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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26 ::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2
  2. 2017.12.07 ::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2. 26. 11: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태복음 25:40, 45] 

이른 아침, 모닝 커피를 마시기 위해 한 남자가 카페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루한 옷을 입은 비쩍 마른 한 여인이 줄의 맨 앞에서 커피값을 내기 위해 많은 동전들을 세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때 계산대에 있던 종업원이 말했습니다.

“여기 빵도 하나 가져가세요.”

여인이 멈칫하자, “제가 사는 거에요.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여인은 무척 기뻐하며 동전으로 커피 값을 내고는 커피와 빵을 들고 나갔습니다.

드디어 남자 자신의 차례가 되어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생일날 저 배고픈 여인을 위해 빵을 사주시다니ᆢ 정말 좋은 일하시네요. 멋지세요!  생일 축하해요!”

계산대의 직원이 멋쩍은 듯 어깨를 으쓱하자 그 옆에서 일하고 있던 다른 직원이 말했습니다.

“저 노숙자 여인이 오는 날은 언제든지 이 친구의 생일이에요. 하하하”

“그러면...“

남자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사이 그 직원이 말했습니다.

“저는 단지 저 여인이 먹을 것을 사지 못해 배고파 하는 것이 안쓰러워서...”

남자는 커피를 집어 들고는 잔돈은 필요 없다고 돌아서며 말했습니다.

“그것은 당신 거예요. God bless you!”

“하지만, 이건 너무 많은데요...”

“괜찮아요.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 [누가복음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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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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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은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태복음 18:10]

이 이야기는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의 창설멤버이자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였던 하워드 켈리의 실화입니다.

1880년 미국 미시시피주에 사는 가난한 고학생이었던 하워드 켈리는 학비를 벌기 위해 그날도 방문판매에 나섰습니다.

‘하나라도 팔아야 할텐테…’

하루 종일 돌아다녔지만 하나도 팔지 못했던 그는 지칠대로 지쳐 배까지 고팠지만 주머니 속에는 동전 한닢뿐이였고 햄버거조차 사먹을 돈이 없었습니다.


그는 힘을 내어 다음 방문 집의 문을 두드렸고 잠시 후 한 소녀가 나왔습니다.

“죄송한데.. 물 한잔만 줄 수 있을까요?”

그는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소녀에게 물을 달라고 했고 그를 물끄러미 보던 소녀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소녀가 가지고 나온 것은 우유 한잔이였습니다. 소녀는 물 한잔의 간절한 의미를 눈치챘던 것입니다. 그는 우유를 허겁지겁 단숨에 마셨고, 기운을 차린 후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고마워요. 그런데..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엄마가 친절을 베풀 때는 절대 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어요.”

그는 소녀의 말에 큰 감동과 깨우침을 얻었고 그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그로부터 십여년 후에 그 가난했던 고학생은 권위 있는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하워드 박사님, 먼 도시에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여환자가 있는데 , 그곳에서 치료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꼭 와주셨으면 하던데요

죽어가는 환자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간 하워드 켈리가 본 환자의 상태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고, 모두가 살 수 없을꺼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워드는 그녀를 최선을 다해 치료했고 그 헌신적인 노력에 환자는 다 나았습니다.

얼마 후 고액의 치료비 청구서가 나왔습니다. 청구서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하워드는 귀퉁이에 뭔가를 적어 환자에게 보냈습니다.

‘병원비를 갚으려면 아마 내 평생을 바쳐 일해아 할꺼야’ 엄청난 치료비를 걱정했던 환자는 청구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청구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그 날, 한 잔의 우유로 모두 지급되었음

그 옛날 한 소녀가 베풀었던 우유 한잔의 친절을 잊을 수 없었던 하워드 박사는 10여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고마운 소녀가 바로 그 환자임을 알아보았던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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