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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1 :: 늘 처음처럼 열정을 유지하는 방법

“초심을 잃지 말자” 주변에서 흔히 듣고 보는 경구입니다. 그렇게 습관처럼 사용하고 생활처럼 접하고 있어서인지, 면역이 생긴 듯 제대로 마음속에 와 닿지 않는 문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격언이나 경구가 그렇듯, 자주 인용될수록 중요한 생활지침이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초심은 그만큼 잃기 쉬운 반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반’ ‘초심’처럼 자주 인용되는 말 중에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무슨 일이든지 시작이 어렵고, 그 때의 열정과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시작’이 반이라면 성공을 위한 나머지 반은 처음 시작 할 때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속’하는 일일 것입니다. 

과정 속에서 오류를 정정하고 궤도를 수정하는 것 역시, 지속되는 초심의 에너지가 뒷받침될 때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잘 알고 있는데다가 수없이 되뇌 이면서도 초심을 잃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마인드컨트롤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 겠습니다. 


초심, 잃게 되는 이유 

1. 반복되는 일상 인간의 뇌는 반복된 자극에는 익숙해져서 둔감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앉아 있을 때 의자가 닿아 있는 엉덩이를 계속 의식하지 않지만, 누군가 어깨를 툭 건드리면 곧바로 반응합니다. 엉덩이는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아파올 때 비로소 의식하게 됩니다. 

2. 싫증을 느끼는 뇌 또한 인간의 뇌는 같은 일을 지속할 때 지루해 합니다. 그래서 미지의 것에는 호기심과 공포를, 익숙한 것에는 편안함과 싫증을 동시에 느낍니다. 음식을 예로 들면 주로 익숙한 음식을 먹지만 계속 한 가지 메뉴를 먹으면 질리는 것과 같습니다. 

3. 매너리즘의 함정 해오던 방식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경우, ‘이것이 최선’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식생활과 생활습관 개선 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지금까지 이렇게 잘 먹고 잘 살았다’고 말하는 이들을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초심, 처음의 열정을 유지하는 방법

1. 반복을 ‘변주’하라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뤄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오늘 할 일과 내일 할일을 바꿔서 할 수는 있습니다. 계획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 에서 조금씩 일상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같이 순서를 바꾸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큰 그림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2. 휴식은 확실하게 위에 언급했듯이 인간의 뇌는 익숙한 것에 지루해하고 무감각해집니다. 이를 극복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휴식입니다. 잠깐이라도 제대로 휴식을 취한 뇌는 다시 집중력이 상승하고 창의력도 좋아집니다.


3. 상징을 활용하라 ‘와신상담’이라는 사자성어는 서로 복수를 주고받은 ‘부차’와 ‘구천’의 이야기 에서 유래한 말로, 부차는 가시나무 장작 위 에서 잠을 자며 각오를 다졌고 구천은 쓸개 를 핥으며 다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도 이처럼 상징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면 첫 계약에 사용한 펜 이나 첫 각오와 계획을 적었던 메모 등을 지 니고 다니면서 처음 시작할 때의 기분을 되 새기면 마음가짐도 그 때로 돌아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약간의 모험을 시도하라 가끔은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은 선 에서 모험을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긴장감이 살아나서 처음의 집중력과 주의력 을 회복하게 됩니다.

5. 기간별 목표를 세워라 많은 작가들이 연재 마감시한이 닥쳐 서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하는데, 이는 우연이 아닙니다. 시간제한이 없는 축구경기 는 아무도 보지 않을 것입니다. 긴장감은 시간 제한이 있을 때 비로소 발휘됩니다. 실현가능 한 수준에서 최대치로 장단기 구간별 목표를 설정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유니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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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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