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20. 7. 24. 17:00

< 가인의 후손을 통한 문명 >

본문에는 하나님이 없는 문명을 이루는 가인과 그의 후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는 여러 가지 최초의 것에 관한 정보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첫째, 가인의 후손을 통해 첫 번째 성이 축성되었습니다. 본문 16절 말씀을 보면 가인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에덴 동편의 놋 땅에 거했는데 그 땅은 에덴동산처럼 안전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17절 말씀처럼 그는 인류 최초로 성을 쌓고 그 성의 이름을 자기 아들의 이름을 붙여 에녹 성이라고 붙였습니다. 그처럼 성으로 둘러싸인 놋 땅은 인류 최초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본문 18-19절 말씀을 보면 가인의 6대손 라멕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능력 있고 유력한 사람으로 문명이 발달의 와중에 두 아내를 취했습니다.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을 씰라며.” 성경 기록상 라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부일처라는 신성한 결혼제도를 파괴시킨 최초의 인물이었습니다.

셋째, 본문 20-21절 말씀을 보면 라멕은 첫째 아내인 아다를 통해서 야발과 유발 형제를 낳았는데 야발은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됨으로 인류 첫 목축업자가 되었고, 유발은 소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됨으로 인류 첫 음악가가 되었습니다.

넷째, 본문 22절 말씀을 보면 라멕은 둘째 아내 씰라를 통해 두발가인을 낳았는데 두발가인은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가 됨으로 인류 첫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다섯째, 본문 23-24절 말씀을 보면 라멕은 최초의 시를 썼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한국어 성경으로는 산문처럼 나와 있지만 영어 성경이나 원어 성경으로는 시로 되어 있습니다. 즉 그 부분은 성경 기록상 나와 있는 인류 최초의 시이자 최초의 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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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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