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코앞에 닥쳐 있는데, 시험이 자신과 상관없다고 느낄 만큼 공부를 포기한 학생들을 위해 먼저 4가지의 시험대비 공부방법을 말하고 싶습니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성적 향상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부를 게을리해서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당연한 결과지만 만약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학습방법을 점검해야 합니다. 

우선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하고, 하루에 30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가지고 너무 많은 욕심보다는 조금씩 올리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60점 맞은 과목을 70-80점 맞아도 성취욕구가 생겨야 하고, 부모님들은 특히 다른 학생과 절대로 비교하지 않아야 합니다.


1.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과욕으로 어려운 과목부터 덤벼들었다가 기대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 어렵고 힘든 과목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즐거움과 기쁨을 갖기를 바랍니다.

2.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하기 전에 먼저 공부를 합니다.
“공부 좀 해라 넌 뭐가 되려고 그러니?"라는 말을 듣는다면 하던 공부도 팽개치고 싶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말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고 공부를 한다면, 이전에 마지못해 했던 공부보다는 훨씬 머리에 잘 들어올 것입니다. 부모님들도 학생들을 바라볼 때 너무 다그치지 말고 여유를 갖고 격려해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약속한 시간을 지켜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는 다른 것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제하고 꾸준히 하는 데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루에 얼마만큼 하겠다고 정한 분량을 가능한 한 지키도록 해봅시다. 처음에는 좀이 쑤시고 잘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 주일만 견디면 자신도 모르게 그 시간대가 되면 머리 속에서 공부와 관련된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공부 시간을 지켜서 하는 작은 습관과 이 것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이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게 합니다.

4. 부족한 기초를 다져야 합니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건성으로 띄엄띄엄 알고 있는 것이므로 기초를 확실히 다져야 합니다. 국어는 교과서 내용을 읽고 글의 종류, 특징, 주요 사항 등을 파악해 두어야 하고, 수학은 공식 의 과정을 이해하고 기초 문제 정도는 풀어봐야 합니다. 영어는 하나의 문법 책을 여러 번 보아서 문법을 다지도록 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알아가는 성취감과 희열을 맛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 닥쳐서 공부하는 것보다 평상시에 공부를 습관화하여 자신만의 공부법을 유지한다면 머지않아 최상위권에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 joy joy 학습법, 노경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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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칭찬을 받아본 자녀가 남을 칭찬하고 격려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그래서 자녀에게 칭찬을 가능한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2. 피스메이커을 통해 안정감과 웃음이 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할 확률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3.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는 감정적인 감정이 앞서면 자녀와 부모 모두가 쓸데없는 에너지를 방출하므로 학습에 큰 장애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자녀를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늘 이성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4. 특히 성격이 같은 엄마와 자녀들의 마찰은 피하셔야 하며, 10초의 여유, 즉 자극과 반응사이를 넓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자녀와 성격 상의 갈등을 잠깐의 여유를 통해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5. 자녀의 학습 점검 도중에 잔소리를 할 확률이 많으신 부모님은 차라리 격려만 하시고 학습 점검을 안 하시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잔소리를 않하실 자신이 있으시면 하루에 10분 정도는 학습 점검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6. 빠른 교육 정보와 보다 고급 정보를 자녀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부모는 교육 관련 서적과 인문학 서적을 꾸준히 보아야 합니다.

7. 세상에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잔소리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가 이득이 없습니다. 오히려 사기만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함부로 잔소리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8.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부모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자식이라고 자신의 소유물로 알고 부모 마음대로 하는 것은 자식을 망치는 행동입니다.그래서 자식을 소유 개념이 아닌 존재 개념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9. 신앙생활, 문화생활을 자녀와 같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0. 당신의 자녀를 당신이 무시하면 다른 사람도 당신의 자녀를 무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의 자존감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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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가지고 혼을 내면 감정적으로 받기 때문에 부모에 대한 존경심과 반성은 커녕 오히려 자녀들의 반감을 사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1. 자녀를 혼낼 때는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손님들이 오시면 체면 때문에 손님들이 있는 자리에서 혼내게 되는데, 그것이 자녀들이 자신감을 잃고 리더십을 갖지 못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2. 남 앞에서 자녀를 혼내지 말아야 합니다.


한 번만 해도 진지함으로, 사랑으로 혼을 내면 우리 자녀들은 알아듣습니다. 괜히 여러 번 반복하기 때문에 귀를 막고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3. 여러 번 반복해서 혼내지 않아야 합니다.

일관성을 가지고 지도해야 하는데, 기분 좋을 때는 문제삼지 않던 일을, 부모님 기분나쁠 때 혼내게 되면 자녀들의 신경에 혼란을 가져오고 일관성이 없는 부모님을 무시하고 순간만 모면하려는 습관이 길들여져 진지한 삶의 태도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연히 대충대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4. 변덕스럽게 자녀를 혼내지 말아야 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냉정하게 지도하는 부모님들의 자녀들이 부모님의 혼냄음을 오히려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참 좋은 말씀입니다”라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확률이 많았습니다. 자녀의 미래를 사랑하면 더욱 멋진 일들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5. 자녀를 혼낼 때는 애정과 냉정한 마음으로 혼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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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부모의 잔소리 7가지

1."공부 좀 해라 공부좀!"

                 

2. "동생이 뭘 배우겠어? 네가 잘해야지."

3. "커서 뭐가 될래."

4. "넌 왜 맨날 그 모양이니?"

5. "한번만 더 그래 봐라,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6. "너가 뭘 알아!"

7. "가서 공부나 해!"

엄마들이여 한번 웃으면서 깨닫아봐여~^^


놀이터 구석에서 혼자 울고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유치원선생님이 왜 울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아이는 울먹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말만 하는 우리 엄마 때문에 속상해서 눈물이나요!! 아까전에도 좋은 말을 6번이나 들었어요."

유치원 선생님은 이해를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이해 할 수 있었답니다.ㅋㅋ
그 아이 엄마가 바로 나타나더니 바로 좋을 말을 쏟아 놓았습니다.
"좋은 말로 할때 울지마라!!"
"좋은 말로 할때 빨리 따라와!!"
"좋은 말로 할때 공부안하면 맞는다!!"
"좋은 말로 할때 집에 들어가서 씻어!!"
좋은말로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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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문제아에 대해서 늘 쓰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는 없다."입니다. 그래서 문제 부모가 안되는 비결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I. 문제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자기 계발에 꾸준한 부모님들을 보면서 자녀들도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2. 자녀들의 세계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며, 요즘 행복한 일과 힘든 일은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며 힘을 주어야 합니다.

3. 부모의 권위를 지나치게 내세우지 마십시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권위를 내세우는 부모님의 자녀들이 삶의 태도가 권위적이며 왕따를 당할 확률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자녀와 친구처럼 지내야 합니다. 꿈을 이루어가는 친구, 신앙을 함께 가꾸어가는 친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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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의 발음과 리듬을 사진(그림)과 영어노래를 통해 정확하게 익힙니다.

2. 영어 단문을 큰 소리로 많이 읽고 이해하며 교과서의 기본 문형은 외워둡니다. 처음부터 외워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말고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마다 사전을 찾아 이해하며 자주 읽다보면 외워집니다.

3. 영어사전을 항상 손에 들고 다니며 친구처럼 자주 접합니다.

4. 처음에는 쉬운 영문법 책을 선택하여 공부합니다.


5. 쉬운 세계명작을 영문으로 찾아 읽습니다. 이것이 부담스러우면 하루에 한 문장씩 읽습니다. 성경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영어를 습득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6. 영어 교과서에서 일정한 문법, 숙어와 관련된 전형적인 문장을 꼭 암기합니다. 


7. 원어민과의 직접 또는 화상(또는 전화)으로 만나서 영어회화를 지속적으로 매일 20분이상 대화하면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영어공부 습관 위에 영어단어 20개, 숙어 5개씩 매일 습득해야 합니다.

 영어공부를 할 때 주의할 것은 외우려고 하지 말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기를 반복하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포기하는 이유는 외우려는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어장 수첩을 사서 세로로 반을 접어 왼쪽에는 영어단어와 발음기호를 쓰고, 오른쪽에는 한글 뜻을 쓰면 됩니다. 반으로 마주 접어 영어단어를 보면서 보이지 않는 한글 뜻을 맞춰보고 뜻을 보면서 영어단어의 스펠링을 써보고 모르는 것을 찾아가며 공부하며 이해하는 영어공부 습관이 필요합니다. 

[참조 : joy joy학습법, 노경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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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고대 합격의 판가름은 이 언어 영역에서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정복비결 8가지로 국어 과목을 정복해 봅시다.

1. 중학생들은 주 2회 정도 한 번에 2-8시간을 투자하여 3-4권 정도의 문제집을 풀어야 합니다. 만점을 원하는 학생은 5-7권의 문제집을 완전 석권해야 합니다.

2. 고등학생들은 주 이틀 정도 한 번 공부할 때 4-5시간을 투자하여 5-6권 정도의 문제집을 독파하여야 합니다. 서울대, 연·고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10권 정도의 완전 정복이 필요합니다.

3. 언어 영역은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며 평소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이 언어 영역 점수를 높이는데 매우 좋습니다.


4.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고, 한자는 분해하여 이해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5. 문장 그 자체로부터 작가의 마음을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6. 먼저 교과서를 정확하게 읽고 재미있는 책도 많이 읽습니다.

7. 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이고, 초등학교 때부터 매일 경을 읽고 쓰는 것이 고등학교 때 가면 독해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8. 문학작품을 읽을 때, 그 작가의 전기도 함께 읽으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joy joy 학습법, 노경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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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좋은 목수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어느 날 목수 할아버지가 다니는 "시카고 교회"에서 중국의 고아원에 옷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옷을 담을 나무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상자에 옷을 담고 못질을 하고 일을 다 끝낸 후.. 할아버지는 안경을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경이 사라진 것을 모름

윗옷 주머니에 넣어둔 안경이 몸을 숙이는 순간 나무 상자 안으로 들어가서 옷 속에 파묻힌 것을 할아버지는 몰랐던 것입니다.

당시는 대 공황이라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때였습니다. 그래서 밝은 눈으로 좋은 가구를 만들어야만 팔릴 것 같아서 거금 20불을 들여서 큰맘 먹고 구입한 안경이었습니다.

안경을 찾지 못한 할아버지는 낙심한 채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몇날 며칠을 잃어버린 안경 생각을 하며.. "그 비싼 안경 하나도 간수하지 못하는 못난 놈" 이라며 자신을 자책하며 살았습니다.

몇 년의 세월이 흐른 후 교회에서 옷을 보내었던 중국의 고아원 원장님이 교회를 방문하여 주일 저녁 설교 때 간증을 하셨습니다.

원장님의 안경간증
원장님은 교회가 그 동안 고아원을 도와준 것에 정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건 보내준 "안경"이라고 했습니다.

원장님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공산당원들이 저희 고아원에 들이닥쳐 기물을 부수면서 제 안경도 부수었습니다. 안경을 잃어버린 저는 앞이 제대로 보이질 않아 신경을 쓰다 보니 두통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앞도 안보이고 애를 쓸수록 두통이 심해져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안경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때 시카고 교회가 보내준 옷 상자 속에서 새 안경을 발견했습니다. 할렐루야를 외치며 안경을 쓰니 그 안경이 마치 제 눈에 맞춘 것처럼 딱 맞았습니다. 그 이후 두통도 사라졌고 저에게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하며 원장님은 다시 한번 안경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교인들은 원장님의 안경 이야기가 무슨 이야긴지 몰랐지만 뒷자리에 조용히 앉아있던 할아버지는 그 이야기를 듣는 내내 하염없는 눈물이 흘렸습니다.

목수 할아버지의 감사
평범한 목수에 불과한 자신의 실수조차도 완벽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난 날 동안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나처럼 못난 놈", "안경 하나도 간수하지 못하는 놈" 이라며 자신을 꾸짖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과 계획 가운데 크고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심에 할아버지는 소리 없이 우시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선하고 인자하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조차도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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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을 걷던 한 남자가 다리를 잃은 여우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여우가 어찌 살아남았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그때 호랑이 한 마리가 사냥감을 물고 다가왔습니다. 배불리 먹은 호랑이는 남은 고기를 여우에게 밀어주었습니다.

다음 날도 신은 같은 호랑이를 통해 여우를 먹이셨습니다. 신의 위대하심에 감동을 받은 그 남자는 결심했습니다.

"나도 나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신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구석에 앉아 신을 기다려야 겠다."

그런데 며칠을 기다렸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남자에게 거의 굶어 죽기 직전에 신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어리석은 자여, 눈을 들어 진리를 깨달으라. 다리가 없는 여우를 본받지 말고 호랑이의 예를 따르거라."

[출저 : 불완전함의 영성, 어니스트 커츠, 캐서린 케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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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효종 때 판서를 지낸 '박서'라는 분의 젊은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 어느 처녀와 정혼을 했었는데, 그 처녀가 갑자기 중병을 앓다가 그만 눈이 안보이게 되었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박서의 부모는 그 처녀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다른 규수와 결혼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박서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병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천명이지 사람의 죄가 아닙니다. 불쌍한 아내는 데리고 살 수 있지만, 사람으로서 신의가 없으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고 살 수 있겠습니까? 하늘의 뜻이니 그대로 장가를 들겠습니다."


박서의 부친은 안타까웠지만 아들의 말이 기특해서 그대로 날짜를 받아 혼례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신부를 맞고 보니 초롱초롱 빛나는 아름다운 두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누군가 그 처녀의 미색을 탐하여 헛소문을 퍼뜨렸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진실인 성경 말씀은 믿지 않고 의심하면서, 인터넷이나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헛소문에는 왜그리 쉽게 믿는지 모르겠네요?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태복음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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