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4'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6.14 :: 최고 vs 유일
  2. 2018.06.14 :: 뱃살을 빼야 척추가 건강해진다
  3. 2018.06.14 :: 과잉 자격의 덫

바이의 7성급 호텔과 마닐라 호텔은 우리에게 두 가지 다른 방식의 삶을 암시한다. 첫 번째 모델은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취약한 약점을 지니고 있다. 

아마 두바이의 호텔은 머지않아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의 타이틀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현대의 자본과 기술은 항상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비교와 경쟁 을 통한 승리는 오래가지 못한다. 하지만 전 세계 어떤 호텔도 마닐라 호텔 의 이야기를 빼앗을 수는 없다. 


마닐라 호텔은 영원히 It's a good story 라는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눌 것이다. 스토리에는 경쟁이 없다. 스토리는 외부 상황에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스토리는 "나는 이것이 부족해. 나에게는 이것이 없어"가 아니라, "나에겐 이것이 있어. 나는 이것을 잘해"라는 자기 긍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마닐라 호텔은 세계 최초의 호텔도, 세계 최대의 호텔도 세계 최고의 호텔도 아니다 그러나 마닐라 호텔은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호텔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의 관광객들은 마닐라 호델에서 세계 유일의 이야기를 즐기고 있다.

[출처 : 스토리가 스팩을 이긴다, 김정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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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8. 6. 14. 09:00

장기 청소년은 비만을 조심하자 비만은 키 성장과 척추 건강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청소년기에 키가 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만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체내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면 성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이 분비되고 그것이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만들어 키 성장을 저해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식사량을 줄이면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모자랄 수 있으니 적절한 운동으로 열량을 조절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성장판 주위의 모세혈관이 증가하고 성장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며 혈액순환과 대사활동이 빨라져 키 성장은 물론이고 척추 건강에도 효과가 크다. 

줄넘기, 농구, 배구와 같이 점프를 많이 하여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운동이 특히 효과적이다. 여기에 근력 강화와 스트레칭이 가미된 요가, 태권도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운동은 유연성을 늘려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게 해주며 척추를 반듯하게 바로 잡아 숨어 있는 키도 찾아준다.

뱃살을 빼야 척추가 건강해진다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척추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꼭 살을 빼야 한다. 뱃살이 나오면 요추도 같이 압력을 받아 앞쪽으로 점점 휘게 되어 결국 허리디스크, 곧 추간판탈출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뚱뚱한 사람은 날씬한 사람에 비해 요통이 발생할 확률이 15퍼센트 정도 높고 체중이 1kg 증가할 때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은 5kg 가량 늘어난다.

뱃살을 빼는 유산소운동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한 척추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운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뱃살을 빼려고 배 운동에 집중하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예컨대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 사용되는 지방은 복부 주변의 피하 지방만 쓰이는 것이 아니고 다른 부위의 근육이나 간의 저장 지방일 수도 있기 때
이다.

그러므로 복부 비만을 해소하려면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을 하며 몸 전체에 걸쳐 체지방을 빼는 것이 적합하다.

30분 이상 운동하기 
뱃살을 빼서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바로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다. 

처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다가 약 20분 이후부터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20분을 빨리 뛰는 것보다 30분을 빨리 걷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더욱이 운동 강도가 높으면 단백질과 다른 성분도 소모되므로 약한 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뱃살을 집중적으로 빼기 위한 또 하나의 팁은 유산소운동 강도가 약할수록 지방연소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가벼운 걷기의 위력을 체험하길 바란다.

[참조 : 나는 절대 척추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신명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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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서 석사를 한 사람이 해외에 가서 또 석사 학위를 획득하고 한국에 돌아온다. 토익 900점인 사람이 다시 주말마다 공부를 해서 30점을 추가 획득하여 930점이 된다. 


문서 작성과 기타 오피스 프로그램에 자유자재인 친구가 굳이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력서에 나오는 자원봉사와 경력을 보면 일정이 겹치는 것이 많다. 동일한 기간에 여러 자원봉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모두 과잉 자격(over-qualification) 이다. 선배들이 잘 알려주지 않았던 과잉 자격은 실로 무서운 덫이다. 

공자에게 자공이 "자장과 자하 중 어느 쪽이 어집니까?"라고 물었다. 공자는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부족하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자공이 "그럼 자장이 낫다는 말인가요?"라고 확인한다.

경망하지만 잠시 끼어 들어보자 스펙은 어떤 것이 더 낫습니까? 공자의 대답은 과유불급 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였다.


과잉 자격이란 내게 필요한 적정 수준의 자격 기준을 초과한태를 말한다. 과잉 자격을 갖추느라 애쓰기보다는 적당한 스펙으로 관련된 직장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 것이 더 좋다. 


외국계 회사의 사례처럼 직장 경력 3년은 완벽한 스펙 보다 경쟁력이 높다. 입사를 미루고 더 완벽한 스펙을 마련해서 더 좋은 곳에 가겠다고 1년 혹은 2년 동안 허둥지둥한다. 

그러는 사이 영어 시험은 유효 기간이 끝나고 시험을 다시 치러야 한다. 어떻게든 원하는 곳에 지원해보지만 난공불락이다. 

결국에는 1~2년 전의 스펙으로도 지원 가능했던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여기서도 고전이다. 스펙의 천적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제일 기피하는 사람은 나이는 많은데, 실무 경력 없이 스펙만 두둑한 사람 이다. 눈높이를 낮추자니 나도 힘들다. 완벽한 스펙에 맞는 채용 공고를 확인해보니 경력 사원 채용만 눈에 띈다. 경력은 없다. 스펙은 높다. 아뿔싸. 과잉 자격의 덫에 걸렸다.

[출처 : 스토리가 스팩을 이긴다, 김정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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