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한 사람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보좌에 앉아 있던 예수님이 벌떡 일어서더니 막 도착한 한 사람을 붙잡고 그렇게 기뻐하는 것이였다.

가만 보니 동네교회의 목사였다. 그 성도가 감격스런 장면을 그리면서 나도 저렇게 반겨 주겠거니 그러며 기다리는데 전혀 예수님은 아는 척도 안하는 것이였다.

화가 난 성도가 따져 물었다.
“예수님, 목사와 신자 차이가 뭡니까? 왜 저는 그렇게 반기지 않으시는 거죠?"

그러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
"너. 내가 일어서면 내 자리 앉으려고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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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사내가 하늘나라에 도착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서 이런 저런 실수로 제 명까지 못산 것이다. 미안해진 하나님, 하는 말씀이 우리의 실수도 없지 않으므로 한가지씩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거였다. 

첫 번째 사내는 권력을 받아 돌아갔고... 
두 번째 사나이는 재물을 받아 되돌아가게 되었다. 

세 번째 사나이의 차례가 되었다.
"나에게 현숙한 여인을 주십시오" 했더니 되묻는 것이었다. "현숙한 여인이 어떤 거냐" 고 사내는 성경에서 배운 대로 주섬주섬 현숙한 여인상을 그려내었다.

"현숙한 여인은 일평생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남편을 헤치지 않는다. 그녀는 부지런히 일하며 먼데서 양식을 가져오고 날이 밝기도 전에 일찍 일어나서 가족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언제나 강인하고 근면 하며 열심히 일한다."

채 말을 맺기도 전에 "그 정도면 되느냐"고 이야기를 가로막았다. 그랬더니 세번째 남자는 주절주절 계속 말을 꺼내는 것이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귀를 막으며 하는말.
"그만 해라 그런 여자 있으면 내가 데리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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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3십년 전만 하더라도 ‘강한 리더십’이라는 표현은 독단적인 추진력을 상징하곤 했습니다. 이는 수직적인 조직구조에서 상명하복의 업무 분위기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조율해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뒤,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팀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소통의 기술이야말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공감하라

리더는 상대의 의견이나 감정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제스츄어를 몸에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설령 나의 생각과 다른 의견이라 할지라도 일단 공감한 다음, 반론하는 것이 내 의견을 이해시키는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 잘못을 지적하는 횟수는 적을수록 좋다

구성원의 실수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바로잡는 일은 리더의 주요 역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 번 잘못한 일을 반복해서 지적하는 행위는 잘못을 저지른 구성원을 주눅 들게 하거나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다른 구성원들이 복지부동하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짧게 한 번으로 끝내되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인지시킨 뒤, 반드시 올바른 방법을 함께 알려주도록 합니다.

■ 중요한 말은 잘 정리해서 전달하라

모든 대화를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 중요한 사안에 대한 내용이라면 반드시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 협의에 들어가기 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소한의 항목을 미리 정하라

협의란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여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무조건 내 생각 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상대의 의견을 하나 거절할 때는 내 의견도 하나 거절 당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 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항목은 미리 마음에 새기고 시작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유연하게 논의를 진행시키는 방법이 됩니다.

■ 내가 지닌 가장 강한 믿음도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위 4번 항목과 대치 되면서도 연결되는 덕목인데, 어떤 사안이든 내가 가진 확신이 정말 옳은지 끊임없이 복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면서 의견을 구하도록 합니다. 의견을 듣는 과정을 통해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성원들에 게 열린 마인드를 지닌 리더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릇된 신념을 지닌 리더야 말로 최악의 리더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합리적이고 일관된 원칙 아래 소통하라

리더가 명확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지킨다는 믿음을 심어주면, 대부분 구성원들의 생각과는 다른 의견을 관철시켜야 하는 상황에서도 보다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목적과 목표를 공유하라

가장 중요한 소통의 기술은 평소에 구성원들과 목적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팀 전체가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지점을 향해 나아간다는 믿음이야말로 사소한 오해나 불화를 극복할 수 있는 궁극의 기술이 되어줍니다.

[출처 : 유니라이프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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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불청객 태풍은 육지는 물론 바다에서도 강한 비와 낙뢰, 그리고 큰 파도와 함께 뜻하지 않은 재해를 일으키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섭기만 한 태풍이 다른 한편으로는 지구에 서 일어나는 중요한 자정 작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흐르는 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물속에 산소가 많이 녹아들어 오염물 질을 분해하는 미생물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인데, 여름 바다에서는 태풍이 바다 속 산소량을 늘려주는 중요한 역할 을 담당합니다. 또한 더운 공기를 순환 시켜서 지구의 온도 균형을 유지 시켜 주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의 20세기를 가리켜 ‘격동의 근현대사’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 표현 에는 6·25전쟁과 같은 가슴 아픈 역사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산업화, 민주화 등 다른 나라 같으면 몇 백 년에 걸쳐 진행되었을 법한 역사의 진도를 압축적으로 그리고 훌륭하게 이루어 낸 한국인들의 자부심이 더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근래 들어서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표현으로 발전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격동(激動)’의 물결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반대하는 사람, 혹은 그저 외면하는 사람, 또는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사람에게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변화는 원래 두려운 법입니다. 두려움 때문에 변화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인식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격동의 물결 을 목격했다면 똑바로 바라보고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감히 행동하고 크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거대한 에너지를 내 것으로 만들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 유니라이프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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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탄이 욥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가도록 허락하셨다. 건강, 명예, 친구, 재물… 심지어 자녀들까지도 그러나 아내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왜? 하나님은 욥의 인내를 테스트하신 다음 모든 것을 배로 갚아주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즉, 건강도 두 배로 갚아줄 수 있고 재물도 두 배 아니라 세 배 네 배로 갚아줄 수 있으며 명예도 회복시켜 줄 수 있고 심지어 자녀들도 더 많이 낳게 해 줄 수 있으나 부인을 데려왔다가는 두 배로 갚아주어야 하는데 하나님도 그 부분은 뒷감당을 하실 자신이 없으셨던 것이다. ㅋㅋ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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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오랫동안 심취해 있던 사람이 개신교로 개종을 하게 되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도 해 보고 다락방에까지 참석을 해 보았지만 풀리지 않는 신앙적 갈등이 있었다.

하루를 용기를 내서 담임 목사를 만나보기로 작정을 했다. 마침 교회문을 들어서는데 사찰 집사가 마당을 쓸고 있었다.
"안녕 하시우..
"무슨 일로 오신 건가요?"
"주지 목사님 좀 만나 보려구요."
ㅋㅋ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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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반주자가 성도들에게 새로운 성가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성령을 보내 주소서~ , 라는 구절에서 리듬이 자꾸 틀리는 것이었다. 주님의~성령 " 이라고 "성령", 앞의 음을 좀 더 길게 빼야 하는 것이었다.

성도들이 계속해서 틀리자 오르간 반주자가 고함을 버럭 질렀다.
"성령이 그렇게 빨리 와서는 안돼요!"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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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강단에서 메시지를 전하는데 저 뒤켠에서 청년 하나가 졸고 있었다.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오히려 눈이 초롱 초롱 뜨고 열심히 메모까지 해가며 말씀을 듣고 있었다.

화가 난 목사, 그 청년을 야단쳐야 할 터인데 그만 할머니에게 소리치고 말았다.

"아, 할머니 그 옆에 청년 좀 깨워요.”

냅다 고함을 지르는 목사를 향해 할머니도 소리를 질렀다.
"아니,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날더러 깨워 달라고 하는 거야!”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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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사회 심리학 실험》에 학생 40명의 뇌 기능을 측정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실렸다. 참고로 말하자면 실험 참가자들은 모두 이성애자였다. 

실험 아이디어는 연구자들 중에 한 명의 실제 경험에서 나왔다. 어느 날 그는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여자가 그에게 주소를 물었는데 순간적으로 집주소가 기억나지 않았다. 말하지면 그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놓아버린 것이다.


■ 실험 참가자들은 먼저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 지나가는 문자를 보고 앞에 것과 같은 것이 있으면 재빨리 같다고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남자 혹은 아름다운 여자와 몇 분 동안 대화를 나눈 다음 동일한 테스트를 반복했다. 비록 몇 분이라도 아름다운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나면 학생들의 대답 속도가 느려지고 정확도도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상대 여자에게 매료된 정도가 심할수록 기억력은 나빠졌다.

■ 연구자들은 이어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기본 기억력 테스트를 하고 이어서 잘생긴 남자와 대화를 나눈 다음 같은 테스트를 반복하게 하는 것이었다. 여학생들의 테스트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심리학자들은 남자들은 여자를 만나면 우선은 짝짓기 상대로 생각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이론을 제시했다. 때문에 순간적으로 상대 여성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일에 집중하고 그 결과 자기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참조 : 몸짓의 심리학, 토니야 레이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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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가 한국에 부임해 왔다. 한국말이 서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송구영신예배 때 뜻밖에도 인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주저주저 하던 선교사가 강단에 올라가 서툰 솜씨로 인사를 했다.

"이제 묵은 년은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좋은 년도 있고 나쁜 년도 있습니다. 묵은 년이라고 다 나쁜 년도 아니고 새 년이라고 다 좋은 년도 아닙니다. 그러나 새 년은 역시 좋은 년입니다. 우리 모두 새 년을 맞이합시다."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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