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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2 :: 성경유머 [행복비타민 69]
  2. 2017.11.22 :: 아담의 봄여름가을겨울
  3. 2017.08.24 :: 남편 과 아버지 (데릭프린스) 6

성경공부 시간에 한 목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아담은 하와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와를 보자마자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영어성경으로 읽으면 이런 의미가 있지요. 
"와! 어디갔다 이제 왔어요."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의 살이라."

어떻게 이런 고백이 가능했을까요? 이렇게 묻자 성도 한 사람이 이렇게 대답한다. "고를 게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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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22. 12:16

성경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류역사상 최초의 사람인 아담, 그도 역시 이땅에 살면서 삶의 역사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기쁘고 슬프고 외롭고 아프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인생의 굴곡을 경험했을 겁니다. 일류 최초의 사람인 그의 일생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삶의 모습과 비교해 보며 삶의 지혜를 얻어 보고자 합니다.

아담의 봄 - 창세기2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아담은 하나님이 직접 흙으로 만드신 작품입니다. 아담의 봄은 놀라운 축복 가운데 맞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서 에던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에 환경을 그가 최적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지키고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즉 주인이 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홀로있는 것을 좋지못하게 여기시고 돕는 베필, 여자를 만드셔서 주심으로 아담은 크게 기뻐하며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각종 짐승을 흙으로 만드시고 아담에게 그 이름을 짓도록 살펴주셨습니다. 그때는 아담과 하와가 서로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했습니다. 이렇게 아담의 봄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아름답고 멋진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담의 여름 - 창세기3장에선 아담의 덥고 지루한 여름이 펼쳐집니다. 아담인생여름은 여자로 부터 시작됩니다. 아담의 뼈중에 뼈, 살중에 살인 그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게 되면서 시작이 되지만 사실은 아담이 하와를 뱀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하므로 간교한 뱀으로 부터 농락당하고 속아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실과를 먹음으로 긴 여름에 들어서게 됩니다. 

첫째로 그 여름은 자신의 벗은몸의 수치심을 알게되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어 그 수치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죄는 그들을 눈이 밝아져서 볼수 없었던 좋은것이 보이는것이 아니라 볼 수 없었던 나쁜것을 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 여름은 이제까지 좋았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스스로 하나님을 피하는 영적인 가뭄속으로 들어가고 만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피해서 숨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 변명과 책임전가로 자신의 죄를 시인하지 않는 영적인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독이되고 죄 가운데 사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더 큰죄를 만들 수있는 재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세째로 그여름은 아담에게는 노동의 수고와 고통을 하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주셔서 자신들이 무슨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시고 흙으로 돌아갈것이라는 육신생명의 한도를 지정 당하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던 에덴동산에서도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장24절)

하지만 그 인생여름의 가뭄에도 하나님은 그들의 수치를 가려주시기 위해 짐슴을 희생시키시고 그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히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역사를 이어 가셨습니다.

아담의 가을 - 아담과 하와는 자녀들을 낳아서 살았는데 농사하는 아들 가인과 양을 치는 목동인 아들 아벨을 낳았습니다. 이렇게 삶의 결실과 열매의 계절에 그들은 소소한 행복속에서 사는가 했더니 하나님앞에 죄지은 쓴뿌리는 살아남아서 형이 아우를 죽이는 죄의 이어짐을 보게 됩니다. 심는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은 선한것에서는 좋은것을 거두게 하시지만 악한 것에서는 나쁜것을 거두게 하심을 알게하셨습니다.


아담의 겨울 - 하나님은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명령을 수행하셨습니다. 그의 인생겨울은 죽은 아들 아벨을 대신하여 130세에 셋을 주셨으며 그 이후에 800년을 지내며 자손을 낳았으며 930세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담의 인생은 하나님의 놀랍고 신비한 축복으로 시작하여 죄로 인하여 몹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인생가을에는 죄의 열매로 자식들간의 살인으로 좋지 못한 열매를 거두고 겨울에는 하나님이 예전에 약속하셨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사명을 감당하며 생을 마감합니다.

아담을 보며 하나님은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도 그의 사랑과 위로와 해결함과 은혜를 주시며 한 사람의 인생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것을 확인 할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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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8. 24. 18:46

데릭 프린스 선교회에서 문서선교로 데릭 프린스목사님의 책을 번역하여
그분의 그리스도을 향한 열정과 지성을 소개합니다. (본문 중에서)

3장 남편의 역할

인류 역사의 시초에 하나님은 최초의 남편인 아담에게 특별한 책임을부여하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창세기2:15) "지키다(keep)"라는 말은 히브리 원어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

원어의 의미는 "파수하다(guard)" 혹은 보호하다(protect)”이다. 현대 히브리어 중에서 "야간 파수꾼 night watch man"이 같은 어근에서 나온 말이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에덴 동산을 "파수할"책임을 주셨다. 무엇으로 부터 파수한단 말인가? 에덴동산에 들어와서는 안될 "들의 모든 짐승"(창세기 2:20)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파수하는 것이 아담의 책임이었다.

바로 다음 장을 보면 아담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 드러난다. "들의 짐승"인 이 동산으로 침입한 것이다. 그리고 아담은 그의 아내를 사탄의 계교로 부터 보호하는 일에도 실패했다. 성경에 아담이 그 순간에 어디 있었는지 나오지 않지만 하와를 혼자 남겨둔 것이 분명하다.

그 시점에 하와는 남편의 잘못에 더해 죄를 짓게 된다. 뱀과 대화하고 뱀의
속임에 넘어가 금지된 열매를 먹고 만다. 그리고는 남편에게도 주어 결국 그도 먹고 말았다. 정리해 보면 인류 역사에서 첫 두 가지 죄는 부작위(不作爲: 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음)의 죄였다. 아담은 그가 행한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로 실패한것이다. 아담의 부작위의 죄는 작위의 죄로 이어졌다. 

셋째 죄는 하와가 저지른 것으로 뱀에게 속아 금지된 열매를 먹은 일이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하였다. 아담의 주된 죄는 부작위의 죄로
하나님이 부여한 책임에 태만한 것이었다. 이 아담의 부작위의 죄는 하와의 작위의 죄에 길을 열어 주었다. 사람들은 작위의 죄보다 부작위의 죄가
덜 심각하나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는다. 마태복음 25:31-46 에서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양의 나라"와 "염소의 나라"를 심판하는 예언적 말씀을 하신다. 염소의 나라에게 예수님은 가장 무서운 심판을 선포하신다.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41절)


염소의 나라는 무슨 짓을 했길래 그렇게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일까대답은 간단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먹을 것이나 마실것이나 입을 것, 그 어느 것도 주지 않았다. 전혀 동정심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그러한 부작위의 죄로 인해 영원한 벌에 처해졌다. 아담과 하와의 실패는 그 이후 세대에서도 되풀이 되는 패턴이 되었다. 남자들이 짓는 죄의 특질은 작위가 아니라 부작위의 죄이다. 남자들이 먼저 아내에게 책임을 다하지 않고 그 다음에 가족 구성원 전부에게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 여자들이 짓는 죄의 특질은 여자의 권한을 벗어나 남자의 역할을 침해하는 것이다. 

공격적인 여성운동은 남자와 여자의 이런 지속적인 실패가 빗은 불행한 결과이다. 그런데 남자들의 실패가 여자들로 하여금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 남자의 역할을 침해하게 만든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보기에 서구 사회의 일차적인 문제는 태만한 남자에게 있다.


태만한 자녀들의 일차적인 문제가 태만한 부모에게 있는 것 처럼 아담과 하와의 실패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부부 관계의 온전함이 훼손되었다. 그렇지만 그들의 실패로 하나님이 의도하신 관계 형성의 기본 원리가 파기된 것은 아니다. 나는 아담과 하와의 관계를 "주도와 반응 (initiative and response)"의 관계라 부른다. 

아담은 남편으로서 주도할 책임이 있고, 하와는 아내로서 반응할 책임이 있다. 실제적인 예로 성관계를 들어보자. 남자가 느리고 반응이 없으면 여자가 온갖 여성적 기교를 부리더라도 결과적으로 남자가 주도하지 않으면 성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어떤 여성해방 운동가는 동성애를 수용한다. 그들은 남자의 주도에 의존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이 남성과 여성 관계의 모든 영역에서 이 패턴을 의도 하셨다고 믿는다. 남자의 역할은 주도하는 것이고 여자의 역할은 반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문화에서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 주도와 응답이라는 원리가 무시된, 다른 양상의 관계를 많이 보게 된다. 남자가 그들의 기본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여자가 남자의 역할을 떠맡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가정이나 국가나 문명에서 혼란이 필연적인 결과로 뒤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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