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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19 :: 느림과 빠름
  2. 2019.01.19 :: 이제 기도를 그만 두셔도 됩니다
느림과 빠름
[잠언 19:24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 느리고 느림이 게으름의 대명사로 여기고 있습니다. 분명이 해야 할 것을 인지하고 움직여야 하는데도 시간만 허비하고 밍기적 거리며 답답하게 있으니 느린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전혀 느끼지 못하니 게으름은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의 잠언처럼 뭘 하나를 해도 괴로움은 게으름이 아닐까 합니다.

느림에 반대는 빠름입니다. 빠름이 주는 것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성공을 앞당기고 결과물을 남보다 빨라서 이에 대한 누림이 있기 때문에 남보다도 더 빠른 것을 택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뭘 하든지 남보다도 더 빠르게 해야 하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빠름에 대한 거부감이 느림의 시간을 가지려  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이 느림은 게으름과는 다른 것으로 빠름을 통해 느끼지 못한 것을 느끼며 여유를 통한 조급성을 극복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느림은 너무 빠름을 통해 놓쳤던 것을 찾거나 발견하는 기쁨이 있어 행복한 것입니다.

■  느림의 미학과 빠름의 성취의 조화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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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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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드리는 않는 것입니다.

중국 내지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가 처음 중국에 바로 타고 갈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 배가 남쪽 말레이 반도와 수마트라 섬 사이의 협곡에 가까이 접근했을 때, 누군가 그의 방문을 급히 두드렸습니다. 그가 문을 열자 밖에 선장이 서 있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테일러 씨! 지금 바람이 없습니다. 저절로 놔두면 사람들이 살지 않는 섬으로 배가 흘러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식인종들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테일러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선장이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들었습니다. 바람이 불기를 기도해주세요.”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선장님! 그렇게 하죠. 대신에 돛을 펴세요.” 

그때 선장이 머뭇거리며 말했습니다

테일러 씨! 지금은 바람 한 점 없습니다. 선원들이 저를 조롱할 겁니다.” 

그렇게 여러 말을 주고받다가 마침내 선장은 돛을 펴기로 결심하고 곧 돛을 폈습니다.

그 뒤로부터 45분 후에 선장은 테일러 선교사의 방을 찾았습니다. 그 방에 와서 보니까 테일러 선교사가 그때까지 간절히 무릎 꿇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나지막이 기도하는 테일러 선교사에게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이제 기도를 그만 두셔도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지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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