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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8 :: 무모한 행동은 용기가 아니다

사리분별 없이 저돌적으로 덤벼드는 것을 용기라 하지 않습니다. 지식, 지혜, 인간애, 사리 분별력이 없는 용맹성은 만용이고, 의로움이 없는 공격성은 악행이 되고 맙니다. 

수천 만 명이 죽거나 다친 전쟁을 일으키고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 수천 만 명의 인명을 희생시킨 스탈린, 인명을 무자비 하게 살상한 공산주의자들은 용기 있는 자들이 아니라 만행을 저지른 자들입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용기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이익 만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으면서 저돌적으로 부(富)를 축적하는 자들은 용기 있는 자들이 아니라 잔인한 인간들입니다. 


부하가 어떤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하건 말건 자신의 출세와 돈벌이 만을 위해 조직과 그룹을 무자비 하게 지배하고 운영하는 리더는 용감한 것이 아니라 몰상식한 것입니다.

용기는 이성과 양심, 그리고 보편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가치 체계의 지지를 받아야 진정한 용기가 될 수 있습니다. 

무모한 용맹성을 경계한 공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맨 주먹으로 호랑이를 때려 잡으려 하고 배도 없이 맨몸으로 황하(강)을 건너다가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 놈과는 함께하지 않으리라. 반드시 일에 임하여 두려워하며, 미리 계획하여 일을 성취하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리라"

공자는 용기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자신이 호용 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였으나, 무모한 용기는 단호히 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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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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