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8. 4. 07:07

양보와 배려보다는 욕심이 먼저 나오는 것은 우리 인간의 뿌리가 욕심으로 부터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현대에 와서는 그 욕심은 물질 즉 돈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해서 더욱 심해졌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오늘도 욕심과의 전쟁에서 날마다 패배하고 행복을 스스로 마귀에게 반납하고 있습니다.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10]


[짧은예화]

하루는 링컨이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정원에서 놀던 아이들 둘이 링컨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링컨은 아이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호주머니에서 호두 5개를 꺼내주며 둘이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호두를 받은 그 두 아이들이 서로가 신경질적으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비서가 링컨에게 물었습니다.
“저 아이들이 사이 좋게 잘 놀다가 왜 갑자기 싸울까요?”

링컨이 말했습니다.
“3개 때문에 싸울 것이네.”

비서는 또 물었습니다.
“3개 때문에 싸우다니요? 무슨 말씀이십니까?”

링컨은 답을 주었습니다.
“모든 문제가 이 3개 때문에 벌어지고 있지. 나는 3개, 너는 2개가 문제라네. 누군가가 양보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텐데.. 어떤 명분과 이유를 대서라도 3개가 자기 몫이라 주장하니까 세상이 어지러운 거야.”

■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잠언 28:25] 

■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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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효종 때 판서를 지낸 '박서'라는 분의 젊은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 어느 처녀와 정혼을 했었는데, 그 처녀가 갑자기 중병을 앓다가 그만 눈이 안보이게 되었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박서의 부모는 그 처녀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다른 규수와 결혼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박서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병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천명이지 사람의 죄가 아닙니다. 불쌍한 아내는 데리고 살 수 있지만, 사람으로서 신의가 없으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고 살 수 있겠습니까? 하늘의 뜻이니 그대로 장가를 들겠습니다."


박서의 부친은 안타까웠지만 아들의 말이 기특해서 그대로 날짜를 받아 혼례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신부를 맞고 보니 초롱초롱 빛나는 아름다운 두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누군가 그 처녀의 미색을 탐하여 헛소문을 퍼뜨렸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진실인 성경 말씀은 믿지 않고 의심하면서, 인터넷이나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헛소문에는 왜그리 쉽게 믿는지 모르겠네요?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태복음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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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의 반주자로 있는 오르간 연주자 한 분이 어느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그는 바흐를 소화하는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했습니다. 

그가 연주하기 전 교회에서 두어 번 리허설하는 것을 지켜보던 한 집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가 시각 장애자인 것에 한번 놀라고,  오르간의 수많은 스위치를 더듬으며 모두 활용해서 연주를 하는 것을 보고 두번 놀랐습니다. 

그의 연주 솜씨에 감탄하여 그 집사는 어떻게 그렇게 잘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빙긋이 웃더니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할 수 없으니까요~" 


그는 눈이 안 보이기에 귀로 살았습니다. 귀를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는 못 가진 것을 달라고 원망하며 살지 않았고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손은 없어도 눈은 있고, 눈은 없어도 귀가 있으며, 귀가 없어도 발이 있습니다. 가진 바를 선물로 알고 가장 소중하게 활용하는 자에게 영광이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가진 것을 소중하게 알지 못하고 없는 것에 대해 원망만 하는 사람은 행복할 수도 없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부족함을 한탄하면 부족한 대로 머물러있게 됩니다. 현재의 내 형편을 아쉬워하면 나에게는 늘 아쉬움만 남습니다. 

어제만 아쉬워하다 보면 오늘도 어제처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절대 감사로 채운다면 내일은 감사 거리로 가득해집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립보서 4:11~12]
[출처 : 3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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