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맙시다.
[잠언 22:28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찌니라

● 마음이 자주 변하거나 생각이 바뀌는 것을 변심이나 변덕을  부린다고 합니다. 변덕이나 변심은 자기 마음에나 생각이 들지 않거나 보다 나은 것을 얻으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변덕부리지 않고 굿굿한 사람들을 좋아 합니다. 변함이 없이 한결같은 사람을 다들 원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믿음이 가고 신뢰가 있으며 사랑하게 됩니다. 때로는 고지식한 것 같고 고집불통처럼 보여도 쉽게 변하거나 변질되는 인간들 보다는 더 났습니다.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가는 사람들은 옮기거나 가볍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정해 놓은 것은 끝까지 지키거나 해 놓기 때문에 때로는 어려움도 있고 고난도 따르겠지만 지키는 것이 더 복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지킬 수 있는 의지는 변질을 이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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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한다는 의미는 그 당시의 문화에서는 (생명)을 위탁한다는 원어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왕을 영접하는 것과 같은 표현으로서 예수님을 ()으로 인정하며 자신의 (생명)을 예수님께 드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에서 믿는 자들은 (생명)을 예수님께 드린 자들입니다.

 

여기에서 믿는 자들은 현재 분사형으로 한 번만 믿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믿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 번만 믿고 그 후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지 않는 것은 (거짓) 믿음인 것입니다.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행4:12절)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오직 예수님만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큐리오스라는 헬라어 말로서 그 당시 황제를 부르는 칭호였습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서는 (여호와)를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황제를 주라고 부르는 시대에서 예수님을 하나님되신 주라고 인정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황제를 주로 부르지 않았기에 당연히 엄청난 박해를 받았던 것 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믿음이란? 복잡하거나 큰 분량이 필요하지 않고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민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살리라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모세가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으로 갈 때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 백성들이 불평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어 백성들을 물게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 때에 백성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살려 주시길 모세에게 간구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불뱀처럼 생긴 (놋뱀)을 만들어 장대 높이 세우고 단순히 (쳐다보면) 산다고 하였습니다.그래서, 단순히 믿고 놋뱀을 (쳐다 본) 사람들은 모두 살았습니다. 이 사건을 예화로 든 요한복음은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강조하며 예수님을 단순히 믿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처럼)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산 것처럼 이라는 뜻입니다.

 

요약한다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심으로 베풀어주신 (구원)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나의 왕이요 주인이시요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의심없이) 그리고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당연히 나의 (생명) 역시 주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며 (계속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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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목사님이 성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전적인 영감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자 마침 곁에 있던 진보적인 목사님이 말했다.
“성경이요? 성경을 그대로 믿으면 큰일 납니다."

그러자 사람들의 시선이 처음 말을 꺼낸 보수적인 복사님에게 집중되었다. 모두 목사님이 무슨 말을 할까 궁금했는데, 의외의 말을 했다.

"그럼요. 성경을 그대로 믿으면 큰일나지요."

사람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하며 깜짝 놀랐는데, 목사님이 계속 말을 이었다.

"다들 우리 교회로 와 보십시오. 정말 우리 교회에는 성경을 그대로 믿어서 큰일을 낸 사람이 많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과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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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10. 10. 20:26

믿음 좋은 이 집사의 승용차가 어느 날 사라져 버렸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내 차를 못 보았느냐?"고 물은 후 큰 소리로 말했다.

"승용차가 없어져 버렸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이 집사에게 물었다.
"차가 없어졌는데도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거요?"

“물론이죠. 만약에 내가 타고 있었더라면 나까지 없어졌을 아닙니까”
[출처 : 더재미있는 설교유머, 왕영헌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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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좋은 목수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어느 날 목수 할아버지가 다니는 "시카고 교회"에서 중국의 고아원에 옷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옷을 담을 나무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상자에 옷을 담고 못질을 하고 일을 다 끝낸 후.. 할아버지는 안경을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경이 사라진 것을 모름

윗옷 주머니에 넣어둔 안경이 몸을 숙이는 순간 나무 상자 안으로 들어가서 옷 속에 파묻힌 것을 할아버지는 몰랐던 것입니다.

당시는 대 공황이라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때였습니다. 그래서 밝은 눈으로 좋은 가구를 만들어야만 팔릴 것 같아서 거금 20불을 들여서 큰맘 먹고 구입한 안경이었습니다.

안경을 찾지 못한 할아버지는 낙심한 채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몇날 며칠을 잃어버린 안경 생각을 하며.. "그 비싼 안경 하나도 간수하지 못하는 못난 놈" 이라며 자신을 자책하며 살았습니다.

몇 년의 세월이 흐른 후 교회에서 옷을 보내었던 중국의 고아원 원장님이 교회를 방문하여 주일 저녁 설교 때 간증을 하셨습니다.

원장님의 안경간증
원장님은 교회가 그 동안 고아원을 도와준 것에 정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건 보내준 "안경"이라고 했습니다.

원장님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공산당원들이 저희 고아원에 들이닥쳐 기물을 부수면서 제 안경도 부수었습니다. 안경을 잃어버린 저는 앞이 제대로 보이질 않아 신경을 쓰다 보니 두통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앞도 안보이고 애를 쓸수록 두통이 심해져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안경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때 시카고 교회가 보내준 옷 상자 속에서 새 안경을 발견했습니다. 할렐루야를 외치며 안경을 쓰니 그 안경이 마치 제 눈에 맞춘 것처럼 딱 맞았습니다. 그 이후 두통도 사라졌고 저에게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하며 원장님은 다시 한번 안경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교인들은 원장님의 안경 이야기가 무슨 이야긴지 몰랐지만 뒷자리에 조용히 앉아있던 할아버지는 그 이야기를 듣는 내내 하염없는 눈물이 흘렸습니다.

목수 할아버지의 감사
평범한 목수에 불과한 자신의 실수조차도 완벽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난 날 동안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나처럼 못난 놈", "안경 하나도 간수하지 못하는 놈" 이라며 자신을 꾸짖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과 계획 가운데 크고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심에 할아버지는 소리 없이 우시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선하고 인자하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조차도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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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5. 8. 13:24

믿음이 무엇입니까

나사로야 나오라!”고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산 사람처럼 생각했습니다. 믿음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는 것입니다.

중국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의 일화입니다

어느 날, 그가 탄 배가 바람이 없어서 육지에 상륙하지 못하자 선장이 허드슨 테일러에게 바람 불기를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때 테일러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선장님! 돛을 세워야 바람 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러자 선장이 난처한 듯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남들이 조롱합니다. 바람이 불면 돛을 세우겠습니다.”

이것이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입니다. 테일러 선교사는 없는 바람을 있는 것처럼 생각하라고 했고, 선장은 바람이 있어야 있는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했습니다

있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는 것은 누구나 다 잘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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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신앙보다 믿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알려고 연구하는 대상이 아니라 이성을 초월해서 전적으로 믿는 대상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왜 불안에 떱니까? 바로 인간의 불완전한 지식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많이 알아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않으면 불안은 깊어집니다

인간의 지식과 꾀를 바탕으로 영악하게 구는 사람은 잠시 앞서는 것 같지만 전체 인생에 있어서는 앞서지 못합니다.

성도는 때로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믿음 안에서 바보가 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아는 신앙은 중요한 순간에 아주 허무하게 됩니다. 

예수님 탄생하실 때 그 탄생지가 베들레헴임을 당시 서기관들은 잘 알았지만 그들은 예수님께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아는 것은 커지지만 믿는 것은 작아지면 그 차이만큼 형식적인 신앙이 되고 결국 그 사람은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셨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처럼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으려고 하면 하나님과 멀어지지만 하나님을 믿고 알려고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물론 하나님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아는 것에만 그치면 믿음이 주는 힘과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기보다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려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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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에서 신병들에게 신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무신론 교육을 시켰습니다. 

한 장교가 나와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면서 말합니다. 

“신병들, 저기 하늘을 보라. 신이 보이나, 안 보이나?” 

신병들이 일제히 “안 보입니다!”라고 하자 장교는 소리쳤습니다. 

“그렇다. 신은 없다!”

이때 신을 믿고 있는 한 사병이 벌떡 일어나서 손가락으로 무신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장교의 머리를 가리키며 외쳤습니다.

“여러분, 장교님의 머릿속이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신병들이 “안 보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그 사병은 소리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장교님은 골빈 장교입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 : 27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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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독교 학교에서 한번도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교목은 그 학생을 불러서 면담을 하였습니다.

"자네가 예배 시간에 참석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러자 학생은 나름대로 논리를 세워서 항변을 했습니다.

"저는 성경 말씀을 읽어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믿을 수가 없으니까 저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목사님은 그 학생의 말을 듣고서 그 학생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방금 자네가 말한 것을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거꾸로 한번 말해 보게나."

학생은 가만히 생각하다가 머뭇거리면서 대답했습니다.

"제가 예배에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믿지를 못하는 것이고, 제가 성경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이해 할 수 없다…?"

목사님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렇게 타일렀습니다.

"바로 그걸세. 자네가 예배에 참석하지 않으니까 자네에게 믿음이 생길 리가 없지 않은가? 믿음이 없으니깐 말씀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걸세. 이제부터는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게. 그러면 자네에게도 믿음의 싹이 틀 걸세. 믿음이 생기면 절로 성경말씀이 이해가 되고 알아지는 걸세."

그렇습니다. 믿음은 예배를 통해서 자라고 들음을 통해서 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9]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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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만나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하루 종일 놀다가 저녁때가 되어 헤어질 시간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인사했습니다.

“벌써 저녁이네. 우리 내일 만나자.”

그러자 하루살이가 묻습니다.

“내일? 내일이 뭔데? 난 오늘밖에 몰라~”

메뚜기는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잠시 후면 온 세상이 캄캄해지고 하늘에서 별이 반짝일 거야. 그렇게 어둔 밤이 지나고 나면 다시 날이 밝아 오는데, 그게 바로 내일이야.”

하지만 하루살이는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내일’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루살이에게는 오늘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하루살이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메뚜기는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개구리와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 계절이 지나고 날이 추워지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말했습니다.

“메뚜기야,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 놀자.”
“내년? 내년이 뭔데?”

메뚜기는 도대체 ‘내년’이 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개구리가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면 온 세상은 하얀 눈으로 덮여. 그러면 나는 따뜻한 땅속에 들어가 잠을 잔단다. 그러다 새싹이 돋는 봄이 오면 땅 위로 나오지. 그게 바로 내년이야."

하지만 메뚜기는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내년’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죽고나서 천국과 지옥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그것을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런 이치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해 할 수 없기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언 27:1]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야고보서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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