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 기별이 있기를

잠언 25: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같으니라

● 시험을 보고 결과가 좋은 기별로 합격통보를 받았습니까? 기다렸던 것이 바라던 대로 소식이 전해 졌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겁니다.

  기다림 속에서 설레임으로 지인이 보내준 택배를 받아도 너무나 좋습니다. 내가 보낸 선물도 잘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면 이 또한 행복합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거나 기별이 오면 이처럼 반가움이 없을 겁니다. 궁금했었고 보고 싶은 기별은 더없이 행복한 겁니다.

  오늘도 좋은 소식을 받으십시요. 받고 싶은 택배 선물도 좋고요, 문자나 카톡은 물론 영상전화로 기별을 받아 행복해야 하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주님으로부터 기도응답의 기별이 왔으면 더 좋습니다.

※ 희소식은 뜻하지 않을 때 올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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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소의 사과문

어느 아파트 근처에 있는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세탁소 전부를 태웠고,
며칠이 지난 후 아파트 벽보에는 '사과문' 하나가 붙었습니다.

사과문에는 불이 나 옷이 모두 타서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옷을 맡기신 분들은 옷 수량을 신고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공고가 붙은 후,

한 주민이 공고문 아래에 글을 적고 갔습니다.

당연히 옷 수량을 적어 놓은 글인 줄 알았지만 뜻밖에도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인데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세요'라는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주민 말 한 마디에 아파트 주민들이 속속 배상을 받지 않겠다고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누군가 금일봉을 전했고, 금일봉이 전달된 사실이 알려지자 또 다른 누군가도 또 다른 누군가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얼마 뒤 아파트 벽보에 또 한 장의 종이가 붙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감사문' 이었습니다.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월남전에서 벌어온 돈으로 어렵게 일궈 온 삶이었는데, 한순간에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저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고, 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꼭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하는
현상을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나비효과처럼 ~
혼자만의 작은 선행과 배려로 시작한 일이, 세상 전체를 움직이고 변화시킬 만큼 큰 힘을 가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던 사람도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모든 사람들이 그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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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생각은 행동을,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성품을, 
성품은 운명을 낳는다.
- 스티븐 코비 - 


생각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마하트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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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해야 한다.  

주먹을 앞세우면 "친구"가 사라지고,
미소를 앞세우면 원수"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장점"이 사라지고,  
사랑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단점"이 사라진다.  

애인을 만드는 것과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을 "얼음"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만들기도 힘이 들지만,
녹지 않게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  

내가 읽던 "책"이 없어져도
그 책의 "내용"은 머리에 남듯,  
내가 알던 사람이 떠나가도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머리에 남는다.  

우산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지갑" 잃은 사람이다.  

지갑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사랑" 잃은 사람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신뢰"잃은 사람이다.  

가진 자끼리 하는 포옹은 따뜻하지 않고,
못 가진 자끼리 하는 포옹은 따뜻하다.  

그러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포옹은
그 주위를 덥힐 만큼 뜨겁다

이 세상에 행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그것은 만족이다.  

"큰 행복"이라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이고,
아주 "작은 행복"도 만족이 있으면 큰 행복이다.  

"희망"이란
촛불이 아니라 "성냥"이다.  

바람 앞에 꺼지는 촛불이 아니라
꺼진 불을 다시 붙이는 성냥"이다.  

"용기"란,
깃대가 아니라 "깃발"이다.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힘차게 나부끼는 "깃발"이다.

- 카친 글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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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에서 영혼을 향해 말하는 사람들

"적을 친구로 만드는 것이 곧 적을 없애는 것 아닙니까?"
-에이브러햄 링컨-

"타인의 자유를 억누르면 자신의 자유도 구속되는 겁니다."
-부커 워싱턴(미국의 교육자, 흑인 지도자)-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묻지 말고 ...."
-존 F. 케네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승리란 습관입니다. 유감스럽지만 패배도 마찬가지입니다."
-빈스 롬바르디-

“오직 자유에 대한 신념 만이 진정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비겁한 자는 결코 도덕 적일 수 없습니다.”
-간디-

"(여성들이여) 겸손해하지 말라. 그대들은 아직 겸손해할 만큼 위대하지 않으니.... -골다 메이어-

"힘 있는 자가 되는 것은 숙녀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이 힘 있는 자라고 얘기해야 한다면, 그는 이미 힘 있는 자가 아닙니다."
-마거릿 대처-

"당신이 할 수 없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방해하도록 놔두지 마십시오." -존 우든-

“내게서 가장 좋은 점을 끌어내는 친구가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헨리 포드-

“성공한 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말고 가치 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앨버트 아인슈타인-

"많은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부자가 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을 넘어서 더욱더 크고 진정한 가치를 가진 사람을 만들어낸다. 내가 몇몇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는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로버트 기요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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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앞에 새 잡는 그물을 친다는 뜻은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어 참새를 잡는 그물을 칠 수 있을 정도로 쓸쓸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사마천의 사기 급정열전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문전작라"입니다. 

전한시대(前漢時代) 제7대 황제인 한무제(漢武帝) 때 급암(汲黯)과 정당시(鄭當時)라는 두 현명한 신하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청렴결백하게 살았으며, 목숨을 걸고라도 왕에게 올바른것은 바로 말을 잘하고 강직 했지만 한 관직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하고 조정에 등용되었다가도 지방으로 좌천되기도 하고, 정당시는 심지어 서인으로 강등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는 다시 등용되는 등 벼슬길이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이런 현인들인데도 이들이 권세 있는 지위에 있을 때는 찾아오는 손님이 10배나 늘어났고 권세가 없어지면 찾아오는 손님들도 없어졌습니다. 존경 받고 현명한 사람들도 이럴진대 보통사람들을 말할 필요도 없는것입니다.


"더웠다가 서늘해 지는 세상인심이라는 뜻으로" 권세가 있으면 아첨하다가도, 권세를 잃고 나면 냉대하는 세상인심을 이르는 말로 "염량세태"라는 말이 있는데 위의 문전작라와 유사한 의미를 갖는 사자성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권력자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대부분은 온갖 아부를 하면서 이권을 챙기려는 사람들입니다.

러나 그 사람이 권력을 잃으면 언제 봤느냐는 듯이 문전에 얼씬도 안 합니다. 이미 다른 권력자에게로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특정인에게만 나타나는게 아니고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성향입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사람들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지 못하고 살다가 현실 속에서 이런일을 만나면 화가나고 분한 마음때문에 자신에게 큰 상처가 될것입니다. 그러니 평균적인 세상사람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면 평범한사람 보다 더 큰 일을 할 수있는 비범한 리더가 될 가능성이 크고 자신도 상처받지 않는 현명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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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아오면서 뒤돌아보니, 내 모든 기도가 응답을 받지 못한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진 앵겔로 -

그것은 약 25년 전, 하나의 꿈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나의 영웅들이 전화 박스 크기의 우주선 캡슐 안으로 들어가 불꽃을 내뿜는 로켓과 함께 우주 공간으로 날아 오르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이 새로운 개척지를 탐사하기 위해 출발한 것입니다. 그 순간, 나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난 나 자신이 그것을 원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우주공간을 날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 못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았고, 비행사자격 시험에 통과하지도 않았습니다. 더 나쁜 것은, 난 아직 열세 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작고 보수적이며 극히 제한된 세계관을 지닌 탄광촌 마을에서 성장한 나는 다른 많은 젊은이들이 하는 것처럼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마친 뒤, 내가 태어난 곳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과학 교사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주 공간 날고픈 나의 꿈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영웅들과 새로운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를 비행하기 위해 날아 오를 때마다 나는 매번 가슴을 두근거리며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 캡슐 안에 앉아 우주 공간으로 날아 오르는 나 자신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어쩌면 언젠가는" 하지만 세월이 점점 흐르면서 나의 현실은 우주 공간을 날아가는 내 꿈이 결코 실현되지 않을 것이 라고 내게 충고하고 있었습니다. 그 대신 한 사람의 과학 교사로서, 나는 학생들과 함께 우주 공간을 탐사하는 일에 깊은 열정을 쏟았습니다. 어쩌면 학생들 중 누군가가 어느 날 우주를 날아 오를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들에게 나의 꿈으로 영감을 불어넣었으니까요.

그러다가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1985년초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지듯, 백악관이 성명서 한장을 발표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미항공우주국NASA에 우주 왕복선에 평범한 시민 한 사람을 탑승시키라고 지시한 것입니다.또한 대통령은 그 평범한 시민은 반드시 교사여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나는 교사이며, 게다가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평생에 걸친 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나에게 찾아온 것입니다. 보름 뒤, NASA 는 우주 여행을 할 첫번째 시민이자 교사가 되는 영광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들에게 연락을 하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 지원서 양식을 보내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날, 나는 곧바로 워싱턴에 내 주소를 보냈습니다. 그것도 가장 빠른 우편으로, 다른 교사들 중에도 과연 나와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의문스러웠습니다. 지원서 양식을 채우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까다로운 일이었습니다. 

교사로서 시험을 치르기 보다는 시험을 출제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 나로서는 25쪽의 지원서를 메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나는 밤낮을 바쳐 NASA가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 생각해 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내 전생애가 그 일에 날린 것처럼 모든 질문에 심혈을 기울여 답을 적었습니다. 

완성된 지원서를 우체통에 넣은 뒤, 나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교사들이 51-L, 챌린저 우주 왕복선에 답승하기를 희망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NASA로부터 지원서를 받아 간 교사가 자그만치 4만3천명 이었습니다. 과연 나에게 기회가 올 것인가. NASA의 1차 서류심사에 통과했는지 날마다 나는 알아보기 위해 우체통으로 달려갔습니다.

NASA 측은 그 동안 접수된 1만 천 통의 지원서를 검토하는 데만 여러 주가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NASA 로고가 왼쪽 상단에 찍힌 공문서처럼 생긴 봉투 하나가 날아왔습니다. 그토록 오래 기다려 온 소식을 마침내 손에 받아들게 된 것입니다. 봉투를 열어 보기가 겁이 났습니다. 

나쁜 소식이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좋은 소식이기를 바라며 흥분된 마음으로 편지를 읽었습니다. 내 기도가 응답을 받았습니다. 1차 심사에 통과한 것입니다. 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했습니다. 내 자신감은 하늘을 날고, 나의 가족과 학생들과 내가 사는 지역 주민들의 애정어린 관심도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것은 정말 내게는 너무도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NASA 는그 다음 몇 주 동안 꿈의 실현이 점점 더 가까워졌습니다. NASA는내게 일련의 신체 검사와 심리 테스트를 거치게 했습니다. 그 과정이 끝나자 더 많은 기다림과 더 많은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나는 내 꿈에 점점 더 가까워져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챌린저 호에 탑승할 유명한 우주비행사들 옆에 내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는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의 모든 단계를 나는 내 가족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겪었습니다. 내가 선택될 가능성이 더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더불어 흥분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인구 2천명밖에 안되는 이 작은 마을을 지도 위에 올려 놓을 첫번째 인물이 되리라고 상상했습니다. 내 꿈은 또한 그들의 꿈이기도 했습니다. 난 이제 그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토록 기대하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NASA는 나에게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의 특별 우주 비행훈련프로그램에 내가 뽑혔음을 정식으로 통보 했습니다. 바로 그것 이었다 그것이 마지막으 로 선택받은 자가 되기 위한 최종단계 였습니다. 조만간 우주 공간을 여행할 첫번째 교사가 되리라는 걸 알고 내 자신감은 또다시 하늘을 찔렀습니다. 

만 천 명에서 선출된 똑같은 꿈을 가진 백 명 남짓한 엘리트 그룹이 최종 평가를 위해 모여 들었다. 우리들 중 오직 한 사람만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반드시 나여야만 합니다. 그것은 나만의 꿈이 아니었다. 내 학생들과 내 가족과 내가 사는 지역 주민 전체의 꿈이기도 했습니다. 


이 선택된 백여 명의 사람들은 매우 다정했지만 또한 매우 경쟁적 이었습니다. 우리는 NASA가 언제 어디서 우리를 시험하고 평가하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작은 임무라 해도 우리들 각자에게는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어느 것이든 우리를 경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모의 조종 훈련과밀실 공포 테스트, 신속한 처리 능력, 멀미 실험 등이 이어졌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우리들 중 누가 가장 "적합한 조건" 을 갖추었는지를 가려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과연 우리들 중 누가 이 최종 테스트를 통과할 것인가? 하나님, 그 사람이 제발 나이게 하소서. 나는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난 정말로 그것을 원했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우리는 서로의 행운을 빌며 작별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는 가슴 졸이는 마지막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선택된 백여 명의 최종 후보자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경험을 나눈
사람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서로에 대해 특별한 연대감을 느꼈고, 진정
으로 서로를 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각자는 챌린저 호에 탑승하게 될 한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확신하건대 나보다 그 꿈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는 집으로 돌아가 마지막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소식이 날아왔다 나는 우주 여행을 할 첫번째 교사가 아니었습니다. 

NASA는 내가 아니라 뉴햄프셔 주의 콩코드에서 온 크리스타 맥컬리프라는 이름의 여교사를 선택했습니다. 난 탈락한 것입니다. 내 평생에 걸친 꿈은 그렇게 해서 끝이 났습니다. 절망과 허탈감과 분노가 그 동안의 내 행복 했던 감정들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채웠습니다. 나는 괴로움과 분노에 차서 온갖 질문들을 던지기시작했습니다. 

왜 내가 아닌가? 내게 부족한 "적합한 조건"이 무엇이란 말인가? 왜 삶은 내게 이토록 잔인한 펀치를 날리는가? 무슨 얼굴로 학생들과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을 분단 말인가? 그토록 가까이 다가갔는데 왜 내 꿈이 이토록 허무하게 끝이 나야만 하는가? 어렸을 때 수없이 그랬던 것처럼 나는 견디기 힘든 고통을 위로받기 위해 내 가족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절망적인 소식을 전하자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하는 여느 아버지들처럼 나를 바리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무슨 위로의 말이 이렇단 말인가? 내가 마음속에서 절망과 패배감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어떻게 내 꿈에 대해 그런 식으로 당연하다는 듯이 말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보다 더 다정하게 날 위로 할수는 없단 말인가? 내 이 고통을 대신 가져갈 수는 없단 말인가? 난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1980년 1월 28일 화요일 내가 25년 동안 꿈꾸어 오던 그날, 나는 내 좌절된 꿈을 나눠 가진 학생들과 가족들, 지역 주민들, 그리고 언론사에서 온 기자들과 함께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역사의 증인이 되고, 나아가 여교사 크리스타 맥컬리프의 역사적인 우주비행을 지켜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우주 왕복선 챌린저 호가 발사대 위에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완벽한 발사 준비였습니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나는 마지막으로 한번 내꿈에 도전했습니다. 하나님, 저 우주선 안에 타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겠습니다. 제가 선택되면 안 되는 이유가도 대체 무엇입니까? 정확히 73초 뒤, 하나님은 내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내 모든 의심을 한 점도 없이 날려보냈습니다. 챌린저 호는 이륙 하자마자 공중에서 폭발했으며, 크리스타 맥컬리프 교사를포함해 모든 승무원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그 순간 아버지가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아무리 원하고 아무리 기도를 했어도 나는 그 우주 비행에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내가 이 지구에 태어난 다른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인생에서 다른 사명을 갖고 태어난 것입니다. 난 탈락자가 아니었습니다. 난 선택자였던 것입니다.챌린저 호의 경험으로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고통과 좌절을 통해 나는 큰 배움을 얻었으며 그 결과 다른 사람들 역시 인생의 수많은 도전들 속에서 자신이 가진 진정한 힘을 발견하도록 도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재난으로 목숨을 잃은 일곱 명의 친구들은 나로 하여금 실패로 보이는 것들 속에 숨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릴 수 있게 도와 주었습니다.   - 프랭크 슬래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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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사람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 준다."
- 작자 미상 -

고양이는 아홉 번의 삶을 산다는데, 나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세번째 삶을 살고 있고, 나는 고양이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의 첫번째 삶은 1944년 11월의 맑고 추운 날에 시작 되었습니다. 그날 나는 농사꾼 집안의 여덟 형제 중 여섯번째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 

내가 열여섯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우리 가족은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만 했습니다. 엄마는 집에 계시면서 감자와 콩, 옥수수 빵과 야채로 음식을 만들있고, 그 동안 우리 형제들은 벌이가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다 했습니다. 

기껏해야 쥐꼬리만한 돈을 받으면서 형제들은 성장하면서 대부분 결혼했고, 누나와 나만이 남아 어머니를 부양 했습니다. 어머니는 생의 마지막 몇 해를 온몸이 마비된 채로 보냈고, 안타깝게도 육십대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누나는 얼마 후 곧 결혼 을 했고, 나도 같은 해에 누나의 뒤를 이어 가정을 꾸몄습니다.내가 첫번째 삶을 즐기기 시작한 때가 바로 그 무렵입니다. 나는 무척 행복했고, 건강도 좋았으며. 운동에도 만능이었습니다. 아내와 나는 곧 사랑스런 두 딸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나는 산호세에 좋은 직장을 구했고, 더불어 산카를로스의 해안 지역에 아름다운 집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삶은 감미로운 꿈과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그 달콤한 꿈이 끝나고 무서운 악봉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밤중에 식은땀을 흘리며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악몽이 말입니다. 나는 서서히 운동 신경을 마비 시키는 희귀한 병에 걸린 것 입니다. 그 병은 처음에는 내 오른쪽 팔과 다리를 공격하더니 곧이어 왼쪽으로 퍼져갔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삶의 시작 되었습니다. 

병에 걸렸어도 나는 날마다 차를 몰고 직장으로 출퇴근했습니다. 차에 설치한 특수 장치의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대로 건강과 낙관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열네 개의 계단 덕분입니다. 열네 개의 계단이라니 무슨 미친 소리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집은 건물이 바닥과 떨어져 있어서 차고에서 주방 문으로 이어지는 열네 개의 계단이 있었습니다. 그 계단들은 내 삶을 재는 척도이며 나로 하여금 삶을 계속하게 반드는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그 계단을 모두 오르지 못하는 날이 온다면 나는 패배를 인정하고 그 자리에 쓰러져 죽을 것이라고." 나는 날마다 한 발을 올려 계단 하나를 올라가서는 다른 발을 고통스럽게 끌어 올려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열네 번을 반복해서 완전히 지친 몸으로 계단을 다 올라갔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직장을 다니고, 계속해서 그 계단을 오르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딸아이들은 대학에 들어가고, 행복한 결혼을 했습니다. 이제 나와 아내만이 열네 계단이 있는 아름다운 집에 남았습니다. 당신은 용기와 강인한 힘을 가진 한 남자가 거기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곳에는 자신에 대해 심각한 환멸감을 느끼는 한 장애인이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차고에서 뒷문으로 올라가는 서글픈 열네계단 덕분에 그나마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고, 아내와 집과 직업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그것도 중간에서 여러 차례 쉬면서 다리를 끌어올리며 계단을 올라갈 때면 내 마음은 여러 해 전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야구와 골프를 즐기고 체육관에서 운동연습을 하고 하이킹 수영 달리기, 점프를 하던 일들이 걷잡을 수 없이 떠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흐느적거리는 다리를 끌고 몇 개의 계단을 간신히 올라가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더욱 깊은 환멸과 좌절에 빠졌습니다. 삶에 대한 내 부정적인 철학을 내 뱉을 때마다 아내와 친구들은 심한 불행을 느꼈을 것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나만 홀로 고통 받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미 9년 동안 십자가를 졌지만, 열네 계단을 올라갈 수있는 한 계속해서 그것을 짊어져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것의 내가 이 지구별에서 살았던 첫번째와 두번째 삶입니다.


1991년 8월의 어두운 밤, 나는 세번째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날 아침 집을 떠나면서 나는 그토록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평소보다 더 힘이 든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집에 돌아와 다시 계단을 올라갈 일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날 밤 집을 향해 출발하려는데 밖에 비가 뿌리고 있었습니다. 돌풍과 사나운 빗줄기가 차의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천천히 차를 몰고 도로를 내려갔습니다. 

그곳은 차량 동행이 그다지 많지 않은곳 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운전대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순식간에 차가 오른쪽으로 꺾였습니다. 동시에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바퀴 펑크 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빗물 때문에 미끄러워진 갓길에 간신히 차를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절망에 빠져 운전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어떻게 내가 바퀴를 갈아 끼운단 말인가 그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차가 멈춰 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바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왜 그들이 차를 세울 것인가 내가 그들의 입장이라 해도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 조금만 더 가면 옆으로 샛길이 나 있고 그곳에 집이 한 채가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시동을 걸고 쿵쾅거리는 자를 몰면서 조심조심 갓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마침내 옆으로 비포장 도로가 나타나고, 다행히 그쪽으로 차를 돌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의 불 켜진 창문이 보였습니다. 나는 차고로 가는 길목에 차를 대고 몇 차례 경적을 울렸습니다. 

문이 열리고 어린 소녀가 현관에 나타나 나를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나는 차의 유리문을 내리고 소리쳤습니다. 차바퀴가 펑크가 났는데, 나는 목발을 짚고 다니는 사람이기 때문에 바퀴를 갈아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소녀는 집안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비옷과 모자로 무장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뒤를 한남자가 따라 나오며 밝은 목소리로 인사 했습니다. 나는 빗물 한 방울튀기지 않는 퀘적한 차안에 편히 앉아 있는데, 남자와 어린 소녀가 비바람을 맞으며 바퀴를 가는 것이 약간은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나는 그들에게 수고비를 지불할 생각이었습니다.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진 듯해서, 나는 유리문을 내리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줄곧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너무 꾸물거리며 일하는 것 같아 약간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차 뒤에서 철커덕하는 금속성 소리가 들리고, 곧이이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여기 잭 손잡이가 있어요, 할아버지" 남자가 중얼거리듯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고, 이윽고 차가 잭으로 들어 올려지면서 천천히 한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그런 다음에도 긴 간격을 두고 연장 만지는 소리 자체의 흔들림, 낮게 중얼거리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마침내 모든 일이 끝났습니다.

잭이 제거되면서 차가 쿵하고 바닥에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니, 트렁크 뚜껑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곧이어 두 사람이 차 유리문 옆으로 걸어왔습니다. 남자는 허리가 구부정한 노인으로, 비옷으로 가린 몸이 몹시 허약해 보였습니다. 내 짐작에 어린 소녀는 열 살이 나 열한 살 정도였습니다. 소녀는 즐거운 얼굴로 입가에 커다란 미소를 짓고 서서 나를 바라보았습니다. 남자가 말했습니다. "오늘 같은 날 차가 고장나면 고생스럽지요.하지만 이젠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내가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그가 머리를 내저었습니다. "한푼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신시아가 당신이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라고 하더군요. 당신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쁠 뿐입니다. 서로 입장이 바뀐다면 당신도 내게 똑같이 해줄 겁니다. 돈은 내지 않아도 됩니다. 선생" 나는 5달러짜리 지폐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그럴 순 없습니다 ! 조그만 성의 라도 표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돈을 받으려는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소녀가 차의 유리 문으로 한 걸음 다가와 조용히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돈을 볼 수 없으세요." 얼어붙은 듯한 몇초 동안 부끄러움과 전율이 내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강렬한 감정이 나를 사로 잡았습니다. 장님 노인과 어린아이였다니! 노인은 어둠 속에서 차갑게 젖은 손가락으로 볼트와 연장들을 더듬었을 것입니다. 그에게는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을 그 캄캄한 어둠 속에서 그들은 몰아치는 비바람을 맞으며 나를 위해 차바퀴를 갈아 주었습니다. 

그 동안 나는 목발과 함께 차 안에 편안히 앉아 있었습니다. 내가 장애자라는 이유를 대면서. 그들이 인사를 하고 떠난 뒤 내가 그 자리에 얼마나 더 앉아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몇 가지 진실을 발견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나 자신이 자기 연민과 이기심, 그리고 속 좁은 생각으로 가득차 있음을 나는 깨닫았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해선 무관심 했었다는 것도
나는 그곳에 앉아 기도했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렸습니다. 내게 힘과 더 넓은 이해심을 달라고, 그리고 나의 단점을 더욱 민감하게 느끼게 해달라고 또한 영적인 도움을 받아 그것들을 고칠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장님 노인과 소녀를 축복하는 기도를 올린 뒤, 마침내 나는 차에 시동을 걸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떨리는 마음과 겸허한 영혼을 간직하고서 말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남들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들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그로 부터 몇 달이 지난 지금, 이런 충고의 말은 나에게 성경에 나오는 단순한 구절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삶의 방식이고, 내가 늘 따르고자 노력하는 지침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좌절할 수도 있고, 때로는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 나는 매일 열네 개의 계단을 올라가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나만의 작은 방식으로 남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어쩌면 내가 차 안에 앉아 있는 장님 을 위해 차바퀴를 갈아 줄 날이 있을 것입니다. 예전의 나처럼 앞을 바라보지 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 할 맨워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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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는 오거스트-누아르 보다
스물여덟 살이나 나이가 어렸습니다.
하지만 두 위대한 화가는 막역한
친구이자 자주
만나는동료 사이였습니다.

르누아르가 생의 마지막 10년을 집에
갇혀서 지낼때, 마티스는 날마다 그를
찾아갔습니다.
심한 관절염으로 온몸이
마비되나시피 한 르누아르는 병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느날 누르아르의 작업실에 들른
마티스는 선배 화가가 붓을
한 번 놀릴 때마다 온몸이 튀틀리는
고통과 싸우면서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문득 말했습니다.

"


오거스트,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계속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뭔가요?"

르누아스가 대답했습니다.

"고통은 지나가지
름다움은 남기 때문이 ."

르누아르는 이렇듯 죽는 날까지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인
"목욕하는 사람들"은 그가 죽기
불과 2년 전에, 그리고 자신을 무력하게
만든 병에 걸린 지 14년만
에 완성한 작품입니다.

- 더 베스트 오브 비츠 앤드 피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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