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4.15 :: 꿈꿀 수만 있어도 행복한 인생
  2. 2017.10.28 :: 목표를 달성하는 기법 꿈꾸는 기술

시인 이라 불리는 박진식 시인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삶은 잔혹한 생매장 과정이었습니다. 그는 7살부터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의한 각피 석회화증’이란 희귀병에 걸려 칼슘 과다 분비로 몸이 돌처럼 굳어졌습니다.

9살부터는 거의 누워 지냈습니다. 13살부터는 몸에 축적된 석회가 관절에 엉켜 붙었고, 체내 욕창으로 몸은 계속 부었고, 잠에서 깨면 석회가 뚫고 나와 피부 곳곳이 터지며 생살이 빨간 젤리처럼 핏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25살 때, 극심한 통증과 함께 폐와 심장까지 석회화가 진행되어 몸의 30%가 마네킹처럼 되었고, 한번은 어머니가 쇠꼬챙이로 몸 안의 석회를 긁어내다가 쇠꼬챙이가 휘기도 했습니다.

한때 죽음도 생각했지만 그냥 죽기에는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는 희망의 끈을 잡고, 자기 삶을 긍정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 몸부림쳤습니다.

영어와 한문을 공부했고, 다양한 독서와 시 습작도 했고, 컴퓨터도 열심히 익혔습니다.

결국 굳어진 양손에 끼운 볼펜으로 컴퓨터를 치며 2년여 만에 2002년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라는 책을 냈습니다.


그는 절망의 우물에서 희망의 우물물을 길었습니다. 책 서문에서 그는 말합니다.

“지금 살기 힘들어 절망하신 분이 있다면 제 이야기를 읽고 부디 힘을 내십시오. 저는 꿈꿀 수만 있어도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참담한 현실에 처했어도 살아 있는 한 꿈을 버리진 마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울지 마십시오.”

흐르는 눈물조차 혼자 못 닦는 사람이 희망을 외친다면 누가 감히 절망을 말하겠습니까? 그는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절망 중에도 희망이 있으면 위대함은 시작됩니다.

아직도 희망은 있습니다. 절망은 희망의 가면입니다. 인생에는 즐거운 천연색 날실뿐만 아니라 고난의 검은색 씨실도 필요합니다.

검은색 실도 있어야 아름다운 비단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절망을 거부하며 삶을 긍정하면 인간승리의 길은 열립니다.

절망은 잃어버린 사랑을 회복하는 공간이고, “나는 누구인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를 찾는 시간입니다.

절망의 자리는 나의 자리를 자각하게 하는 꽃자리입니다. 절망의 기억은 희망의 기대로 꽃피워야 합니다.

절망 속에서 나를 살필 때 희망 속에서 남을 살찌울 수 있습니다.

나의 절망은 남의 절망을 감싸주라는 도전입니다. 절망은 우연이 아니고 사랑과 평화를 위한 필연입니다.

절망의 자리를 사랑과 평화를 피워내는 꽃자리로 만들 때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입니다.

희망의 힘은 절망의 힘보다 큽니다. 희망의 커튼을 열면 희망의 미래가 보입니다. 희망의 드라마는 항상 사람의 상상을 초월해서 전개됩니다.

그 드라마는 지금도 계속됩니다. 실패했다고 한탄하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있습니다.

현재를 보고 울지 말고 내일의 희망을 가지십시오. 삶이 힘들어도 다시 한번 따뜻한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십시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로마서 12: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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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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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0. 28. 11:13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과 아직까지도 청년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중년들에게 유익하고 좋은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7~80년대 초등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으면 대통령이라는 대답을 듣게 되는 경우 가 많았습니다. 당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꿈을 크게 가져라는 말씀을 자주 했기 때문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조언이지만, 막연하게 큰 꿈만 권 하다 보면 한 학급에 대통령 되겠다는 아이만 열 명이 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 연히 그 꿈을 이루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제 한 마디의 말을 덧붙이면 어떨 까 합니다. “꿈을 크게 가져라.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길을 그려보라고 말입니다.


1단계 - 내 꿈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 목표물 없이 쏜 화살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한 번뿐인 인생을 살면 서 목표물 없이 화살을 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떤 노력을 하던 자신이 무엇을 해내며 사는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삶은 딱한 인생입니다. 내 꿈은 과연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상상할 때 가장 가슴이 뛰고 설 레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2단계 - 목표를 세분화하라. 5년 계획, 연 단위 계획, 분기별 계획, 월별 계획, 주별 계획, 하루하루의 계획까지- 꿈을 향해가는 길은 최 대한 상세하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정확한 네비게이션은 훨씬 빠르고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부적인 과정까지 고려하여 정확하게 세운 계획은 꿈을 만들어주는 설계도와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자녀의 인생을 지나치게 꼼꼼히 계획해 놓는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은 딱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결국 부모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배우기 마련입니다. 먼저 나의 꿈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 는 모습이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3단계 - 자신의 꿈을 주변에 알려라. 자신의 꿈을 향해 혼자만의 길을 묵묵히 걷는 사람, 이런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어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네트워크의 시대입니다. 혼자서 목표를 이루려 하기보다 관계 속에서 이루어나가는 편이 훨 씬 효율적입니다. 누군가를 돕고, 또 나 자신 역시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나를 돕고자 하는 누군가가 내 꿈을 알고 있다면 훨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꿈을 알리는 것은 결심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4단계 - 계획을 수정할 때는, 원래 궤도로 되돌아가기 위한 계획까지 함께 수립하라. 어떠한 이유로 계획을 수정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과 타협하기 위한 수정이 되어 서는 안 됩니다. 이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획을 수정할 때, 원래 궤도로 되돌아가기 위한 방안까지 동시에 구체적으로 수립해보는 것입니다. 만약 궤도 재진입이 계획을 수정하는 것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 면, 그 수정계획안은 다시 검토되어야 합니다. 또 궤도 수정이 아닌 속도 수정, 즉 목표로 전진하기 위해 정 해놓은 진도가 버겁게 느껴져 템포를 조금 늦추고자 할 때 역시 원래 계획한 기간 안에 목표를 이룰 수 있 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도 나태함과의 타협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5단계 - 정기적으로 전체 계획을 점검하라. 기업이나 단체가 정기적으로 결산을 하듯이, 개인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도 정기적인 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속도와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배가 먼 거리를 항해할수록 해도와 나침반으로 계속해서 방향을 잡아나가야 합니다. 처음 출발한 방향으로 무작정 나아가기만 해서는 목적한 항구에 절대 도달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환경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관계 속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를 둘러싼 환경에는 시시각각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를 고려하 지 않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주위환경을 유연하게 이용할 줄 아는 능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유니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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