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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31 :: 교회유머 [행복비타민 89] 1
  2. 2018.08.31 :: 교회유머 [행복비타민 87]

신자 한 사람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보좌에 앉아 있던 예수님이 벌떡 일어서더니 막 도착한 한 사람을 붙잡고 그렇게 기뻐하는 것이였다.

가만 보니 동네교회의 목사였다. 그 성도가 감격스런 장면을 그리면서 나도 저렇게 반겨 주겠거니 그러며 기다리는데 전혀 예수님은 아는 척도 안하는 것이였다.

화가 난 성도가 따져 물었다.
“예수님, 목사와 신자 차이가 뭡니까? 왜 저는 그렇게 반기지 않으시는 거죠?"

그러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
"너. 내가 일어서면 내 자리 앉으려고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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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사내가 하늘나라에 도착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서 이런 저런 실수로 제 명까지 못산 것이다. 미안해진 하나님, 하는 말씀이 우리의 실수도 없지 않으므로 한가지씩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거였다. 

첫 번째 사내는 권력을 받아 돌아갔고... 
두 번째 사나이는 재물을 받아 되돌아가게 되었다. 

세 번째 사나이의 차례가 되었다.
"나에게 현숙한 여인을 주십시오" 했더니 되묻는 것이었다. "현숙한 여인이 어떤 거냐" 고 사내는 성경에서 배운 대로 주섬주섬 현숙한 여인상을 그려내었다.

"현숙한 여인은 일평생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남편을 헤치지 않는다. 그녀는 부지런히 일하며 먼데서 양식을 가져오고 날이 밝기도 전에 일찍 일어나서 가족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언제나 강인하고 근면 하며 열심히 일한다."

채 말을 맺기도 전에 "그 정도면 되느냐"고 이야기를 가로막았다. 그랬더니 세번째 남자는 주절주절 계속 말을 꺼내는 것이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귀를 막으며 하는말.
"그만 해라 그런 여자 있으면 내가 데리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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