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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0 :: 틀을 깨는 사고, 발상의 전환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0. 10. 09:12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신이 속한 세상만이 전부인 줄 아는 편협한 사람들을 빗대어 부르는 말입니다. 사실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정보민주화가 구현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물리적 환경이나 생활 여건 때문에 편협한 사고를 갖게 되기보다, 자신 이 만든 사고의 틀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지만, 스스로의 잠재력을 가두는 좁은 사고의 틀은 반드시 깨뜨려야 할 것입니다.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위대한 업적들

1.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지구도 우주의 일부라는 사실을 받아 들였고, 이를 통해 인류는 천문학적으로나 사상적으로도 한 차원 확장된 우주를 사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물류의 혁신, 페덱스 -  페덱스의 창업자 프레드릭 W. 스미스는 대학 시절, 모든 화물을 일단 한 곳에 집결시킨 후 방사형으로 배송한다는 개념의 물류시스템을 레포트로 제출하여 C학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개념을 적용시킨 택배회사를 창업하여 대성공 을 거두었고, 오늘날 거의 모든 택배회사가 이 방식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3.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 -  콜롬버스는 그동안 아무도 가지 않은 반대방향의 항로를 항해하면 새로운 땅에 이를 것이라고 확신하였고, 이를 실천하였 습니다. 당시 이론적으로는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긴 사람은 콜롬버스 뿐이었습니다.


4. 숙소는 이미 존재한다. 다만 시스템이 없었을 뿐. 에어비앤비 -  에어비앤비는 단 한 채의 호텔도 짓지 않으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하고 구축한 것만으로 1억 600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최대규모의 숙박기업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유경제의 개념을 실질적인 수익모델로 구현하였고, 많은 사람의 생활과 여행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발상의 전환 트레이닝 방법 

1. 공상의 힘, “If~” 훈련 어른이 되면 더 이상 공상을 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공상이야말로 창의력의 열쇠입니다. 실제로 스티브잡스는 새로운 제품을 구상할 때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세상과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SF소설을 쓰듯 굉장히 구체적으로 상상 했다고 합니다. 평소 생활에서는 모든 상황에 엉뚱한 가정을 더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창의력 훈련이 됩니다. 예를 들면 “벽을 통과할 수 있다면~”, 물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면~“ 등 엉뚱한 가정을 하고 그에 해당하는 결과 를 최대한 많이 찾아내는 훈련을 하면 뇌가 한결 말랑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2. 추리력 훈련 완성품을 해체하면서 원리를 파악하는 ‘분해공학’처럼, 때로는 결과를 보고 역순으로 추리해나가는 것이 사고의 확장 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흡연이 가능한 화장실 재떨이에 깨끗한 담배 한 개비가 올려져 있다면 “누가 왜 이렇 게 했을까”를 추리해 봅니다. 이와 같은 과정들을 통해 단순한 생각의 범위뿐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 사고의 폭까지 넓어 질 수 있습니다. 


3. 관찰력 훈련 대부분의 역사적 발명품은 모두 관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뛰어난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는 그 모든 것에 앞서 탁월하고 성실한 관찰자였다고 평가되며,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시간을 자연과 사물을 관찰하며 보냈다고 합니다. 흔히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이 모방이 바로 꼼꼼한 관찰입니다.


4. “Why?" 훈련 “왜?”라고 의문부호를 갖는 것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창의력 훈련이며, 위 관찰력 훈련과 맞물려서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왜? 인류는 10진법을 쓰는데 시간은 12진법을 적용할까?’, ‘왜? 벽돌은 그렇게 작은 크기 일까?’, ‘왜? 인간은 털이 없어졌을까?’ 등등 여러 가지 현상과 상황에 궁금증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5. ‘솔직해지기’ 훈련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면 모든 사람이 사기꾼에게 속아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는 척 하고, 실제 존재한다고 믿게 됩니다. 오직 한사람, 솔직하고 천진한 어린 소년만이 실체를 꿰뚫어봅니다. 이렇듯 주위의 이목과 여러 가지 생각 때문 에 당연한 것을 못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혼자서라도 솔직한 ‘반추의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훨씬 쉽고 명확 한 원리를 파악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은  담장 안에서는 초원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인생역사를 다시 써내려가는 현명함을 가져야 합니다.


- 유니라이프 60호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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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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