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잘생긴 남자가 굉장한 미인과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콧날은 오뚝하고, 눈은 쌍꺼풀이고, 보조개도 있었습니다. 그가 딸을 낳았습니다. 그 딸도 굉장히 예쁠 줄 알았는데 딸의 얼굴이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아이 때는 그럴 수 있어! 크면 달라져!”라고 해서 10년을 기다렸는데 여전히 딸의 코는 납작했고, 눈은 와이셔츠 단춧구멍이고, 보조개도 없고, 아내는 턱이 갸름했는데 딸의 턱은 사각 턱이었습니다.

이 남자는 아이가 병원에서 바뀌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전자 검사를 하고 병원을 고소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장모님이 와서 그냥 데라고 살라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장모님! 어떻게 그냥 데리고 삽니까? 아이가 바뀌었어요.” 그러자 장모님이 그에게 사진 한 장을 내밀었습니다. 거기에는 자기 딸과 너무 똑같은 한 여아가 있었습니다. 이게 누구입니까?” 어렸을 때 딸의 모습이네. 결혼 몇 년 전에 공사 좀 했네.”


■ 요새 남편 중에 결혼 전의 아내 사진을 전혀 보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공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사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아름답게 보일 권리도 있습니다. 문제는 얼짱과 몸짱이 되는 데는 신경을 쓰면서 맘짱이 되는 데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외모도 잘 가꾸어야 하지만 마음을 더 잘 가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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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살아 가는 삶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21:21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 성공과 성취를 위해 목표를 세우지만 그 분야에 성공한 사람을 보고 배우며 그의 삶을 따라 가려고 합니다. 본인이 원하기도 하고 바라면서 성공한 사람의 삶이 모델로 삼습니다.

또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따라 다니면 자신에게 유익함이 있어서 따라 갑니다. 그 사람과 공동운명체가 되어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게 되면 얻는 것도 있고 내가 바라는 것들을 이룸에 도움이 되어 따라가는 것입니다. 따라 가는 것에 조건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맹목적으로 따라 다니는 자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따라 가는 삶에 잠언의 가르침은 자신이 추구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며 살아 가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생명에 해를 받지 않고 의와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 갈 때가 더 행복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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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음이 나은 것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19:22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 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 사랑을 받는 것처럼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것도 또한 행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부터 독차지 하는 사랑도 원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기를 통해 사는 사람들은 더 그렇습니다. 많은 이들로부터 받는 사랑이 커지거나 식음으로 인해 사랑받는 유명인들은 운명처럼 삽니다.

사랑받음이 좋기 때문에 그 사랑을 받거나  유지하려고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포장하고 마약을 해서 사랑하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거짓으로 포장을 해서 위선을 보이기도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없어도 가난해도 정직하고 인자함이 위선보다 거짓보다 나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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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신명기 1:11]

사랑했던 여인이 떠나고, 난청이 찾아오면서 절망에 빠진 베토벤은 현실의 무게를 견딜 수 없어서 그는 어느 수도원을 찾아갔습니다.

베토벤은 힘들었던 사정을 한 수사에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조언을 간청했습니다.

고민하던 수사는 방으로 들어가 나무 상자를 들고 나와 말했습니다.

“여기서 유리구슬 하나를 꺼내보게.”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수사는 다시 상자에서 구슬을 하나 꺼내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그러자 수사가 말했습니다.

“이보게, 이 상자 안에는 열 개의 구슬이 들어 있는데 여덟 개는 검은색이고 나머지 두 개는 흰색이라네. 검은 구슬은 불행과 고통을, 흰 구슬은 행운과 희망을 의미하지.

어떤 사람은 흰 구슬을 먼저 뽑아서 행복과 성공을 빨리 붙잡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네처럼 연속으로 검은 구슬을 뽑기도 한다네.

중요한 것은 아직 여덟 개의 구슬이 남아 있고, 그 속엔 분명 흰 구슬이 있다는 거야.”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양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고통스러운 일만 많았다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앞으로는 행복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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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가 한국에 부임해 왔다. 한국말이 서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송구영신예배 때 뜻밖에도 인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주저주저 하던 선교사가 강단에 올라가 서툰 솜씨로 인사를 했다.

"이제 묵은 년은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좋은 년도 있고 나쁜 년도 있습니다. 묵은 년이라고 다 나쁜 년도 아니고 새 년이라고 다 좋은 년도 아닙니다. 그러나 새 년은 역시 좋은 년입니다. 우리 모두 새 년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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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생긴 남자와 이쁜 여자가 결혼하면?
 정말 잘 어울린다.

■ 잘생긴 남자와 못생긴 여자가 결혼하면?
저 여자 돈 많은가 봐

■ 못생긴 남자와 이쁜 여자가 결혼하면?
저 남자 능력있네

■ 못생긴 남자와 못난 여자가 결혼하면?
쟤네들 정말 사랑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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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에서 느끼는 13가지 감정들이 있다.

1. 당황 
갈 길은 바쁜데 변소 앞에 줄 선 사람들로 가득할 때

2. 기쁨 
변소 안에 스포츠 신문이 있을 때

3. 갈등 
와이셔츠 주머니에서 쏟아진 아까운 담배를 주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될 때

4. 슬픔
힘을 쏟아 부었는데 성과가 미약할 때

5. 불쾌감
옆 칸 사람의 볼 일 보는 소리가 너무 요란할 때

6. 배신감 
늦게 온 옆 사람이 나보다 먼저 들어갈 때


7. 섭섭함 

나보다 늦게 들어온 옆 칸 사람이 나보다 먼저 나갈 때

8. 답답함 
좁은 화장실에서 마지막 뒤처리를 해야 할 때

9. 상쾌함 
예상보다 많은 양의 물건(?)을 처리했을 때

10. 당혹감 
이미 큰 볼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휴지가 없음을 깨달았을 때

11. 불안감 
볼 일 끝나려면 아직 멀었는데 밖에서 사람이 기다릴 때

12. 미안함 
조심조심 힘 조절을 했건만 요란한 소리를 내며 쏟아질 때

13. 죄송함 
아주 진한 구린내를 남기고 나올 때

▶ 그래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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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를 편안한 자세로 앉게 하시고 가벼운 오락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육신을 기름지게 하시며 그의 이름을 위하여 아무 할 일이 없게 하시는 도다. 

내가 비록 여가의 시간을 보낼지라도 일어나 애쓸 필요가 없음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잊게 하여 주시고 모든 재미 거리를 안겨 주시는 도다.

세상의 잡다한 것을 무수히 알게 하시며 모든 자극으로부터 무디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게 하시며 기도의 시간을 빼앗아 가시니 내 잔이 텅텅 비어가나 이다.

그런 대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일들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티브이 옆에 영원토록 거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거 하게 되는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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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 며칠이 지났을 때 아담이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저기 밖에 돈 많은 부자들이 몰려와 있습니다. 흥정할게 있답니다.”

"흥정이라고? 무슨 흥정을 한다는 거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의 반을 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래? 그들이 바라는 것은 뭐야?"
하나님이 웃으면서 물었다.

"낙타를 아주 작게 만들어 주시던지 아니면 바늘 구멍을 아주 크게 만
들어 주시든지 해 달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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