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들이 계속 입시에 실패했다. 
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전기, 후기, 전문대 할 것 없이 줄줄이 떨어졌다.
재수를 해서 또 떨어졌다. 

이제는 떨어졌다는 그 한마디만 들어도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다.

하루는 공부를 하다가 볼펜이 굴러 떨어졌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볼펜을 주우면서 이렇게 말했다.

"볼펜이 땅에 붙어버렸네."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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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에서의 일이다. 
이미 낡아빠진 교회의 재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모두들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알부자라고 소문난 박장로가 안 보이는 것이였다. 기도가 끝날 무렵 박 장로가 허겁지겁 들어섰다. 바로 그 때 지붕에서 나무토막 하나가 떨어지면서 박 장로의 뒤통수를 치고 말았다. 

놀라 쓰러진 박 장로가 소리를 질렀다.
"주님, 100만 원을 내 놓겠습니다."

바로 그 때 옆에 있던 김 집사의 기도가 더 커졌다.
"주님, 서너 번 더 내리쳐 주시옵소서.”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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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수행된 어느 연구에서는 4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18살부터 25살 사이의 젊은 남녀 사진을 보고 “전혀 매력 없다.” 부터 "매우 매력적이다."까지 10점 만점으로 매력도를 평가했다. 

또한 평균 이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사진을 보면 구체적인 이유를 이야기하도록 했다. 점수를 매기는 사람들은 18살부터 70살 이상까지 다양했다.


평가내용
참가자들은 사진을 보고 매력도를 평가했고 연구진들은 사진에 등급을 매겼다. 얼마나 성적 매력이 있는가, 자신감이 있는가, 말랐는가, 섬세한가, 맵시가 어떤가, (여성의 경유 곡선미가 있는가, (남성의 경우) 근육질인가, 전형적인가, 남성적/여성적인가, 세련되었는가, 단정한가, 밝은가, 등등으로 등급을 매겼다.


■ 평가결과
여자 들의 매력에 대한 남지들의 판단은 주로 육체적인 특징 위주였다. 남자들은 날씬하면서 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그런 여자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다. 남자들 대부분은 또한 자신감이 있어 보이는 여성의 사진에 더욱 높은 점수를 주었다.

남자 사진을 보고 점수를 매긴 여자들은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근육질인 남자를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매력도 평가 점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당히 의견이 엇갈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여성들이 전혀 매력이 없다고 평가한 남성들에게 높은 점수를 준 여성들도 적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들을 신체적인 특징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여자들은 남자들을 평가하는 척도에서 서로 상당한 편차를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외모에 자신 없어서 미리 실망하여 이성교제를 포기하려는 남성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매력을 만든다면 얼마든지 여성들로 부터 호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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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데 김 장로가 또 졸고 있었다. 아주 습관적이었다.아무리 일러도 듣지 않았다. 화가 난 목사가 말했다.

“천국 가고 싶은 사람 일어서 보세요.”

모두들 일어났다. 하지만 그 장로는 졸다가 그 말을 놓쳐 버렸다. 다들 일어서 있는데 그제서야 눈을 뜬 장로가 묻는다.

“지금 뭣들 하는 거요?"

목사는 싸늘한 얼굴로 천국 갈 사람 일어서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장로가 그때야 일어서려고 했지만 이미 상황은 끝났다. 톡톡히 창피를 당한 김 장로. 다음 주일에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여전히 또 졸았다. 목사는 정말로 화가 났다. 이번에는 냅다. 이렇게 소리질러 버렸다.

"지옥 가고 싶은 사람 다 일어서 보세요.”

장로가 졸다가 앞 이야기 놓치고 뒷 이야기만 들었다. 지난 주 같은 줄알고 이번에는 창피를 안 당해야 되겠다 싶은 장로가 벌떡 일어났다. 그런데 아무도 안 일어서지 않은가? 놀란 장로가 묻는다. 목사를 바라보자 목사가 대답했다. 지금 지옥 갈 사람 일어서라고 했다고 그때야 사태를 파악한 장로가 서 있는 목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만.”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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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차를 샀다. 새 차를 길들인다며 날이면 날마다 과속이었다. 차가 길들여지면 괜찮아지려나했는데 과속은 여전했다.  가만보니 속도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불안해진 아내가 말했다.

“여보, 불안해서 못 견디겠어요. 제발 속도 좀 지키세요. 생과부 만들참인가요?"

하지만 아내가 아무리 말해도 남편의 과속하는 버릇은 고쳐지지를 않았다. 며칠을 고민하던 부인은 어느 날 묘안이 떠오른 듯 남편의 핸들 위에 예쁜 메모를 남겼다.

"여보, 운전을 하실 때는 언제나 찬송을 부르세요.

당신이 60킬로로 달릴 때는 "내가 매일 기쁘게 주의 길을 행함은"송이 적당할 거예요. 당신이 80킬로로 달릴 때는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를 부르세요. 

그리고 당신이 100킬로로 달릴 때는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가 가장 적당할 거요.  마지막으로 당신이 120킬로로 달릴 때는 "주여, 나 이제 갑니다"가 좋겠지요."
[출저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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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녀가 러브레터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싹틔웠다. 그렇게 해서 결혼 약속까지 주고받은 다음 드디어 첫 대면을 하게 되었다.

여자는 부푼 가슴을 안고 약속 장소를 찾았다. 남자를 만나게 된다는 흥분 때문에 밤잠을 설친 데다 먼 여행길에 피곤해 깜박 졸고 있는 사이 앞자리에 누군가가 앉았다. 

그리고는 인사를 건네 왔다. 소스라치듯 놀라 상대방을 들여다보았을 때 그녀는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꿈에도 그리던 그이는 뜻밖에도 애꾸눈이 아닌가!


여자는 참을 수 없어 화를 냈다 "나는 당신이 그런 사람인줄 몰랐어요. 어떻게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감출 수 있나요? 당신이 애꾸눈이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나를속였다는 게 너무 분해요. 그런 인격을 믿고 어떻게 내 일평생을 맡길 수 있겠어요? 당신과 결혼 할 수 없어요."

묵묵히 듣고 있던 남자가 한마디 툭 내뱉었다. "나는 다 이야기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고 그 말에 기막힌 여자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 편지 읽고 또 읽었지만 본 일 없어요 도대체 뭐라고 썼어요?"

그러자 남자가 머리를 긁적이며 하는 말
"내가 두번째 편지를 보낼 때 한눈에 반했다고 말했지 않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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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부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여보!, 당신은 나와 결혼하기 전 선을 열두 번도 더 봤다며? 그런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 중에 왜 나를 선택했어? 내가 어디가 매력적이었던 거야?"

그러자 남편의 말
"어? 어~ 그거야 나와 결혼하자고 한 사람이 당신 말고 또 있어야지."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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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가장 흥분 시키는 향기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사향? 앰버? 치자?참나리? 호박 파이? [시카고 냄새-맛 치료연구 재단]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음식 향기를 맡게 하고 생식기의 혈류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40퍼센트가 넘는 남자들이 호박 파이 냄새에 육체적으로 흥분되었다. 특히 호박 파이 냄새와 라벤더 향이 결합되었을 때다. 남자를 흥분 시키는 다른 향들로는 바닐라, 딸기, 계피빵, 감초, 팝콘 향 등이 있다.


■ 여성을 흥분 시키는 냄새로는 베이비파우더, 호박 파이, 초콜릿, 바나나넛 빵이 있다. 오늘 밤을 위한 은은하지만 확실한 향기를 준비하라. 사향, 바닐라, 베이비파우더로 무장하라. 

은은한 향기가 연이어 느껴지는 이런 조합은 고급 와인 못지않게 효과적이다. 베이비파우더는 특히 보호와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남자들을 더욱 흥분 시킨다.

남자들은 너무 강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향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신경학자 앨런 허쉬(Alan Hirsch)는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여성 안의 모성본능이 자극된다고 주장했다.

[참조 : 몸짓의 심리학, 토니야 레이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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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시간에 한 목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아담은 하와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와를 보자마자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영어성경으로 읽으면 이런 의미가 있지요. 
"와! 어디갔다 이제 왔어요."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의 살이라."

어떻게 이런 고백이 가능했을까요? 이렇게 묻자 성도 한 사람이 이렇게 대답한다. "고를 게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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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의 총동원 전도주일이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교회는 온통 소란스러웠다. 억지로 끌려오다시피 한 사람들도 많았다

설교순서에 들어갈 때까지도 장내는 정돈되지 않았다. 그래도 목사는 준비된 설교를 읽어 내려갔다. 바로 그 때 뒤에서 고함소리가 들렸다. 목사는 일순간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세히 들어보니 "잘 안 들려요” 하는 소리였다. 
목사가 큰 소리로 말하려고 마이크에 가까이 가자 앞에 있던 한 사람이 일어나 소리를 질렀다.
"차라리 안 듣는 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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