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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9 :: 이제 나이든 사람 들은 젊은이들에게 물어야 한다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1. 19. 23:01
새로운 지식폭풍이 몰아치고 정보유통이 개방된 현대사회에서 현재 부하들이 일하는 내용이나 방법은 과거 리더가 경험했던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생산성의 향상도 노동과 지본의 투입량이 아니라 지식과 창의성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판이 컴퓨터로 바뀐 것처럼 대변혁이 이루어졌습니다. 사회 각 분야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대사회에서 조직의 리더가 모든 분야를 부하들 보다 잘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나아가서 기업이라 하더라도 기획, 생산, 인사, 재무, 마케팅, 고객관리, 홍보, 디자인, 신제품개발 등 기업활동 전 분야를 경영자가 더 잘 알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업들은 비록 부하라 하더라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하여금 해당분야를 관장하도록 하면서 의사결정의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도 경영자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들의 지식을 활용하는 참여적 의사결정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기업들이 부하들의 재량권과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단순히 사원들의 몸을 빌리는 것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우므로 머리와 영혼까지를 빌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와 영혼을 빌리지 않고서는 부하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동원할 수 없기 때문입다 .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마가레트 미드(Margaret Mead) 같은 문화인류학자들은 1970년대 중반에 벌써 "이제 나이든 사람
들은 젊은이들에게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나같은 사람도 성공 할수 있을까(2)글 중에서  이성연박사)

현대 사회의 규모는 우리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서로의 힘을 합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지속적인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의 경험과 주니어들의 번득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시니어들의 구태의연한 생각으로 교만하여 젊은이들에게 묻지 않는다면 더이상의 성장과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그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당연하게 받아드려져야 할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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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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