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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04 :: 장내환경과 면역력 1
  2. 2017.12.12 :: 왜 나는 장이 안좋을까? 해결방법은 없을까?
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8. 10. 4. 20:49

■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직접적인 인체 세포는 아니지만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균들의 총합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안팎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많은 양인 70~80%가 장내에 존재하며 그 무게가 무려 1~1.5kg에 달합니다. 

이 같은 장내세균들은 소화, 면역력, 뇌 건강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장 내에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생태계를 유익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잘 조성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익균과 유해균

사람의 장 속에 존재하는 많은 수의 미생물들은 크게 유익균과 유해균, 그리고 기능이 뚜렷 이 밝혀지지 않은 중간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유익균과 유해균은 장이라는 한정 된 영역 안에서 늘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유익균이 유산균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익균은 장내 환경이 산성으로 유지 될 때 더욱 활성화되고 이 때 유해균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유익균과 유해 균의 비율은 85 : 1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유익균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채소, 과일, 통곡물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유해균은 정제 탄수화물과 정제당, 가공육 등을 주로 섭취 할 때 증가합니다.

■ 장내환경과 뇌건강

우리나라에서는 대범한 기질을 ‘배짱’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가 하면 영어문화권에서는 직감을 장(gut)과 느낌(feeling)을 결합하여 gut-feeling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를 보면 먼 옛날부터 인류는 장과 뇌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실제로 뇌의 중추신경계와 장내신경계가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보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속쓰림, 위염 등 소화기 질환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렇게 단순한 수준을 넘어서 장과 뇌가 신경계 를 통해서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점차 폭넓게 증명되는 중이며 이를 장뇌축(gut-brain axis)이라고 따로 명명할 정도입니다. 


또한 장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의 90% 이상을 담당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호르몬 대사에 관여해 불안, 초조, 우울 감 등의 감정 뿐 아니라 자폐증상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과 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을 제 2의 뇌라고도 하는데, 이 때 놀라운 것은 장내 세균들이 이와 같은 상호작용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는 사실입니다. 유익균은 정상적인 호르몬 대사에 관여하여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유해균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제당이나 정제 탄수화물처럼 혈당을 올리는 식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도록 뇌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장내환경과 면역력

장은 소화기관이자, 면역세포의 60~80%가 자리 잡고 있을 만큼 인체 내 최대 면역기관이기도 합니다. 특히 장내 유익균은 인체 면역력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해균을 몰아냄으로서 스스로 면역기능에 관여 하는 한편, 인체 내 면역기능이 올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자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나 갑상선 질환 같은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비염부터 치명적인 다발성 경화증 등 각종 염증성 질환, 당뇨와 비만 같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천식, 파킨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많은 질환들이 장내 환경의 불균형에서 유래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 빠르게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장 질환 치료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환자에게 특수한 처리 과정을 거친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하는 ‘대변 세균총 이식술’ 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장내 환경을 이식 하는 방법이 직접적인 치료효과를 거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 장내 유익균을 키우기 위한 생활습관

➊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의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➋ 청국장, 낫토, 요거트 등의 발효식품을 챙겨 먹는다. ➌ 고지방 식품, 정제당과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 붉은 색의 육류 섭취를 자제한다. ➍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한다. ➎ 과도한 음주는 절대 금지 ➏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심폐기능이 좋아지면 장내 유익균의 수도 증가한다. ➐ 장내 세균의 수명은 짧으므로 ➊~➏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한다

[출처 : 유니라이프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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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7. 12. 12. 06:59
사람은 태어날때 각자 다른 육체적인 환경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어떤 이는 아주 건강하게, 어떤 이는 약하게, 심지어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육체적,생리적 메카니즘은 같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음식물을 먹으면 입속에서 잘게 부셔져서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들어가 음식물은 위액을 통해서 녹아지고 소장에서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서 온몸에 전달되고 그외(찌꺼기)는 대장을 통해서 항문으로 가서 배설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위장, 소장, 대장에서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되고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소화가 잘 안되면 모든병에 노출이 되고 고통속에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소화는 어떤것이 있어야 원활하게 시킬 수 있을까요? 바로 효소입니다. 효소는 우리가 태어날때 기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40대 이후에는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태어날때부터 아주 적게 가지고 태어 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가지고 있는 효소의 량이 완전히 소진되면 그때 죽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효소는 보충 할 수는 없는가? 아닙니다 효소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 들어 있어서 수시로 보충 할 수는 있기 때문에 한가닥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 효소의 종류와 기능, 그리고 보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소화 효소의 종류와 기능을 보면

 타액효소 - 아밀라제-침샘-전분과 글리코겐을 탄수화물 소화시작

 위액효소 - 펩신, 리파제-위샘-단백질 속화시작 버터지방의 소화시작

 소장효소 -락티아제-점액세포 _ 우유 및 제품 소화시작/수크라제 점액세포-이당류를 단당류로 변한

 펩티다제 - 펩타이드를 아미노산으로 변환 

 췌장효소 - 아밀라제-췌장-전분과 글리코겐을 이 당류로 변환/리파아제-췌장-지방을 지방산과 리세롤로 변환
 단백질 분해효소 - 췌장단백질 또는 부분적으로 소화된 단백질을 펩타이드로 변환

예로 소장에서 생산되는 락타아제의 양은 보통 출생 직후에 최고에 달하며 그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락타아제의 감소가 되면 우유에 있는 락토우스와 여러가지 유제품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 장내내용물의 삼투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물이 조직에서 장내로 들어옵니다. 역류현상으로 식도및 장에 무리를 줍니다.

효소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서 생기는 찌꺼기와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데 소화 효소가 없으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대변으로 그대로 배출되고, 췌장, 간장, 위장 등 우리신체의 조직은 스트레스를 받고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꼭 소화 효소를 공급시켜 주어야 합니다.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우리 몸에 유익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소화기능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일정 농도의 활동적인 효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합니다. 

     

효소제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서 또는 신체에서 만들어 집니다. 그러나 요즘 음식으로는 효소 공급이 원활히 안되며(끓여먹거나, 살충제, 농약 등) 또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영양 불균형으로 우리 몸에서도 효소를 만들 수 있는 기능들이 점차 저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체에서 가장 필요한 효소를 천연으로 공급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효소제품들이 있겠지만 우리의 신체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을 분해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먹은 음식물이 유용한 영양소로 전환될 수 있도록, 또 소화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효소를 공급해주고 곡류에서 유래한 효소로 이루어진 우리 몸의 세포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식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특화된 제품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해서 장을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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