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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21 :: 점점 추워지는 날씨 면역력을 점검해야 할 때
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7. 10. 21. 22:56

날씨가 추워져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콧물과 코막힘, 인후부 통증, 감기, 두통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이는 모두 면역력과 상당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상태를 지속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 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한 환경에서는 체온 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심한 경우 항상성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해서 밸런스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때는 면역력 역시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가을날씨처럼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을 때는 특별히 면역력 강화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차가워진 날씨에 맞서 내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가까이 합니다. - 이 말은 물과 연관된 세 가지 습관을 거르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첫째, 손을 자주 씻어줍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손만 잘 씻어도 각종 감염병에 걸릴 확률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습니다. 둘째, 양치질을 잘 해야 합니다. 양치질은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외출 후나 음주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순환 과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물을 마실 때는 지나치게 찬물 을 삼가고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한 정도의 물이 좋으며, 갑자기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수시로 조금씩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무리한 운동은 금물, 하지만 꾸준한 운동은 필수. - 올 여름은 유난히 길고 더웠습니다. 이렇게 기력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여름을 지나, 시원한 계절이 되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여름내 운동부족으로 체력이나 근육량이 많이 저하된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을산행 이나 골프, 웨이트 트레이닝 등 대부분의 운동이 모두 부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낮아진 기온 때문에 몸은 더욱 굳어지게 되니 위험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 서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몸의 반응을 살펴가며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부상확률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확인합니다. - 예전에는 봄철 불청객 황사만을 우려했지만, 이제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미세먼지 때문에 항상 대기 질을 신경 써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가을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라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 다. 특히 시원하고 건조한 날씨는 공기가 맑은 것으로 오인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늘 확인하고 대비하는 자세 가 필요합니다.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이나 파프리카 등 녹황색 채소와 장에 유익한 균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생청국장 같은 발효식품, 각종 버섯류,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등푸른 생선 및 생강, 강황, 마늘 등의 향신료가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식품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견과류와 굴이나 달걀 등 아연이 풍부한 식품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채소나 귀리와 같이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장을 튼튼하게 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요즘은 면역력을 올려주는 건강기능식품을 넘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올려주고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 자가면역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과학적인 면역(이뮤니젠)제품도 있으니 늘 건강할때 건강을 미리미리 챙겨주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숙면을 취합니다. - 한의학 최고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잠자는 요령이 따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숙면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 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생활반경이 넓어진 현대인들은 많은 양의 업무와 긴 출퇴근 시간, 과도한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잠들기 직전까지 TV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 해서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은 잠자리에 들기 세 시간 정도 전에 마무리해야 합니다. 저녁에 너무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은 좋지 않으며, 반대로 지나치게 공복인 것 역시 숙면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오후부터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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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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