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20. 8. 7. 16:06

창조 초기의 장수에 대한 견해 

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큰 궁금증을 주는 말씀입니다. 본문 바로 앞 5절에서 아담이 930를 살았던 것을 필두로 셋의 후손들이 하나같이 수백 년을 살았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이 기록을 보고 사람들은 두 가지 극명한 반대 견해를 보입니다. 하나는 숫자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고, 또 하나는 숫자 자체는 정확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먼저 숫자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가정 하에 다음과 같은 견해들이 있습니다.

첫째, 여기에서 나오는 숫자는 단순히 신화적인 개념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즉 단군신화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숫자 같은 허황된 숫자라는 것입니다.

둘째, 족보기록의 전수과정에서 대표적인 사람만 기록하고 많은 사람이 빠졌는데, 빠진 사람의 수명이 대표적인 사람에게 가산된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셋째, 본문에 나오는 수백 년은 개인 수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왕조시대를 의미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넷째, 본문에 나오는 년은 태양력에 의한 1년 보다는 더 적은 시간을 1년이라 표현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즉 오늘날의 한달이 1년으로 기록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의 9백년은 오늘날의 78년쯤 됩니다.

그런데 이 네 번째 견해는 명백히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부 사람들의 첫 아들을 낳는 시기가 너무 빠르기 때문입니다. 본문 15절 말씀을 보면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낳았고 21절 말씀을 보면 에녹도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는데, 만약 1년이 한달이라면 6살도 되기 전에 아들을 낳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 네 번째 견해뿐만 아니라 숫자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가정 하에 펼쳐진 4가지 견해가 사실상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의 조그만 부분이라도 틀리면 하나님 말씀이라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오는 숫자 자체는 정확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시에는 수백 년을 살 수 있었을까요?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첫째, 인간이 창조될 때 부여받은 원초적인 영원불멸성이 죄의 침입으로 인해서 사라지게 되었는데, 그것이 단번에 사라지지 않고 서서히 사라졌기 때문에 초기 인류의 수명은 매우 길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둘째,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짧은 수명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데 초기 인류는 아담이 동산에서 먹었던 생명나무 실과의 약 기운으로 그 약 기운이 있을 때까지 잠시 동안 장수할 수 있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셋째, 초기 인류들이 신체적인 구조에서 원초적으로 기력이 좋았고, 그들이 살던 때의 공기와 음식의 우수성으로 수명이 길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넷째, 당시 사람들의 우수한 경건성으로 인해 수명이 길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도 경건한 사람이 오래 살아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이와 같은 4가지 견해 중에 어떤 견해가 제일 타당한 견해일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첫 번째 견해가 가장 타당한 견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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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20. 7. 31. 16:43

하나님께 계산된 날 수 > 

창세기 4장 16절에서 24을 보면 인류의 첫 살인자 가인의 족보가 나옵니다그러나 그 족보에 나온 인물들은 한 명도 그들의 나이가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반면에 창세기 5장에 있는 셋의 족보에 나오는 인물들은 일일이 그 나이의 연수가 나타나 있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구원받지 못한 성도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1년도 기억되지 않지만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온전히 기억된다는 사실을 도전받게 됩니다오늘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기억되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어 성경 여러 곳을 찾아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13장 17-22 말씀을 보십시오그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한 때부터 성전을 건축한 때까지 걸린 햇수를 알 수 있습니다. 18절 말씀을 보면 그들은 출애굽한 후 광야에서 40년을 보냈고, 19-20절 말씀을 보면 그들은 사사시대 450년을 지난 후, 21절 말씀을 보면 사울 왕 때 40그리고 다윗 왕 때 40년을 보냈습니다그리고 성전은 솔로몬 왕이 즉위한 지 3년이 경과한 후 4년째에 지어졌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한 후 성전을 짓기까지는 도합 573이 경과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열왕기상 6장 1 말씀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 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이월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이 구절을 통해 보면 성전이 지어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480이 경과한 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구절 사이에 문제가 생깁니다사도행전 13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성전을 건축하기까지 573년이 경과했다고 하는데 열왕기상 6장에서는 성전을 건축하기까지 480년이 경과했다고 합니다그러면 둘의 기록 사이에 93년의 차이가 생깁니다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요둘 중에 하나가 틀렸을까요그렇지 않습니다둘 사이의 차이는 사사시대 450년 중 하나님이 계수하지 않은 93년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사기 3장 8절을 보십시오그 구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 다임을8년 섬겼다는 기록이 나옵니다사사기 3장 14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왕 에글론은 18년 동안 섬겼다는 기록이 나옵니다사사기 4장 3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왕 야빈을 20년 섬겼다는 기록이 나옵니다사사기 6장 1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7년 섬겼다는 기록이 나옵니다마지막으로 사사기 13장 1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을 40년 동안 섬겼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인을 섬겼던 기간이 5번에 걸쳐 8년, 18년, 20년, 7년, 40년, 도합 93이었는데 이 기간은 하나님의 날 수에 계산되지 않았던 것입니다즉 사도행전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열왕기상은 하나님 앞에 계수된 날 수를 기록한 것이기에 차이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 사실을 생각할 때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구원받은 사람들도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날 수로 계산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 앞에 바른 자세로 깨어있어야 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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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20. 7. 24. 17:00

< 가인의 후손을 통한 문명 >

본문에는 하나님이 없는 문명을 이루는 가인과 그의 후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는 여러 가지 최초의 것에 관한 정보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첫째, 가인의 후손을 통해 첫 번째 성이 축성되었습니다. 본문 16절 말씀을 보면 가인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에덴 동편의 놋 땅에 거했는데 그 땅은 에덴동산처럼 안전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17절 말씀처럼 그는 인류 최초로 성을 쌓고 그 성의 이름을 자기 아들의 이름을 붙여 에녹 성이라고 붙였습니다. 그처럼 성으로 둘러싸인 놋 땅은 인류 최초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본문 18-19절 말씀을 보면 가인의 6대손 라멕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능력 있고 유력한 사람으로 문명이 발달의 와중에 두 아내를 취했습니다.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을 씰라며.” 성경 기록상 라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부일처라는 신성한 결혼제도를 파괴시킨 최초의 인물이었습니다.

셋째, 본문 20-21절 말씀을 보면 라멕은 첫째 아내인 아다를 통해서 야발과 유발 형제를 낳았는데 야발은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됨으로 인류 첫 목축업자가 되었고, 유발은 소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됨으로 인류 첫 음악가가 되었습니다.

넷째, 본문 22절 말씀을 보면 라멕은 둘째 아내 씰라를 통해 두발가인을 낳았는데 두발가인은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가 됨으로 인류 첫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다섯째, 본문 23-24절 말씀을 보면 라멕은 최초의 시를 썼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한국어 성경으로는 산문처럼 나와 있지만 영어 성경이나 원어 성경으로는 시로 되어 있습니다. 즉 그 부분은 성경 기록상 나와 있는 인류 최초의 시이자 최초의 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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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11. 23. 07:34
자녀들이 부모님께 해야 할 도리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 부모님들께서 날 낳으시고 기르시는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요? 보답을 할 수만 있다면 보답하겠지만 어디 부모님들께서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그저 무탈하게 잘 자라고 속썩이지 않으면 그게 다인양 사시는 분들 입니다.

오늘의 잠언에서 부모들을 위해 자녀들이 해야 할 도리는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라는 것입니다. 90잡수신 부모님들 앞에서 70드신  자녀가 재롱을 부리는 것을 보면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애기 때 재롱을 떨면 부모들이 즐거워 하신 것이 늙은 자제들이 연로한 부모님들을 즐겁게 하려는 것이 자녀된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날 낳아 주신 어머니를 기쁘게 해주라는 것이 잠언의 가르침입니다. 진자리 마른자리를 갈아 주시며 키워 주시며 사랑을 주신 어머님에게 기쁨을 주는 자녀가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연약한 여자이지만 어머니가 강한 것은 오로지 자녀들을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기쁘게 해 주는 자녀가 효도를 다하는 것입니다.

■  부모님들이 즐거워하고 기쁨을 주는 당신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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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10. 19. 21:46
[레위기 19: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어느 주일 날, 목사님이 예배가 끝날 무렵 성도들에게 다음 주 예배에 대해서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자... 여러분 다음주에는 거짓말하는 죄에 대해 설교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마가복음 17장을 미리 읽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가 되어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하기 전 성도들을 보며 물었습니다.

"자, 여러분들 중 마가복음 17장을 읽어 오신 분은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그러자 거의 모든 성도들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것을 본 목사님은 얼굴에 씁쓸한 미소를 띄우시더니 다시 성도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여러분, 마가복음은 16장까지밖엔 없습니다. 그럼 이제 거짓말하는 죄에 대한 설교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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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9. 28. 07:19

막지 마세요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28:17]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함정으로 달려갈 것이니 그를 막지 말찌니라

● 정의로운 사람은 불의를 보거나 알게 되면 가만히 있지 않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손해를 보고 피해를 봐도 참지 못하고 나서서 행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뭐라해도 바르고 정의롭게 되다면 이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의 감정을 폭팔하기 위해 남들을 해코지 하면서 못된 짓을 서슴치 않고 행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들어서 기분이 나빠서 악을 행하고 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위하여 정의로운 사람들의 희생과 애씀으로 악이 판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런데 악을 행하고 피를 흘리는 자들은 잠언에서 막지 말라고 합니다. 함정에 빠져 곤고하고 곤경에 처하더라도 막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악과 죄가 자신에게 얼마나 괴롬을 주는지 알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함정에 달려가는 피흘리는 자들은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 용기있는 정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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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8. 11. 10:37

자세히 보면 점치러 다니는 사람에게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현저하게 높고, 심지어는 교인들 중에서도 주기적인 우울 증상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사형통을 신앙으로 잘못 배웠기 때문입니다. ‘만사형통’만을 배운 사람은 주기적인 우울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많습니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만사형통’만을 배운 사람은 잘못될 때마다 그 하나의 잘못에 몰입하다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너무하십니다. 왜 내 기도는 안 들어주십니까?” 

그러다가 죄책감에 빠진다. “내가 아직 죄인이라서 그런가 보다!” ‘만사형통’만을 생각하면 안 되는 일이 생길 때마다 우울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사형통은 복이 아닙니다. 잘못된 꿈을 버려야 합니다. 만사형통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망조입니다. 태평함으로 망하지 않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리고 있지도 않은 것을 찾으니 찾을 수도 없습니다. 성공이란 많은 실패도 겪은 끝에 따르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실패의 여유’를 길러야 합니다. 내일의 소망이 있으면 실패에도 얼마든지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의인도 넘어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진실한 믿음으로 실패에 대해 넉넉하게 대함으로 실패를 성공의 씨앗으로 삼아야 합니다.

[출처 : 이한규목사, 치유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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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8. 4. 07:07

양보와 배려보다는 욕심이 먼저 나오는 것은 우리 인간의 뿌리가 욕심으로 부터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현대에 와서는 그 욕심은 물질 즉 돈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해서 더욱 심해졌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오늘도 욕심과의 전쟁에서 날마다 패배하고 행복을 스스로 마귀에게 반납하고 있습니다.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10]


[짧은예화]

하루는 링컨이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정원에서 놀던 아이들 둘이 링컨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링컨은 아이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호주머니에서 호두 5개를 꺼내주며 둘이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호두를 받은 그 두 아이들이 서로가 신경질적으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비서가 링컨에게 물었습니다.
“저 아이들이 사이 좋게 잘 놀다가 왜 갑자기 싸울까요?”

링컨이 말했습니다.
“3개 때문에 싸울 것이네.”

비서는 또 물었습니다.
“3개 때문에 싸우다니요? 무슨 말씀이십니까?”

링컨은 답을 주었습니다.
“모든 문제가 이 3개 때문에 벌어지고 있지. 나는 3개, 너는 2개가 문제라네. 누군가가 양보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텐데.. 어떤 명분과 이유를 대서라도 3개가 자기 몫이라 주장하니까 세상이 어지러운 거야.”

■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잠언 28:25] 

■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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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8. 2. 08:57

조선시대에 음주는 사회적 고질적인 문제였다고 합니다. 선교사로 한국에 나와서 활동했던 의사 랜디스는 도쿄나 베이징보다 서울에서 더 많은 술 취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파송선교사들은 복음을 전파하는데 백성들의 삶의 낙이었던 술을 못먹게 하니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성도가 지켜야할 의무로 금주운동을 철저하게 단행하였습니다. 왜 술을 금하는 것을 강조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은 왜 술 취하지 말라고 할까요?

술은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술은 신경을 파괴시켜 뇌중추신경에 영향을 주고 기억력에 장애를 일으키고, 위장 장애를 일으키고, 위궤양환자가 술을 마시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간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간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간에 지방이 끼게 하여 간경화증이 되게 하며 계속 축적되면 간암으로 발전하게 합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를 다 얻고 성공 한다 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영적으로도 우리 몸은 거룩한 성전이기에 건강하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한도구로 쓰임 받으려면 건강은 필수이고 건강을 잃는 것은 불행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호세아 7:5]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잠언 23:29-30]


술은 가난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 [잠언 21:17]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잠언 23:20-21

술은 방탕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술에 취한 사람은 매사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그리고 큰소리로 떠들고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고 싸움을 하며, 그 결과로 남는 것은 후회와 원망밖에 없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로마서 13:13] 

술은 사람을 거만하게 만들고, 공의를 빼앗으며, 판단 작용이 무디어져 실수하게 만듭니다.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잠언 20:1]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잠언 31:5-6]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고, 하나님을 거역하게 됩니다.

의인이었던 노아와 그의 가족이 갈등과 저주(아들 함을 저주)의 회오리에 말려 들어간 이유도 술의 결과였고(창9:18-27),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빠져 나온 롯이 딸과 범죄한 것도 술 때문이었습니다.(창19:30-38)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조금 더 마시면 다음은 술이 술을 마시고, 이후에는 술이 사람을 먹어 버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술의 모습입니다. 그만큼 사람이 절제하기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에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을 파멸시키고 불행케하는 알코올 중독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걸려드는 덫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 술취함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 21:34


요즘은 젊은 아이들의 상징 중의 하나가 밤늦게 까지 술 마시고 노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이 대학생이 되면 바로 술부터 배웁니다.

신입생환영회, MT, 단합대회에 가면 거의 만취되어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술을 강요하며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곤 합니다. 

세계에서 술을 제일 많이 마시는 나라, 폭탄주까지 만들어 무섭게 마시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일년에 술값과 술 접대비만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가는데 이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큰 손실을 가져옵니다. 여기에 생명, 가정이 파괴되어 오는 손실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어둠의 영이 인간들를 술로 공격해서 영혼을 담고있는 육신을 망가지게 하여 영혼과 육신이 모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우리는 거룩한 성전인 몸을  말씀으로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참조 : 3분의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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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7. 23. 08:19

[예수님 당시 최고 학자는? 힐렐, 샴마이, 가말리엘]
이런 모든 교육과정을 거쳐서 최고로 인정받는 예수님 당대의 학자가 있었습니다. AD 1세기 전후의 최고 율법 학자, 힐렐(Hilel), 샴마이(Shammai), 가말리엘(Gamalial)입니다.


[힐렐]
힐렐은 BC 60년-AD20년까지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12세 때 예루살렘에서 문답하던 당시에 살아있던 학자입니다. 바벨론 태생의 가난한 유대인이었는데 유대 신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 걸어왔다고 합니다. 


할라카-법 해석-의 귄위자들에게 총애를 받으며 교육을 받았고, 후에 율법 해석학의 원리를 제시하는 유명한 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장로의 유전, 소위 탈무드" 에 기록될 만한 법 해석 을 해줄 수 있던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혼은? 유월절과 안식일이 겹칠 때는? 개종자는? 간음은? 안식일에 갈 거리는? 이런 문제에 대답을 하는 학자었다는겁니다. 그의 인격과 실력, 청빈의 삶이 그를 최고로 존경 받게 했다고 합니다. 

나시(Nasi)라고 하는 성전 수장교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생애 10년전 사망했으니 예수님의 활동은 보지 못했습니다.

[삼마이]
삼마이라는 학자도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에 실존했던 학자입니다. BC 50년-AD30년경 활동했으니 힐렐과 같은 시대에 그와 쌍벽을 이룬 학자였습니다. 그러나 힐렐보다는 보수적이었고 더 실세였다고 합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짐을 지운다고(마23:4)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이쪽 학파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느냐고들 해석합니다.


[가말리엘]
가말리엘(AD 25-50년에 활동한 것으로 보임)은 신약성경에 두 번 나옵니다.(5:34, 22:3), 힐렐의 후계자로서 그의 학파를 이끌었다는 전승이 있습니다만 정확한지는 모른답니다. 

5장,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이 잡혔을 때 공회로 모였던 자들 중 대표 격이 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이 가말리엘 문하생이라고 진술합니다. 미쉬나에는 가말리엘의 실제적인 판결 판례들이 나옵니다. 

아내의 의견을 무시하고 한 이혼, 혼합한 누룩으로 발효시킨 반죽 문제, 자비를 위한 여행일 경우 안식일 금령을 완화하는 문제 등입니다. AD 70년 예루살렘 멸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가말리엘의 사상은 유대인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분명 가말리엘은 예수님을 알고 있었고, 보았을 것입니다.

[출처 : 신약읽기 내비게이션, 이애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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