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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1 :: 장 건강 관리 요령
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7. 11. 1. 00:27

장은 장기 중 길이가 가장 긴 기관이며, 소화 흡수와 배설을 동시에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또한 면역세포의 60~80%가 바로 장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에서 면역과 소화에 관여하는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하며 신체의 일부처럼 정착한 세균들을 ‘정상세균총’이라 일컫는데, 이 역시 장에 가장 많은 수가 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유산균이 있습니다. 장은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장기이자,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밑바탕을 제공해 주는 장기입니다.


자동차가 연료를 제대로 연소시키지 못하면 매연을 배출하면서 성능이 떨어지고 수명이 짧아지듯이, 사람도 소화기에서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면 몸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해독작용은 간의 역할이 독점적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 가 많은데, 장 역시 해독에서 무척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는 소화기라는 특성 때문인데, 좋은 것을 흡수하고 쓸모없는 것을 배출하는 것이 소화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입니다. 장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변비가 있으면 음식물의 소화가 원활하지 못하고 장내 유해세균에 의해 더 많은 독소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는 다시 체내에 흡수되어 몸을 약하게 해서 피부트 러블, 만성피로, 비만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장은 우리 몸에서 면역력의 열쇠 같은 기관입니다. 또한 실제로 면역세포 의 60~80%가 장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이 상하기 쉽고 찬 음식을 많이 먹는 여름철에는 배탈이나 설사 등으로 고생 하기 쉬운데, 건강하고 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유의해서 생활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손을 자주 씻도록 합니다. 배탈, 설사나 장염 등에 걸리면 장이 크게 약해집니다. 또한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장이 예민해지고 장내 유익균의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치료과정에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익균의 수가 더욱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칫 잘못하면 만성장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장염의 예방은 장 건강관리에서 무척 중요한 부분 입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체내에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손씻기’입니다.

찬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자제합니다. ‘이열치열’은 조상의 지혜가 담긴 말입니다. 차가운 음식은 소화기의 온도를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느려지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과도한 냉방이나 배를 드러내고 잠을 자는 습관 역시 장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물론 입을 데일 정도의 뜨거운 음식은 식도건강을 위해서 안 먹는 것이 좋지만, 여름에도 가급적 따뜻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름에는 보양식과 야식을 즐겨 먹게 되는데 대부분 기름진 음식들입니다. 여기에 알코올이 더해지면 장은 크게 부담을 느낍니다. 기름진 음식과 차가운 알코올의 조합은 대표적으로 ‘치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음식들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겠지만 횟수와 양을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 장 건강에는 유익합니다.


상한 음식을 섭취할 확률을 최대한 줄입니다. 날이 더워지고 습도가 올라가면 식중독이나 배탈을 일으키는 세균들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첫째 잘 익혀먹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냉동한 식재료를 해동할 때는 실온에서 해동시키는 것보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야외 일정이 많은데, 이 때 음식을 먹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현지에서 사 먹는 편이 좋고 어쩔 수 없는 경우 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먹기 전에 냄새 등으로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 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또한 야외에서 약숫물같은 지하수, 샘물 등은 바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도마나 조리용 칼, 식기 등의 주방도구는 햇볕을 쪼이거나 삶는 과정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독 하도록 합니다.

운동을 합니다. 걷기나 유산소운동은 자연스럽게 소화를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서 장 건강에 좋습니다. 훌라후프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운동을 통해 복근이 튼튼해지면 밀어내는 힘이 강해져 변비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 니다. 요가와 스트레칭을 통해 골반을 교정하는 것 역시 좋은 운동입니다.

장에 좋은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장은 음식물이 직접 지나가는 기관인 만큼, 이로운 음식의 섭취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효과가 더욱 큰 장기입니다. 장에 좋은 식품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포함 한 식품,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식품(프리바이오틱스)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펙틴이 풍부한 사과, 배변활동과 나트륨배출을 돕는 바나나가 있는데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엉은 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어서 장에 더욱 좋습니다. 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는 장 건강에도 두루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그 외에도 식이섬유 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나물류, 귀리, 고구마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최근에 주목받기 시작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을 통칭하는 단어인데, 이를 장까지 산 채로 도달시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공을 거친 건강기능식품 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니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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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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