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7.01 :: 오해와 편견
  2. 2017.11.30 ::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오해와 편견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동료 세 명이 한 집에서 살면서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 한 명을 두었답니다. 가정부는 매일 청소와 요리를 해 주었는데, 그녀가 해주는 일은 한국인 모두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한 가지만 빼고..

그 동료들은 집에 있는 술병의 술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가정부가 몰래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답니다.

그들은 잠자기 전에 한 잔 더할 생각을 하다가, 술병에서 술이 자꾸 줄어 들었던 것이 떠올라서 취기가 좀 돈 상태라, 그들은 가정부에게 뭔가 따끈한 맛을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들은 술이 남은 병 안에 오줌을 눠서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선반 위에 도로 갖다 놓고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며칠이 지났는데 술병 속의 술은 여전히 줄어들고 있었답니다. 그들은 가정부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하고 "자기들의 술을 마셨느냐?"고 물으니까, "전 마시지 않았습니다. 요리할 때 자주 사용했는데요."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 있다면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서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얘기하지 않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편견"을 가지고 판단한다는것..   어리석은 것이지요 그리고 그 나쁜 결과는, 자기 자신에게 그대로 되돌아 오고 말 것입니다.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가져다 주었는지를..
- 카친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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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TAG 오해,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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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1. 30. 22:59
그리스 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Procrustes)라는 포악한 괴물이 있습니다.프로크루스테스란 늘이는 자, 또는 ‘두드려서 펴는 자 라는 뜻이며, 폴리페몬 또는 다마스테스 라고도 합니다. 그들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포악한 아들입니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아테네 교외 케피소스(Cephisus) 강가에 살면서 지나가는 나그네를 집에 초대 한다고 데려와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는데, 그 집에는 크고 작은 두 개의 철 침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크루스테스는 키가 큰 손님은 작은 침대에 재우되, 손님의 몸이 침대에서 삐져나온 부분을 잘라 결국 그 손님을 죽여 버렸고, 키가 작은 손님은 큰 침대에 재우되 그 몸을 침대의 길이만큼 잡아 늘여 결국 죽여 버렸습니다.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Theseus)도 프로크루스테스를 만나 침대에 눕게 되는데, 갑자기 칼을 빼어들고 덤비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칼을 걷어차고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런 다음 프로크루스테스를 자신이 만든 침대에 눕히고 침대 길이보다 긴 부분을 잘라서 죽여 버렸습니다. 

이러한 신화에서 유래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란 용어는 '자기 멋대로 기준을 정해 놓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재단하는 아집, 편견, 독단을 가리킵니다.

모든 인간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문제는 이 침대가 매우 단단하여 잘 부셔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를 꺼내 부셔 버려야 합니다. 

끝까지 자기 침대를 고집하는 사람은 테세우스 같이 매우 강한 자를 만나면 바로 자기 침대에 묶여 죽습니다. 강한 자가 누구일까? 바로 시대의 흐름, 중지 (衆智)'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케케묵은 자기 침대(자기 고집, 자기 기준, 자기 잣대, 자기지식)를 마치 신주단지 처럼 붙들고 있으면 시대의 흐름, 여론이라는 거대한 물줄기에 휩쓸려 떠내려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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