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방사능에 노출된 환자들이 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로니아는 들짐승들로 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지하게 떪은 맛을내서 다시는 먹지 못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속에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이 있어 과학적인 방법으로 독성을 제거하고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그러면 기적의 열매 아로니아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1. 면역력 향상
몸의 면역력이 강하면 외부의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감기나 비염 등의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가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시켜 줄 뿐만아니라, 백혈구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아로니아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2. 항암작용 
우리 몸에는 유해산소라고도 불리우는 활성산소가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여 암을 유발하거나 노화촉진,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아로니아에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암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염 및 항암작용을 하여 암을 예방 및 치료에 좋습니다. 특히,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현재 발견된 자연계에 존재하는 식품중에서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3. 눈 건강
평소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분들도 눈 건강을 위해 아로니아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안구망막의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성분이 시력을 보호해주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각종 눈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4. 뇌 건강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혈액속의 독소들을 제거하여 각종 뇌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데 좋을 뿐만아니라,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해 주기때문에 나이드신 분들이 꾸준히 복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5. 혈관질환 예방
우리 몸에서 혈액이 흐르는 혈관내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많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노폐물로 인해서 혈관이 좁아지고, 이렇게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의 흐름이 활발하지 못해 동맥경화, 뇌졸중, 고혈압, 협심증, 심장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한 혈관질환을 일으킵니다. 아로니아를 섭취하면 혈관내에 침착되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혈관에 침전물이 쌓이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아로니아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6. 피부미용
아로니아를 평소에 챙겨 먹으면 우리 몸속에 있는 콜라겐과 지질층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피부노화물질인 프리라디칼을 제거하여 탱글탱글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정력 증진
아로니아가 천연 비아그라라고 불리울 정도로 남성분들의 정력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있는 복분자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로니아 효능중에는 피가 흐르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확장시켜 생식기로 흐르는 피의 양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8. 체지방 분해에 도움
아로니아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지방과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며,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체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할 때 좋다고 합니다.

9. 당뇨 개선
당뇨를 개선시키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를 섭취하면 췌장의 인슐린의 생성을 촉진시켜 주면서 당뇨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물질은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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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7. 10. 21. 22:56

날씨가 추워져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콧물과 코막힘, 인후부 통증, 감기, 두통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이는 모두 면역력과 상당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상태를 지속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 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한 환경에서는 체온 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심한 경우 항상성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해서 밸런스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때는 면역력 역시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가을날씨처럼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을 때는 특별히 면역력 강화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차가워진 날씨에 맞서 내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가까이 합니다. - 이 말은 물과 연관된 세 가지 습관을 거르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첫째, 손을 자주 씻어줍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손만 잘 씻어도 각종 감염병에 걸릴 확률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습니다. 둘째, 양치질을 잘 해야 합니다. 양치질은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외출 후나 음주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순환 과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물을 마실 때는 지나치게 찬물 을 삼가고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한 정도의 물이 좋으며, 갑자기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수시로 조금씩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무리한 운동은 금물, 하지만 꾸준한 운동은 필수. - 올 여름은 유난히 길고 더웠습니다. 이렇게 기력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여름을 지나, 시원한 계절이 되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여름내 운동부족으로 체력이나 근육량이 많이 저하된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을산행 이나 골프, 웨이트 트레이닝 등 대부분의 운동이 모두 부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낮아진 기온 때문에 몸은 더욱 굳어지게 되니 위험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 서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몸의 반응을 살펴가며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부상확률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확인합니다. - 예전에는 봄철 불청객 황사만을 우려했지만, 이제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미세먼지 때문에 항상 대기 질을 신경 써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가을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라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 다. 특히 시원하고 건조한 날씨는 공기가 맑은 것으로 오인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늘 확인하고 대비하는 자세 가 필요합니다.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이나 파프리카 등 녹황색 채소와 장에 유익한 균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생청국장 같은 발효식품, 각종 버섯류,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등푸른 생선 및 생강, 강황, 마늘 등의 향신료가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식품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견과류와 굴이나 달걀 등 아연이 풍부한 식품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채소나 귀리와 같이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장을 튼튼하게 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요즘은 면역력을 올려주는 건강기능식품을 넘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올려주고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 자가면역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과학적인 면역(이뮤니젠)제품도 있으니 늘 건강할때 건강을 미리미리 챙겨주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숙면을 취합니다. - 한의학 최고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잠자는 요령이 따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숙면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 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생활반경이 넓어진 현대인들은 많은 양의 업무와 긴 출퇴근 시간, 과도한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잠들기 직전까지 TV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 해서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은 잠자리에 들기 세 시간 정도 전에 마무리해야 합니다. 저녁에 너무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은 좋지 않으며, 반대로 지나치게 공복인 것 역시 숙면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오후부터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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