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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7 :: 크리스찬의 실패없는 배우자의 선택원리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6. 27. 22:08

혼할 때 보면 그 사람의 본 믿음이 나옵니다. 평상시에는 믿음 좋은 척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보면 그렇게 세속적일 수 없습니다. 이것저것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재고 따집니다.

우리 마음의 동기를 아시는 하나님이 이런 결혼에 복 주지 않으십니다. 여기서 훌륭한 배우자 선택의 원리를 원론적인 것보다는 가장 현실적인 차원에서 몇 가지 따져보겠습니다.

첫 번째, 예배 잘 드리는 사람이 좋은 배우자입니다. 예배 잘 드리는 사람을 선택하십시오. 아무리 날고 기어도 예배를 거부하는 사람은 무너지게 돼 있습니다. 예배자는 삶의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예배 안 드리는 사람은 결혼해서는 안 될 영순위라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두 번째 원칙은 겸손한 사람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교만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그릇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겸손입니다. 하나님께서 돕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고 엎드리는 사람은 반드시 기도하게 돼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택해야 합니다.


 번째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을 선택하십시오. 잠언 21:19을 보면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러분, 광야에 가보십시오. 그런 남자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광야가 어디겠습니까? 술집 입니다. 다투는 여인과 큰 집에 사는 남자들이 다 나와 광야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또한 잠언 21:98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사는 것이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오피스텔에 한번 가보십시오. 그런 남자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네 번째부지런한 사람을 선택하십시오. 잠언 31: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 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예배 시간이나 모임에 지각하는 사람은 대부분 게으릅니다. 예배에 꼭 뒷자리만 고집하는 사람들은 뭔가 수상한 데가 있습니다. 열심은 태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일찍 와서 하려 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복 주십니다.

다섯 번째악한 일에 동조하지 않는 배우자를 택해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하나님의 성령을 시험하다가 동시에 죽었습니다. 둘중 한 사람이라도 말씀 앞에서 두려움을 가졌다면, 이 부부는 안 망했을 것입니다. 

죄 짓는 데 부부가 일심동체가 되면 부부가 함께 망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깨어 있으면 그 가정은 살아있는 집안입니다. 함께 무너지면 안 됩니다. 따라서 집단 압력에 굴하지 않고 "No!" 할 줄 아는 배우자를 골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정부리는 사람은 선택하지 마십시오. 제가 실화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어느 신학생 남녀가 있었습니다. 둘이 좋아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사사건건 남편 일에 간섭합니다. "나도 신학 공부했어" 하는 심산에서인지 "그것도 설교라고 했느냐?", "신학적으로 무엇이 문제가 있다."는 등의 말로 늘 제동을 겁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결혼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없었습니다. 오래 기다리다 마침내 결혼4년째에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얼마나 유세가 심한지, 만날 먹을 거 사오라고 바가지를 긁었습니다. 

남편 전도사님이 청년들과 수련회를 갔는데, 신학대학원까지 나왔다는 여자가 밤낮 전화해서 “입덧하느라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먹고 싶으니 배 사다줘." 하며 징징거리더랍니다.

전도사님이 "지금 수련회 왔는데 어떻게 배를 사다주나?" 하고 좀 호통치듯 대꾸하니까. "날 사랑하는 게 아니군. 딴 집 남자들 좀 봐.” 하면서 도리어 역정을 내더라는 것입니다. 

참다 못해 화가 난 전도사님이 수련회 인도하다 말고 둘째 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나와서 배를 한 봉지 사다가 아내 얼굴에 집어던지면서 “이거 잘 먹고 잘 살아라!" 하며 대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청년들은 전도사님이 사라져버린 수련회를 중간에 접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교회에서는 직무태만을 이유로 이 전도사님을 해임시키고, 둘은 이혼했다고 합니다.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경솔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포르투갈 속담에 “바다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도 무섭고 전쟁터도 무섭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게 결혼입니다. 

미혼 청년들은 꼭 빼놓지 말고 결혼을 위해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경의 원칙대로 귀중한 배우자를 만나기 바랍니다. 

[출처 : 파워전도서, 전병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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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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