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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8 :: 위기십결(圍棋十訣)
당나라 현종때 기조대(임금의
바둑상대가 되는벼슬)였던 왕적신이
만든 바둑의 십계명이라 합니다.
위기십결은 바둑에서 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사에 적용해도 조금도 손해볼 것이
없는 지혜이기에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이기려거든 욕심내지 말 것.
욕심은 우리의 온전한 사고를
사망시키는 괴물같은 존재입니다.
(不得貪勝=부득탐승)

2. 상대의 세력권에 들어갈 때에는
깊이 들어가지 말 것
(立界宜緩=입계의완)
즉 경계가 확실하게 드러날때까지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3. 공격하기 전에 자신의 결함을 살필 것
(功彼顧我=공피고아)
자기자신은 과연 흠이 없는가를 살피고
상대방을 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4. 긴요치 않은 돌은 버리고
선수를 잡을 것(棄子爭先=기자쟁선)

5.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노릴 것
(捨小取大=사소취대)
기자쟁선과 사소취대는 하수에게는
보이지 않는 멀리있는 더 큰 이익을 볼줄
아는 지혜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내려 놓는것이
지혜입니다.

6. 위험을 만나면 모름지기 손을 뗄 것
(逢危須棄=봉위수기)
미련을 두지말고 과감하게 버리는것이
최선의 차선책입니다.

7. 경솔하게 움직이지 말 것
(愼勿輕速=신물경속)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것입니다.


8. 상대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고
멈추면 같이 멈출 것
(動須相應=동수상응)

9. 상대가 강하면 안전에 힘쓸 것
(彼强自保=피강자보)
상대를 잘 살펴서 객관적으로 강하면
자신이 힘을 키우는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그때 일어나는 어떤 굴욕도
인내해야 기회가 온다는 교훈입니다.

10. 고립되었을 때에는 화평책을 쓸 것
(勢孤取和=세고취화)
피강자보와 일맥상통하는 말로써 일단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고 후일을
도모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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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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