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21. 10. 15. 10:30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하려는 동지보다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적이 더 많답니다.    
 
친구가 거의 없는 100점짜리 
인생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80점짜리 
인생이 성공의 문에 더 가까이 
서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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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의 결과
[잠언 11: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 땀을 흘리고 노력하며 수고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분명 값진 것이 될 것입니다. 결과가 있기 때문에 소망이나 소원을 가지게 됩니다. 이룸의 결과는 또 다른 도전과 발전이 있게 합니다.

때로는 이룸의 결과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나 원치 않는 것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이룸은 좋은 에너지를 얻는 것보다는 지치게 하고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룸을 해 내지 못한 실망도 있을 것이며 이룸의 결과가 허무하게 나올 때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룸을 얻어 내고자 하는 자들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름이 되기도 합니다. 악하고 못된 자들이 이룸의 결과를 얻어 내려고 하지만 죄악으로 인해 화가 되고 진노가 됩니다. 반면에 선한 이들의 이룸은 기쁨이요 행복이 됩니다. 그 이룸이 제대로 되어지지 않았더라도 다른 것으로 되어지더라도 감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 당신의 이룸이 행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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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불청객 태풍은 육지는 물론 바다에서도 강한 비와 낙뢰, 그리고 큰 파도와 함께 뜻하지 않은 재해를 일으키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섭기만 한 태풍이 다른 한편으로는 지구에 서 일어나는 중요한 자정 작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흐르는 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물속에 산소가 많이 녹아들어 오염물 질을 분해하는 미생물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인데, 여름 바다에서는 태풍이 바다 속 산소량을 늘려주는 중요한 역할 을 담당합니다. 또한 더운 공기를 순환 시켜서 지구의 온도 균형을 유지 시켜 주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의 20세기를 가리켜 ‘격동의 근현대사’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 표현 에는 6·25전쟁과 같은 가슴 아픈 역사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산업화, 민주화 등 다른 나라 같으면 몇 백 년에 걸쳐 진행되었을 법한 역사의 진도를 압축적으로 그리고 훌륭하게 이루어 낸 한국인들의 자부심이 더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근래 들어서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표현으로 발전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격동(激動)’의 물결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반대하는 사람, 혹은 그저 외면하는 사람, 또는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사람에게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변화는 원래 두려운 법입니다. 두려움 때문에 변화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인식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격동의 물결 을 목격했다면 똑바로 바라보고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감히 행동하고 크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거대한 에너지를 내 것으로 만들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 유니라이프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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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실패에 대해 넉넉해져야 합니다. 사람은 가정에서 실패할 수도 있고, 사업에서 실패할 수도 있고, 관계에서 실패할 수도 있다. 실패할 수 있지만,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실패했는데 실망이 안 될 수 있습니까? 충분히 가능합니다

평소에 관심의 세계가 가정밖에 없으면 가정이 조금 잘못 되는 것 같아도 인생이 다 끝난 것처럼 실망하게 됩니다. 남편에 대해 실망을 잘하는 사람은 평소에 관심의 세계가 남편 하나입니다. 그것이 좋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큰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관심의 세계가 남편 하나뿐이면 남편이 얼굴을 조금만 찌푸려도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 생깁니다. 그러면 이런 실패에 대해 넉넉해 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살펴보겠습니다.


■ 모든 분야에서 지혜롭게 관심의 영역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관심의 세계가 사업밖에 없으면 사업에 대해 실망을 잘하게 되고, 관심의 세계가 친구밖에 없으면 친구관계에서도 실망을 잘하게 됩니다. 관심의 세계를 넓혀야 합니다. 어떤 친구와 관계가 잘못되면 다른 친구도 얼마든지 있고, 새로 또 친구를 사귀면 됩니다.

■ 삶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되, 잘 안될 때는 다른 대상도 찾아보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한쪽 세계만 보면 길이 하나도 안 보이는 것처럼 절망적이지만 보는 세계만 넓히면 무수한 길이 있습니다. 보는 세계를 넓히지 못하고 삶의 여유를 기르지 못하면 실망과 우울한 감정이 잦게 나타나게 됩니다.

평소에 관심의 세계를 넓히고최선이 안 되면 차선차선도 안 되면 차차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기르면 됩니다.

[참조 : 이한규목사, 치유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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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뉴스와 정보들을 파악하고 기억해두라. 핵심 단어를 떠올리면 전체 기억이 떠오르도록 그렇게 연습하라.


우리 모두는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장애물을 만난다. 누군가는 실패라 치부하고 잊어버리는 것을 교훈을 주는 귀중한 경험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행동에 책임을 져라. 일과 관련해서는, 사적으로든 타인을 탓하는 것은 적잖이 핵심을 벗어난 행동이다.


긍정적인 상황을 마음속에 그려보라. 원하는 일자리를 찾은 모습, 좋아하는 여자와 사귀는 모습, 힘든 마라톤을 끝낸 모습,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상상해보라


인간의 뇌에는 자극을 받으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방아쇠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법을 배워라.

■ '컴포트 존'에 머무는 것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이해하라. 새로운 경험에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라.(컴포트 존(comfort zone) 기온이나 바람 등이 아주 적당해서 우리 몸이 편안함을 느끼는 안락지대와 같은 익숙하고 편안한 상태를 의미한다컴포트 존은 기존의 방법우리에게 익숙한 방식그리고 고정관념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가족은 경이로운 존재지만 그들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지는 마라. "그러게 내가 뭐랬어." 이런 말이나 듣기 십상이다.

기분이 처지게 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을곁에 두라.

"하지만 중요한 건 아니야." 라는 문구로 부정적인 생각을 좇아버리도록 하자.당신이 그렇다고 믿지 않는 한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 시작했으면 끝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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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는데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3명의 노인을 보았습니다. 여인이 말했습니다.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겠어요?"

그런데 그 세 노인들은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왜죠?"

"내 이름은 ‘재물’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입니다.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를...”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너무 좋아하며 말했습니다.

"우리 ‘재물’을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성공’을 초대합시다 "

“무슨 소리야, 일단 재물이 풍부해야 성공하니 ‘재물’을 초대해야지”

“아니, 쓸데 없는 소리 말아요, 내 말대로 ‘성공’을 초대해요”

조용했던 가정이 금방 싸움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며느리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그래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 들여 사랑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 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두 사람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서 부인이 ‘재물’과 ‘성공’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단지 ‘사랑’ 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 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재물이나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곳이면 어디나 우리 ‘재물’과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1]

사랑이 있는 곳에는 재물과 성공이 따르지만 사랑이 없는 재물과 성공은 늘 외롭고 슬플 것입니다. 가난하여도 서로가 감싸주고 아껴 주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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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을 대표하는 기업가이자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마쓰시다는 아흔 넷의 나이로 운명할 때 까지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여 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 자리에 있었습니다.

금수저 처럼 보이는 그는 사실은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원이 되어 밤이면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던 울보였습니다.

그가 대기업 총수가 된 후 한 직원이 마쓰시다 회장님에게 물었습니다.

“회장님은 어떻게 이처럼 큰 성공을 이루셨습니까?”

이에 회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지. 그 세 가지 큰 은혜는 1.가난과  2.허약함과  3. 못 배운 것이야”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직원이 말했습니다.

“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회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허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90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 철에도 냉수 마찰을 하지.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이러한 불행한 환경이 나를 이만큼 성장 시켜주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되어 항상 감사하고 있다네.”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과 시련과 악조건을 오히려 하늘이준 은혜로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를 훈련하고 노력하여 훌륭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갈라디아서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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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존 워너메이커라는 백화점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벽돌 공장 직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섬기는 교회가 비만 오면 진흙탕이 되니까 자기가 받는 주급으로 벽돌을 조금씩 사서 교회 뜰에 깔았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교회 뜰을 다 벽돌로 깔았습니다.


그 일로 그가 어떤 축복을 받았을까요? 주급을 받고 벽돌을 살 생각을 하니까 일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행복해지고 사는 보람이 넘쳤습니다. 


또한 자기의 헌신으로 교우들이 행복한 얼굴을 하니까 “더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해야겠다!”는 사명이 생겼습니다. 그 사명을 품고 있으니까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까지 열어주셨습니다. 



결국 그는 백화점 왕이 되고 미국 체신부 장관까지 되었습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지만 그 돈을 가지고 교회와 사회사업을 위해서 최대한 헌신을 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믿음으로 키우는데 헌신했다고, YMCA도 그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그렇게 컸다고 합니다. 


지금 종로에 있는 YMCA 건물의 바로 전에 있었던 5층짜리 건물도 그가 땅을 사고 지어준 것입니다. 

한국교회 초대교회사를 보면 한국 개화기에 YMCA 5층 건물을 보고 어떤사람이 그 웅장함에 놀라 “그 건물의 높이는 하늘을 찔렀다”고 감탄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직하게 성공하고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성품과 좋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지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흔히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3대 무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거짓말하는 것’과  ‘헌신 없이 비판하는 것’과  ‘화를 내는 것’ 입니다. 우리는 항상 진리를 말하고, 서로 장점을 말해주고, 인내와 온유함으로 교회를 섬겨 가야 합니다.


교회를 잘 섬기는 일이 없이 어느 기도원에서 성령 충만을 준다고 하면 절대 믿지 마십시오. 그렇게 살면 성령 충만보다는 자기가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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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까지 일리노이 고등학교 수석 및 차석 졸업자 81명을 대상으로 한연구를 조사 고찰해 보면 그들 모두는 말할 것도 없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입니다. 

이들은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계속 훌륭한 성취도를 보이고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겨우 평균적인 성공을 거두었을 뿐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 뒤, 이들 중 1/4만이 그들이 선택한 분야에서 또래의 젊은이들 보다 높은 성공을 거두었고, 나머지는 그보다 훨씬 못 미쳤습니다. 


이 조사를 담당했던 연구자 중 한 사람인 보스턴 대학의 교육학과 캐런 아놀드(Karen D. Arnold)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정한 제도 안에서 우수한 성취를 올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 우등생이었을 뿐이다. 결국은 수석으로 졸업한 학생일지라도 우리 모두 처럼 분투해야만 하는 것이다. 누가 수석졸업을 했다는 것은 테스트 성적으로 결정되는 경쟁에 그가 매우 강하다는 점을 뜻할 뿐이다. 성적만으로는 그가 삶의 변화에 얼마나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없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점은 학문적지능(academic intelligence)은 삶의 변화가 가져오는 위기나 기회에 대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높은 IQ가 부(富)와 명성과 삶의 행복에 대해 아무런 보장이 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학교와 문화는 학업능력에만 초점을 맞춘채, 인간운명에 대해 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과 같은 일련의 특성(혹자는 이를 성품으로 부르기도 한다)은 무시하는 정향이 있습니다. 

감성지능은 수학문제를 푸는 능력이나 독해능력과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써 그 나름의 독특한 능력 요소들을 필요로 하는 하나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한 개인이 이러한 능력에서 얼마나 우수한가 하는 것은, 똑같은 지적 수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인생에서 성공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하는 가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EQ는 우리가 IQ를 포함하여 기타 어떤 다른 능력을 가졌는지에 관계없이 그것들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일종의 초능력(超能力, meta-ability)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애터미문화의 정립과 창달(V) p25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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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운은 옮겨 다닌다. 기회는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찾아온다. 그 기회을 잡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곧 행운(幸運)이요 성공이다. 그러니까 자기에게 찾아온 기회를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잡는 사람은 성공하고 그것이 기회인지 모르고 지나치거나 우유부단(優柔不斷)하여 결단을 신속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 

기회는 곧 운(運, fortune)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운은 움직이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온다. 한자로 운(運)은 '돌운, 움직일운, 옮길운이다. 운자(運字)의 어원(語源)을 보면 "걸어 돌아다니다"의 뜻이고, "전차(戰車)를 빙 둘러 배치하다"의 뜻의 합성어다.

즉 운(運)은 마치 전장에서 전차를 배치하기 위해 장병들이 서둘러 돌아다니는 것처럼 걸어 돌아다니다의 뜻을 나타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운(運, fortune)은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적으로 움직이면서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는 것으로 보았다.그러므로 성공과 비성공의 차이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운을 신속하게 붙잡느냐 의심만 하다가 놓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럼 성공이란 무엇일까? 성공은 "자신의 뜻하는 바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성공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사람마다 "이루고자 하는 바, 또는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성공이고, 스포츠 선수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성공이며 소설가는 베스트셀러 작품을 쓰는게 성공일 것이다.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는 어린이는 멋진 모래성을 완성하는 게 성공이고, 자전거를 배우는 초등학생은 뒤에서 잡아주지 않아도 혼자서 자전거 페달을 돌릴 수 있는게 성공이며, 등반가는 오르고자하는 산의 정상에 서는 것이 성공일 것이다. 따라서 성공이란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고 또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시간에 따라 다르다.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중 경제적인 성취도 매우 중요한 목표이다. 대부분의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아마 가장 중요한 목표가될 것이다. 특히 의학과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연장됨에 따라 은퇴 후 생존기간이 무려 30-40여년에 이른 오늘날 실버세대의 경제문제 해결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다. 


장수는 분명 축복이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못한 장수는 오히려 재앙(災殃)이 될 수 있다. 생물학적 수명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수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건강수명을 누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수단이 경제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때 즉 건강할때 건강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야하며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그것을 좋은 기회로 알아차리고 노년에 삶을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 기회와 운, 그리고 성공은 결국 자신이 만들어 내는 하나의 작품같은 것이다. 그래서 거기에는 끝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이 있을때 결국 만들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참조 : 나같은 사람도 성공할수있을까(V) 334-3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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