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1'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9.21 :: 공사 좀 했네
  2. 2018.09.21 :: 따라 살아 가는 삶
  3. 2018.09.21 :: 사랑받음이 나은 것

어느 날, 잘생긴 남자가 굉장한 미인과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콧날은 오뚝하고, 눈은 쌍꺼풀이고, 보조개도 있었습니다. 그가 딸을 낳았습니다. 그 딸도 굉장히 예쁠 줄 알았는데 딸의 얼굴이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아이 때는 그럴 수 있어! 크면 달라져!”라고 해서 10년을 기다렸는데 여전히 딸의 코는 납작했고, 눈은 와이셔츠 단춧구멍이고, 보조개도 없고, 아내는 턱이 갸름했는데 딸의 턱은 사각 턱이었습니다.

이 남자는 아이가 병원에서 바뀌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전자 검사를 하고 병원을 고소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장모님이 와서 그냥 데라고 살라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장모님! 어떻게 그냥 데리고 삽니까? 아이가 바뀌었어요.” 그러자 장모님이 그에게 사진 한 장을 내밀었습니다. 거기에는 자기 딸과 너무 똑같은 한 여아가 있었습니다. 이게 누구입니까?” 어렸을 때 딸의 모습이네. 결혼 몇 년 전에 공사 좀 했네.”


■ 요새 남편 중에 결혼 전의 아내 사진을 전혀 보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공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사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아름답게 보일 권리도 있습니다. 문제는 얼짱과 몸짱이 되는 데는 신경을 쓰면서 맘짱이 되는 데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외모도 잘 가꾸어야 하지만 마음을 더 잘 가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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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살아 가는 삶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21:21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 성공과 성취를 위해 목표를 세우지만 그 분야에 성공한 사람을 보고 배우며 그의 삶을 따라 가려고 합니다. 본인이 원하기도 하고 바라면서 성공한 사람의 삶이 모델로 삼습니다.

또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따라 다니면 자신에게 유익함이 있어서 따라 갑니다. 그 사람과 공동운명체가 되어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게 되면 얻는 것도 있고 내가 바라는 것들을 이룸에 도움이 되어 따라가는 것입니다. 따라 가는 것에 조건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맹목적으로 따라 다니는 자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따라 가는 삶에 잠언의 가르침은 자신이 추구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며 살아 가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생명에 해를 받지 않고 의와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 갈 때가 더 행복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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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음이 나은 것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19:22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 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 사랑을 받는 것처럼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것도 또한 행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부터 독차지 하는 사랑도 원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기를 통해 사는 사람들은 더 그렇습니다. 많은 이들로부터 받는 사랑이 커지거나 식음으로 인해 사랑받는 유명인들은 운명처럼 삽니다.

사랑받음이 좋기 때문에 그 사랑을 받거나  유지하려고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포장하고 마약을 해서 사랑하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거짓으로 포장을 해서 위선을 보이기도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없어도 가난해도 정직하고 인자함이 위선보다 거짓보다 나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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